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AMD가 그래픽 칩셋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ATI를 인수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AMD의 ATI 인수는 현재 거의 협상 마무리 상태에 있으며, 특별한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다음주 월요일(24일)에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55억불 수준.

AMD의 ATI 인수설은 사실상 지난 5월말부터 있어왔지만,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도 이렇게 빨리 현실화되리라고는 전망치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다소 충격적인 듯.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애널리스트들은 주식시장에서 ATI의 주가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AMD의 주가는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뉴욕 주식시장 마감에서 AMD는 인텔과의 경쟁 및 프로세서 가격인하 예상치 등으로 인해 주가가 15% 이상 폭락했다. 하지만, ATI를 인수하게 되면 AMD로써는 코어2듀오로 인텔에 고전중인 현 상황에서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이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칩셋과 그래픽 코어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단지 프로세서로만(기타 반도체를 제외했을 때) 승부중이기 때문에 다소 힘겨웠던 것도 사실. 하지만, 그래픽 칩셋과 메인보드 칩셋 등을 모두 가지고 있는 ATI를 인수하게 된다면 對 인텔의 경쟁력은 분명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ATI가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감안한다면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

하지만, PC게임계에서 가지는 [AMD 프로세서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라는 강력한 조합이 이로 인해 크게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AMD로써는 엔비디아라는 또하나의 강력한 라이벌을 만드는 일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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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피부 트러블),여드름없애기>

 

☆설탕약

 

잠자기 전에 세수를 깨끗이 한다음 백설탕 한 숟가락과 물 몇 방울을 섞어서 뾰루지 위에 바르고 밤새 그냥 둔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설탕에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함)
설탕으로 만든 약은 뾰루지의 붉은 기운만 빼내는게 아니라
거의 알아보지 못할 만큼 뾰루지를 없앤다고 함.

 

 

☆꿀과 식초의 환상적 조화~

 

꿀 한큰술과 밀가루 한큰술을 잘 섞어서 꺠끗이 씻은 얼굴에
발라준다. 꿀과 식초에는 모두 강한
살균력이 있기때문에 여드름이나 작은 종기가 난 얼굴에 무척 좋다.

 

☆베이킹소다(중산나트륨)로 없애기

 

메이킹소다 두큰술과 따뜻한 물을 섞어서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다.그리고는 트러블이 생긴곳에 반죽한것을 마사지하듯
바르고 15분정도 놔둔다. 그리고는 찬물로 헹군다.
이건 모든 피부 유형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세안제 만들기>

 

☆꿀을 넣은 밀가루

 

우유와 밀가루를 넉넉히 넣고 섞어서 밀가루 덩어리가 없어질때까지
젓는다.거기에 약간 꿀을 떨어뜨려서 잘 섞는다.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하고
물기가 촉촉하게 남아 있을때 꿀을 넣은 재료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그리고 나서 따뜻한 물로 헹궈낸 다음 다시
찬물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중성피부와 건성피부에 잘 맞는 방법으로 꿀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무척 좋고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세안과 마사지에 아주좋다.

 

☆우유를 이용한 세안제

 

찬 우유 한컵에 허브 한큰술을 넣어 그렇게 두시간을 놔두고
나서 걸러낸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다.
따뜻한물로 얼굴을 세안하고 나서 만든것을 흔들어
화장솜에 묻힌다음 그걸로 얼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로 헹구고 다시 찬물로 마무리하면된다.

모든 피부에 맞는 피부 청결제로 얼굴이 맑고 투명해진다.

 

☆옥수수가루 마사지

 

노란 옥수수가루 한 큰술 반과 요구르트 두 큰술을 손바닥에 놓고 섞는다.
그것을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따뜻한 물로 헹구고 나서
찬물로 마무리 한다.
이 세안제는 지성피부(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피부)를 위한 세안제이다.

 

 

<얼굴 팩>

 

☆얼굴이 끈적거릴때

 

꿀한큰술을 사람 체온(몇도지?)과 같게 따뜻하게 데워서 세안한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발을 약간 높게 한채로(어딘가에 올려놓으면
될듯 싶네요) 누워서 약 15분이 지나면 따뜻한 물로 닦고 찬물로 마무리 하면 된다.
모든 피부 유형에 다 맞는다.

 

☆아침식사를 바르네요.

