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4권까지.... 

괴롭구만.. 상양이 나올때부터가 본격적인데 한 7권이었나 8권이었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랭덩크 프리미엄판이 나온지가 상당히 많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 박스 한정판... 놓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하지만 어쩌하겠는가. 그냥 일반판이라도 모아야지... 프리미엄 한정판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1권만 살짝 구매를 해보았다. 역시 슬램덩크는 불후의 명작이 틀림 없다고 본다. 폭력성이 있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그 폭력성도 사실 작품의 한 요소가 될 만하다고 볼 수가 있다. 폭력을 하는 애들은 강백호나 송태섭, 불꽃남자 정대만 정도인데 초반을 제외하고는 폭력적이지도 않은데다가 오히려 이 폭력성이 이들 문제아 군단의 성격을 나타내 주는 요소라고 볼 수도 있겠다. 오히려 이 책은 도전과 열정, 의리, 조화 등의 요소들이 가득히 들어있어서 청소년들 권장도서로 권하고 싶기까지 하다.  그래서 프리미엄을 전부다 모으고 싶어졌다. 과거 완전판을 다 모았다가 책 재질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죄다 처분 하기는 했지만 프리미엄판은 1권을 받아본 결과 진장한 완성판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 되겠다. 매달 조금씩 모을 예정이지만 만화책에 거금을 투자 한다는 것이 좀 망설여 진다. 차라리 한정판이라면 미친척하고 지름신의 강림을 부르는 굿판을 벌이겠지만 한권씩 모으면서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이것저것 따지게 되고 부담스러운 가격이 갈등을 부른다. 그리고 여전히 갈등중이고 현재까지는 1권보유중이다. 23권 남았다. ㅜㅜ. 1권만 보유하고 말까. 23권을 보유할까 부터 해서 한달에 3권이냐 두달에 3권이냐 등등 상당한 고민중이다. 오히려 소설이면 고민이 덜 하겠지만 역시 만화라는 요소가 조금의 갈등요소가 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땅한 메뉴가 없어 프리리뷰란에 올렸으나 재탕리뷰라고 볼수 있겠다.  

 3년만인가.... 하! 그것이 3년인가? 마치 진공의 세월을 지나 온 기분이다. 그 시간이 3년이라니 말이다. 이 파피용이라는 책을 처음 읽은 것은 2008년 초반으로 기억한다. 아마 2008년 이때 쯤이 아니었나 싶다. 그당시 페이퍼북의 책으로 베르나르의 소설을 의무적으로 읽었기에 새로운 작품을 그냥 저냥 읽어보았었다. 알라딘 리뷰에도 있듯이 별 의미 없이 읽고 팔아버렸다.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그 시대가 복잡해서 책을 건성으로 읽던 시기이기도 했던 것도 한 몫을 하였다. 결과론 적으로는 그때 팔아버린 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잘 생기고 풍채당당한 양장이란 녀석을 만날 수가 있었으니 말이다.  

 3년이 지난 지금 그것도 재미없다고 치부해버리던 녀석이 다시 생각 난 것은 무슨 이유일까...우선 또 다른 비운의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이 한몫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딱히 카산드라의 거울 때문에 보고 싶다는 것은 아니나 카산드라의 거울이 한가지 매개체는 된듯하다. 왜냐면 카산드라의 책에 파피용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때문이다. 순간 파피용이 떠올랐고 2008년 시대상에 대한 추억이 맞물렸고 그러면서 건성으로 읽었던 파피용의 내용이 기억속의 미화(?)작용으로 인하여 결국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이렇게 다시 만나게 만들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만난 작품은 결코 중고로 내놓지 않을 터이니 함께 쭉 갈것이다.  

 다른 내용보다 왠지 모르게 태초에~~라는 말이 나오는 두 테마가 왠지 추억의 내용으로 남는다. 강렬했나보다. 아마 설렘에 넘긴 첫 둘.. 페이지들이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보지만 딱히 설명할 길은 없지만 왠지 모를 추억의 초반이었다. 책도 좋아졌지만 새로 만나는 내용은 당시 보다 더 알차진 내용이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같은 내용이나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진리를.... 물론 지금도 환상적으로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지루하게 건성으로 읽지는 않았으니 예전과는 다른 독서였다. 기억으로는 1세대들의 내용이 상당히 짧고, 그 후의 세대들이 매우 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기억은 지루함에 비례했었나 보다. 그래도 초반이라서 집중력이 그나마 있는 상태에서 읽을때는 빠르게 가서 짧게 느끼고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축~~늘어져서 엄청 길게 느낀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지금 읽으니 후손들의 이야기가 기억과는 다르게 상당히 짧았다. 오히려 1세대의 내용이 기억과는 다르게 상당히 길었다. 내용상으로도 여전히 썩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내용임을 알았다. 적어도 2008년보다 상당히 소설의 질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즐거웠다. 역시 지루하지 않은 독서는 즐거운 듯하다. 역시 외부의 압력이 좀 덜하고 심적으로 조금 안정적일때 독서를 하는 것이 좋은 듯하다. 내용은 어느정도 스케치 되있었던 것과는 다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내용에 관해서는 별반 다르지는 않고 받아들인 것만 차이가 날뿐이어서 내용에 관해서는 별반 할 얘기는 없는 듯하다. 아무튼 양장책 멋지다. 나무도 양장으로 하고 싶긴 한데 나무는 페이퍼북이 추억의 소재라서 바꾸기가 망설여진다.  

