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자전거 날쌘돌이
다바타 세이이치 글 그림, 엄혜숙 옮김 / 우리교육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많이 익숙한 그림이다... 했더니 

창비 그림책 "벽장 속의 모험" 의 그림작가가 

쓰고 그린 책이라네요. 

낡고 버려진 자전거가 

아프리카에서 '쓸모있는' 보물이 된다는 

아름다운 줄거리예요. 

 

우리 집 아이가 타던 자전거도 

아파트 자전거 보관함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어요. 

날쌘돌이처럼 그곳으로 이민 보낼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인간이 만든 탈것 중 가장 착한 자전거... 

그 자전거처럼 착하고 이쁜 책 많이 사랑해 주세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중고 자전거를 아프리카로 보내는 운동을 하고 있대요.

아마 이 그림책의 배경에는  

'픽션'보다 더 아름다운 '논픽션' 모티브가 깔려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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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닭 2009-05-1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www.lovebike.kr/
이 곳으로 가보세요. 여기는 사단법인 자전거나눔(본명 :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이라는 곳인데, 버려진 자전거를 거둬들이고 이를 되살려서 자전거가 필요한 곳에 보내는 운동을 한답니다.
참, 날쌘돌이를 구입하신 분들 가운데 추첨을 해서 독자(또는 자녀)이름으로 자전거나눔에 후원을 하는 행사도 하고 있네요^^

참, 다바타 세이이치가 직접 쓰고 그린 <마법의 조막손>은 더 좋은 그림책이랍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