 

떠먹는 요구르트와 꿀을 한클술씩 떠서 섞는다.반컵 정도의 물을 끓여서
거기에 티백으로된 자스민차(이마트가튼데 가면 쉽게 구할듯)우려낸다.
약 20분정도 그대로 둬야한다.20분이 지나면 티백을 꺼내고 그 물에 요구르트랑 꿀 섞은 걸 넣는다.잘 저은뒤..곱게 간 오트밀을 1/4컵 섞어 넣는다.

 

그다음 그걸 얼굴에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다리를 약간 높게 한 채로 누워서 15분정도 그대로 있다가 따뜻한
물과 찬물로 마무리하면 된다.
얼굴에 바르는것보다 먹는게 낫겠죠? 그러세염 그럼 먹어도 되욤

 

☆사과팩

껍질 벗긴 사과를 크게 썰어서 물을 넣고 삶는다. 삶은 사과를 으깨서
꿀 한큰술과 우유 한큰술을 넣고 섞는다 세안한 얼굴에 바르고 15분간
놓아둔다. 그동안 다리를 약간 높게한채로 누워있는게 좋다.
그리곤 따뜻한물로 마지막은 찬물로 헹구면 끝.
모든 피부 유형에 다 맞는다.
사과팩을 하면서 심심하면 사과를 드시면서 TV를 보세욤.아님 음악감상

 

☆바나나팩

 

잘 익은 바나나 반쪽을 으깬다음 꿀 한큰술을 섞는다.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나서 역시 발을 약간 높이하고 15분간 누워있는다.다음은 따뜻한 물과 찬물로 세안하면 된다.

 

☆당근팩

 

당근 반개를 강판에 갈고 꿀 한큰술을 넣어 잘 섞는다.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바르면된다. 약 20분이 지나서
찬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끝.당근에는 비타민 A 가 많이 들어가서
피로하고 햇빛에 그을린 얼굴에 좋다

 

 

<머리결 가꾸기>

 

☆달걀 팩

 

달걀 세개를 깨서 흰자만 따로 모아 거품기로 힘차게 젓는다.
한참 젓다보면 그릇을 거꾸로 해도 쏟아지지 않을 정도가 된다 (비누거품처럼 된다 빵만들어본사람은 알꺼에염)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없앤 뒤 달걀 거품을 머리카락에 고루 바르고 마사지한다.랩으로 싸서 10분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된다.
이 달걀팩을 얼굴에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해도 좋다.
(다소 느끼할 수 있음)

 

☆마요네즈 팩

 

마요네즈 반컵과 신선한 레몬즙 한큰술을 섞어서 쓰는겁니담.
머리와 머릿속을마사지해주고 나서 랩으로 10분동안 덮어놓는다.
그리고는 더운물로 헹구면 끝

 

☆쑥팩

 

1/4의 사과식초와 두컵의 물에 말린쑥가루 한큰술과 홍차티팩 하나를 넣고
약한불로 30분간 서서히 끓인 다음 다시 차게 식힌다.
평소처럼 머리를 감고 나서 마지막에 이물로 헹구면 된다 그리고 나면
아마 어두운 색의 머리칼을 가진 사람은 머리칼에서 좌르르하고
윤기가 날거에염~

 

☆레몬린스

 

물 100ml에 레몬 1/4개의 즙을 섞어 레몬수를 만든다.마지막 헹굴때 이 레본수를 사용한다.ㅅㄴ끝으로 가볍게 두피를 마사지하면 머리카락에도 생기가 나고 비듬 가려움도 사라지게 된다.

 

 

<목욕용품>

 

☆소나무생잎목욕

소나무에서 바로 딴 잎이나 말린 잎을 가제 수건에 싸서 목욕물에 넣어 둔다.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우러날 때 탕 속에 들어가면 된다.
피부가 몰라보게 매끄러워 질것임..특히 소나무잎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함

 

☆표고버섯 목욕

 

표고버섯 5장을 목욕물에 띄워서 목욕을 해보세요 피부도 좋아지고 혹시
습진으로 고생하는 친구가 있다면 아주 좋은 치료제가 될것입니다.
표고버섯은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고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복숭아잎 목욕

 

여름에 땀이 많이 나면 땀냄새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목욕물에 복숭아잎을 띄워서 목욕을 하면
땀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집에서 할수있는 미용법'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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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성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단연 CPU(Central Processing Unit)를 꼽을 것이다. CPU는 PC에서 가장 중요한 두뇌 역할을 하는 만큼 새로운 프로세서가 나온다는 소식은 단연 최고의 관심사일 것이다. 

