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묻은 노래를 적으면서 생각이 난 내용을 적어본다. 우선 개인적으로 팬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앨범의 곡은 전부 외운다, CD는 정규 앨범은 반드시  가지고 있다. 인물에 관한 방송은 모두보고, 라디오는 모두 청취한다, 자료를 광적으로 모은다..ㅡ..ㅡ;  , 끈임없이 관심을 가진다...

 머 이정도 인데, 고등학교때 5개 모두 충족시켰던 가수가 있었다. 지금도 곡은 전부 외울 정도로 오직 가수는 그 그룹뿐이었다 완전히... CD는 물론 정규 앨번 다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전부 팔아 치웠지만... 이 가수에 관한 추억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방송은 홈페이지 뒤져서 그리고 PC통신 팬클럽 같은데 들러서 스케쥴 확인해서 다 보고 라디오 듣고 녹음까지 했었다. 그리고 출현 방송분, 사진 거의 광적으로 모았다. 그리고 관심은 기본이었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한심했지만, 당시에는 정말 이 가수를 좋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었던 기억이 난다. 그 그룹을 좋아한 3년 이 지난 후에 씨디를 다 팔아버렸고, 지금 오직 노래만 관심있어서 저중에 딱하나 해당되는 가수가 양파뿐이다. CD 정규앨범 2장이나 가지고 있으니..ㅡ..ㅡ; 어쩌면 2개포함일지도 모르겠다. 가지고 있는 3,4집은 노래 다 외우고 잇으니... 나도 늙긴 늙었나보다 ㅡ..ㅡ(?) 가수 좋아하는 10대들 보면 한심해 보이는 것을 보면 말이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 다더니.... 지금은 가요가 나오면 대표곡 외에는 들어보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내기준에서 진정한 팬이 될 가수는 이제 없을거란 말인듯 싶다. 그러고보면 가요시장 활발했을때는 노래가 하나 나오면 정말 이슈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고등학교가 아니라 그런가.....) 예전엔 정말 유명한 가수만 나오면 서로 음반 들고 와서 들으면 껴듣고, 빌리고, 하던 때였는데..... 특히 조성모 3집은 특히 기억에 남는데, 이 앨범은 나오자 마자 정말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앨범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거의 가지고 있었고... 씨디피에 이 앨범이 많이 있었기도 했다. 아마 제일 많이 가지고 있었던 앨범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것도 다 정품으로.....아마 2집때 엄청 났기 때문에 그런것일것이다. 어쨋건 가요계는 고등학생때의 추억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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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2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인을 좋아하는 10대들을 보면서 나도 저때는 정말 광적이였는데란 생각을 해요.^^
그때는 누구다 하면 여럿이 모여서 엄청 수다스러웠는데....지금은 추억이네요. ^^

문학仁 2004-04-2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애인이 무슨 자기의 신이라도 되는양.... 의기 양양했었는데....그래서 우상이라고 하나봐요. 그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애인 생각하면 용기가 나고 그랬었는데..... 그리고 공통으로 좋아하는 연애인을 가진 애들과는 더 친해지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까지 좋아할수 잇었는지 정말 미스테리이네요. 지금은 억지로 그렇게 좋아하고 싶어도, 그렇게 안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