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세 컴퓨터 업그래이드 한거 모조리 처분하고 있는데, 잘안된다. 하드는 중요한 자료가 많이 들어있어서 업그래이드 한상태에서 놔두겠지만, 나머지는 2년후에 쓰레기가 되있을껀...장명한일...ㅜ.ㅜ;; 누나는 게임을 안하니 그리 큰 사양은 필요 없겠고, 512로 업했던 메모리 256은 팔려고 내놨는데, 잘안팔린다....VGA도 MX200에서 9000pro로 업해서 팔려고 하니 안팔린다...ㅡ..ㅡ;;; 가격을 너무 높게 잡았나.... 아니면 지역특성상인가... 안양에서만 거래 하겠다고 했으니.... 대부분 서울이니, 그래서 안되나 보다.

 진짜 컴퓨터부품으로 들어간 돈이 만만치 않은것 같다. 요 밑에 써놓은 컴퓨터 유머의 말이 딱 맞다. 진짜 돈 많이 들어간다. 처음 HDD 40팔고 80사고  -5만원. TV수신기 7만5천원 주고 사서 1년 쓰고, 팔아서 램사고, -1만원. VGA 9500샀다가 3개월쓰고 팔아서 9000pro사서 -13만원. 거기다가 메인보드 나가서 간거 -11만원. 공씨디 대략 총 500장정도...가격모름. 여기까지가 내 자금으로 한것.... 집자금으로 복합기 사고, 잉크 갈고..... 대략 45만원. 거기다가 매달 초고속 통신비나가고....컴퓨터로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다.. 그나마 집자금으로 한것들은 그래도 생활 필수품이니 그렇다 쳐도..... 내 자금으로 나간건.... 의외로 꽤 많은것 같다. 그래도 업그래이드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심하게 꾸지진 않았는데, 이젠 다시 심하게 꾸지게 만들어야겠다. 어짜피 2년후면 새삥하던 심하게 꾸지던 심하게 꾸져지는건 매 한가지니까..... 일단 다운그래이드 시킬수 있는건 다 시키고, 인터넷쓰고 숙제하고 할수만 있게 해놓고 가야겠다..ㅋ  그런데, 왜케 안팔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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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15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듣기만 해도 머리 속이 빙글빙글....멀미가 납니다. (심한 기계치 증후군을 극복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저는 컴퓨터 뒤에 연결된 무수한 선만 봐도 한숨이 나는데...그렇게 뚝딱뚝딱 하시다니! 대단해요!!! 앞으로 모르는 거 있음 와서 물어봐도 되지요?

문학仁 2004-05-1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컴퓨터 생활화 하지 않으면 머리가 좀 아프죠..ㅎㅎ 그런데 VGA는 팔려서 다행이네요. 이제는 메모리를 해치워야 할거 같군요. 2년후에 10만원은 남지만, 메모리나 그래픽카드는 지금은 좋아도 2년후엔 심하게 꾸져지니까요..ㅎㅎ 모르는걸 알려드리는건 저도 기쁘네요.. 누군가 제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건, 상대방도 기쁘겠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도 기쁜거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 제가 있을날이 6월 10일후에는 2년후에나 오겠군요.....

진/우맘 2004-05-16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