최근 인텔에서 새롭게 내놓은 Core2 Duo, 콘로(Conroe)에 이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것은 출시 전부터 여러 해외 정보사이트나 커뮤니티 통해 콘로의 정보라든지 벤치마크 성능의 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CPU

Price

 Intel Core 2 Extreme X6800 (2.93GHz/4M)

$999

 Intel Pentium Extreme Edition 965 (3.73GHz/2Mx2)

$999

 Intel Core 2 Duo E6700 (2.67GHz/4M)

$530

 Intel Core 2 Duo E6600 (2.40GHz/4M)

$316

 Intel Pentium D 960 (3.60GHz/2Mx2)

$316

 Intel Core 2 Duo E6400 (2.13GHz/2M)

$224

 Intel Pentium D 950 (3.40GHz/2Mx2)

$224

 Intel Core 2 Duo E6300 (1.86GHz/2M)

$183

 Intel Pentium D 940 (3.20GHz/2Mx2)

$183

 Intel Pentium D 930 (3.00GHz/2Mx2)

$178

또한 콘로를 기다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생각보다 싸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CPU라고 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에 출시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것은 그동안 개발에 들어간 비용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로는 처음 데뷔 때부터 낮은 가격에 책정이 되어 출시될 계획에 있다는 소식 때문에 더욱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Core2 Duo EE X6800

코드명 콘로(Conroe), 정식명칭은 Core2 Duo는 기존까지의 넷버스트(NetBurst) 마이크로아키텍처(MicroArchitecture)에서 크게 변화한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게 된다.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CPU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이 결합한 마이크로아키텍처라고 할 수 있다.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기존과는 다르게 하나의 플랫폼만을 위한 것이 아닌 서버를 비롯해 데스크톱 그리고 모바일용 프로세서에 모두 사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인텔은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아닌 왜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로 전환했을까? 

먼저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는 CPU 성능 향상을 위해 클럭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그것이 바로 인텔이 추구했던 CPU 성능 향상을 위한 최고의 조건이었으며, 최선의 선택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텔은 클럭을 높이기 위해서 파이프라인 스테이지 단계를 좀 더 세분화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프레스캇(Prescott)에 와서는 파이프라인 스테이지 단계가 31단계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때부터 예상치 못하던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클럭이 높아진 만큼 발열과 전력소비도 무시 못 할 만큼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관심도 없었던 발열과 전력소비문제로 인해 수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샀고, 인텔의 큰 고민거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성능 = 클럭 주파수(GHz) * 클럭 당 명령어의 수(IPC)

그래서 인텔은 얼마 전 등장한 요나(Yonah) 프로세서를 기점으로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인텔이 눈을 돌리 곳은 클럭 상승이 아닌 클럭 당 처리되는 명령어의 수를 상승시키는 것. CPU가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한 조건은 클럭이 높던지 아니면 클럭 당 처리되는 명령어의 수를 증가시키던지 둘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이전까지 인텔을 클럭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요나 프로세서의 베니어스 마이크로아키텍처에서는 클럭이 아닌 클럭 당 처리되는 명령어의 수 즉, IPC를 늘려놓았다. 그것은 성능 향상과 함께 발열과 함께 전력소비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렇다면 더 큰 성능향상을 위해 클럭과 IPC를 동반 상승시키는 것은 안 되는 걸까? 

클럭과 IPC를 동반 상승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IPC가 스테이지 단계와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인데 IPC를 늘리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스테이지 단계를 줄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클럭을 높게 끌어올릴 수 없다. 이것은 요나 프로세서의 스테이지 단계를 12단계로 줄인 이유와도 같다. 

이번에 등장한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12단계의 스테이지 단계를 사용하고 있는 베니어스 마이크로아키텍처 보다 2단계 많은 14단계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클럭을 좀 더 쉽게 상승시키기 위해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클럭이 상승했으니 IPC가 감소했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전반적으로 CPU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인텔은 기본적인 IPC와 클럭의 상승 이외에 CPU의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그렇다면 CPU 성능향상을 새로운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인텔 와이드 다이내믹 실행(Intel Wide Dynamic Execution)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가 14단계의 스테이지 단계 때문에 클럭은 높일 수 있지만 IPC를 상승시킬 수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인텔은 IPC를 상승시키는 또 다른 방법을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종전까지 3개였던 파이프라인을 4개로 확장시킨 것이었다. 그래서 스테이지 단계 상승으로 인해 줄어들었던 IPC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 

