편집자라는 일의 특성상 함께 일을 하든 안 하든 여러 자리에서 작가들을 만납니다. 책으로 상상했던 작가, 그리고 내가 직접 만났던 '사람냄새' 나는 그들을 한자리에 모아봅니다.
귀엽다 못해 깨물어 주고 싶은 어린이 모습이 담긴 책들을 모았습니다.
오랜만에 소설에 마음이 끌리는 때.
뻔뻔하고 싸가지 없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사랑스런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다.
서로 다른 작가의 작품이건만 묘하게 닮아있는 책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