 

 아! 그리고 책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었는데 왜 예전에는 못봤지...라는 생각이든다.  우리가 밤보다 낮에 더 잘 본다는 착각을 한다는 대목인데, 내가 해석한 내용은 이러하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진실을 치워버리면 더 멀리 있는 진실을 볼 수 있다라는 쪽으로 해석을 했다. 실제로 어린시절은 낮에는 별이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으니 말이다. 또 실례로도 그러한 사실들이 얼마나 많던가. 천동설 지동설, 우주론 등등...  어쩌면 우리앞의 너무 강렬해서 마치 시야를 수십킬로를 확대해서 먼산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줘서 완벽한 진실이라고 믿는 진실이 눈앞에서 사라지면 수억광년마저 볼 수 있는 시야를 띄워주는 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왠지 모르게 이 책에서 가슴에 와닿았다. 3년전에 비해 그 쪽의 시야가 넓어졌나보다. 역시 독서에서 받아들이는 것은 외부 상황과 내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른가보다.  

 

*그리고 이것은 혹시나 하는 추신글: 의외로 파피용을 읽은 사람들을 보면 이 이야기가 현재 우리 지구의 이야기이고 미래에 탈출을 한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 듯해서 노파심의 추신으로 혹시나 모를 1명을 위해 남기자면 이 파피용의 내용은 미래가 아닌 아~~~주 까마득하게 먼 과거에(아마 그래서 태초라는 단어를 썼는갑다.) 북두칠성 근처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 사람들이 그곳을 탈출했고 현 지구로 온 이야기이다. 근거는 큰곰자리가 등장하고 우리의 과거 이야기라고 나오기 때문이다.(큰곰자리는 정확한데 과거이야기라고 한 것은 확실히 모르겠다. 인터넷서 본것인지 책에서 본것인지..하여간 보긴 봤다.) 그리고 우주선이 도착할때 달이라던지가 현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엇보다 큰곰자리를 탈출할때 마지막 행성이 해왕성이 아니었다라는 점이다. 

 아무튼 파피용은 아득히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아득히 먼 과거의 이야기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반지의 제왕 1 : 반지원정대 1 - 반지원정대 1 반지의 제왕 시리즈 1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1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전자책 절대 뜨지 않을듯. 너무 불편함. 역시 종이책이 동서고금래 진리인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웰컴 투 우분투
이준희 지음 / 인사이트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생각보다 얇다고 생각 했는데 역시 깊게는 들어가지 않았다.   

우분투와 친해지기. 딱 이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을 깊게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분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소개가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이미 우분투를 깔아서 각종 검색으로 어느정도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이라면 그냥 패스 해도 될 만한 서적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우분투에 대한 전문 서적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긴 전문서적이야 리눅스 서적을 보면 되겠지만 그래도 우분투도 나름 깊게 들어가면 심오한 것을 있을 것이 아닌가. 그래도 리눅스인데.. 사실 우분투 서적을 기다리는 이유도 그 것이다. 우분투라는 녀석이 너무 쉽게 나온 OS이다 보니까 왠만한 사람들은 인터넷과 음악 동영상 정도는 무리 없이 사용가능하다. 이 서적의 프로그램정도면 문제없이 사용가능 하다고 보여진다.  

 그보다는 좀더 우분투란 녀석의 핵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서적의 내용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유틸을 깔아서 사용해본 유저라면 사실 별 내용이 없는 편이라고 볼 수가 있겠다. VLC플레이어였나... 아무튼 모르는 것도 다소 있지만 어차피 SM플레이어를 사용하므로 쓸일이 없을 것이고 음악프로그램도 audacious를 이미 사용하므로 다른 프로그램의 소개는 무용하기때문이다.  

  우분투를 아애 모르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서적이나 나처럼 그냥 무작정 우분투를 깔아서 어느정도의 검색으로 대강 사용하면서 더 심오한 깊이를 위한 유저에게는 별로 유용하지 못한 듯하다. 우분투에 완전 무지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책은 갈증을 풀어주기에는 이미 너무 뒤에 지나친 경치였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우분투 서적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미지의 세계인 앞으로 볼 수 있는 경치들을 담고 있을까.... 우분투도 리눅스니까 어느정도 리눅스와 연계를 지어서 이론적으로 접근해줄 책이 등장해주면 좋겠다. 페도라리눅스 책은 많던데 우분투와는 사용자체가 다른 것일까? 여전히 무지몽매한 리눅서라서 모르겠다. 하긴 페도라는 우분투보다 왕초보가 사용하기에 좀 무리가 있긴 했으니까 페도라는 리눅스의 역할인 서버 쪽이 더 강하고 우분툰 개인유저를 위한 쪽이 더 강한 것일까? 역시 좀 더 강력한 우분투 서적을 바랄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