이는 기존 넷버스트 마이크로아키텍처의 가늘고 길었던 스테이지 단계를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짧고 굵은 스테이지 단계로 바꾼 것이다. 마치 혼잡하던 3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늘려 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한 것과 같은 효과라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기존 3개의 파이프라인에 비해 약 33% 정도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마이크로 퓨전(Micro-Fusion)

이 뿐만이 아니다.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에는 두 개의 명령어를 하나의 명령어처럼 동시에 처리해주는 기술인 마이크로 퓨전(Micro-Fusion)이 적용되어 일련의 명령어들을 처리하는 시간을 감소시켰다. 그림에서와 같이 이전 마이크로아키텍처는 들어오는 명령어를 개별적으로 디코딩한 후 실행되었지만,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마이크로 퓨전이 적용되어 두 개의 명령어를 하나의 명령어로 처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짧은 시간은 더 많은 작업을 함으로써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성을 가져온다. 참고로 마이크로 퓨전은 전체적인 명령어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약 10% 정도의 명령어 처리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인텔 인텔리전트 파워 성능(Intel Intelligent Power Capabilities)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혁신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인 인텔리전트 파워 성능은 CPU의 쓸데없는 부분의 전력소모를 줄이는 기술이다. 어찌보면 인텔리전트 파워 성능을 현재 사용 중인 AMD의 쿨엔콰이어트(CoolnQuiet)나 인텔의 스피드스텝(Speed-Step)과 비슷한 기술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전력소모를 줄이는 기술이라는 것만 같은 뿐 기술적으로는 전혀 다르다. 

AMD의 쿨엔콰이어트나 인텔의 스피드스텝의 경우는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클럭으로 낮춰 전력의 소모를 줄인다. 하지만 인텔리전트 파워 성능은 CPU의 성능은 그대로 두고 CPU 내에 일부 사용하지 않는 부분의 전력을 차단하여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는 메롬(Merom)을 장착한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30~40%가량 배터리 사용시간이 증가한다고 한다. 

■ 인텔 스마트 메모리 액세스(Intel Smart Memory Access) 

CPU의 성능을 본다면 굉장히 빠른 시스템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CPU의 성능일 뿐이지 전반적인 성능은 되지 못한다. 그것은 PC내부에 있는 메모리나 하드디스크가 CPU의 성능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CPU 제조업체에서는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와의 접속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기 시간을 줄이게 되면 그만큼의 성능 향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에는 이러한 메모리와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메모리 액세스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저장 기능을 진행하기 전 로딩 작업을 먼저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미리 로딩을 완료해 프로세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작업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PC 성능의 원동력인 프로세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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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가격인하로 선제 공격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AMD CPU 가격인하가 벌써부터 이뤄지고 있다.

AMD는 인텔이 콘로2듀어 출시에 맞춰 가격인하를 준비하고 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동일한 시점에 가격인하를 발표했었다.

통상적으로 가격변동은 제조사의 대리점 재고실사가 이뤄진후 시작되지만 이번 가격인하는 예정일인 24일보다 5일 이상 앞선 시점부터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저가형 CPU인 샘프론의 경우엔 한달전부터 가격인하가 이뤄졌다는 루머도 있었다.


AMD 애슬론64 X2 3800+ 정품 가격변동 추이
최저가 : AMD 애슬론64-X2 맨체스터 3800+ 정품 : 161,000 원

그동안 가격변동이 없었던 AMD 애슬론64 X2 3800+의 경우 지난주부터 가격이 서서히 하락하더니 7월19일 현재 최저가 1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애슬론64 X2 3800+의 공식가격은 아직도 277달러이며 한화로 계산하면 30만원 근처이다. 7월24일 AMD는 애슬론64 3800+의 가격을 277달러에서 149달러로 인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리점들은 공식적으로 답변을 피하고 있지만 쇼핑몰들에 따르면 이미 인하된 가격으로 CPU를 공급받고 있으며 저가형 CPU는 오래전부터 가격인하를 적용받았다고 한다.

7월24일부터 시작될 인텔과 AMD의 뜨거운 가격전쟁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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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2 듀오 22만원대로 용산에 등장해


현재 전 세계 PC 사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제품 하나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슴치 않고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2 듀오'를 꼽을 것다.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앞선 체감 성능과 처리 능력, 종전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펜티엄 D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가격 등 이 CPU는 몇 달 전부터 PC 커뮤니티 사이트, 쇼핑몰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기에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지난 14일 NDA가 풀리면서 여러 웹진과 인터넷 사이트들이 그 성능을 본격적으로 공개했고 시장에 정식 유통은 27일께에 공식 발표와 함께 풀릴 계획이지만 21일 현재 용산에서 먼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용산에 풀린 코어2 듀오 프로세서는 가장 속도가 낮은 ‘E6300’으로, 22만2천~7천원에 팔고 있다. 종전의 펜티엄 D와 마찬가지로 CPU 하나에 코어가 두 개 들어 있는 '듀얼 코어' 제품으로서 코어 작동 속도는 1.83GHz이다. 두 CPU 코어에는 각각 64KB의 1차 캐시 메모리가 들어 있고, 2차 캐시 메모리는 두 코어가 공유하는 형식으로 2MB를 쓴다. 시스템 버스 속도는 종전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과 같은 1,066MHz로 빨라져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사이의 병목 현상을 줄인 점도 코어2 듀오의 발전한 모습이다

CPU 소켓 구조는 종전 펜티엄 D, 펜티엄 4, 셀러론 D와 같은 LGA 775다. 하지만 모든 LGA 775 메인보드에 코어2 듀오를 꽂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코어2 듀오는 CPU 코어의 전기 전압을 조절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써 새로운 전원 회로를 단 메인보드를 쓰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코어2 듀오에 맞춘 새로운 전원 규격, VRM11에 맞춘 메인보드만 코어2 듀오를 받아들일 수 있다.

코어2 듀오와 함께 나온 인텔 965 메인보드는 처음부터 VRM11 규격을 쓰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인텔 865/945/975 칩셋 메인보드는 VRM11 규격 전원 회로를 단 새로운 모델을 써야 한다. 인텔 칩셋 이외에도 ATI, VIA 등 호환 칩셋 메인보드도 BIOS를 새 버전으로 바꾸고 전원 회로가 VRM11 규격이면 코어2 듀오를 자유롭게 꽂을 수 있다. 현재 용산에는 아수스를 비롯해 MSI, 애즈락 등의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가 팔리고 있다. MSI 제품이 약 13만원대, 아수스는 20만원대로 아직은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미 945나 865 칩셋을 이용해 저렴한 값에 쓸 수 있는 메인보드에도 눈길을 주어볼 만 하다.

코어 2 듀오를 쓸 수 있는 메인보드

아수스 P5B(인텔 P965)
아수스 P5B 디럭스(인텔 P965)
인텔 DP965LTCK(인텔 P965)
MSI P965 Neo-F(인텔 P965)
아수스 P5V-VM DH(VIA P4M890)
애즈락 775i945GZ(인텔 945G)
애즈락 ConroeXFire-eSATA2(인텔 945P)
애즈락 775TWins-HDTV V2.0 / 775i65G V2.0

코어 2 듀오를 파는 모 인터넷 쇼핑몰의 담당자는 ‘이번에 입고된 제품은 소량이고 현재 용산전자상가 전체에 풀린 제품 수는 수십 개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주 초까지 E6300을 제외한 다른 모델은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E6300 또한 당분간 재고가 많지 않을 크다’며 코어2 듀오를 기다렸다면 서두를 것을 권했다.

코어 2 듀오는 CPU 점유율을 100%인 채로 24시간을 유지한 뒤에도 팬이 최저 속도로 돌면서도  작동 속도가 최저 상황을 유지했고 소음 또한 거의 들리지 않았다. 높은 성능을 찾는 PC 마니아들은 물론이고 소형 고성능 멀티미디어 PC에 관심을 갖는 홈 PC 유저들 또한 코어2 듀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인텔 코어2듀오 앨런데일 E6300 정품 : 204,000 원 

코어

 콘로(Conroe)

코어 개수

 2(듀얼 코어)

작동 속도

 1.86GHz

프로세서 아키텍처

 32비트/64비트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제조 공정

 65nm

1차 캐시 메모리

 64KB * 2

2차 캐시 메모리

 2MB(코어 공유)

시스템 버스 속도

 1,066MHz

소켓 규격

 LGA 775

메인보드 전원회로 규격

 VRM11(PCG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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