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작은 한 걸음 - 지식의 숲 05 산하 지식의 숲 5
뮈리엘 쥐르셰 지음, 마리옹 퓌에슈 그림, 이효숙 옮김 / 산하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식정보책' 시리즈인 "지식의 숲 05"편인 이 책에서 우리는 건강과 관련된 대부분의 궁금증을 쉬운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치료보다는 예방을', '몸이 아플 때','마음이 아플 때', '건강을 회복하려면'으로 4장으로 나뉘어져 있는 건강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돌봐야 합니다.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푹 쉬어야 하지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고, 몸과 마음도 더욱 튼튼해진답니다. (13)
 
 아마 맨처음 등장하는 이 부분이 지은이가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리라. 스스로를 잘 돌보고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이웃사람들과 더불어 잘 지내는, 당연하지만 모두들 잘 지켜 생활하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지은이의 시각은 처음에 드러난 것처럼 치료보다는 예방!에 관점을 두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차근차근 "몸이 아플 때"에서 우리는 아픈 경우를  여럿 만나게 되고 어떻게 치료를 받고 조치가 되는지, 더 아프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인 "마음이 아플 때"에서 '감정은 질병이 아님'(58)을 확실히 들려주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의 순간적인 감정과 질병을 혼동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지적사항이라 생각된다.
 
 '건강과 돈'(90), '건강불평등'의 소개를 통한 다른 나라의 현실들(93), 그리고 광우병(96~99)이야기까지, 최근의 관심사를 다 다루면서도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빼서 책을 가볍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한 퀴즈"(104~106), "낱말풀이"(107~109), "찾아보기"까지, 참으로 친절한 편집이다. 가벼워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아이랑 반드시 함께 보아야 할 책이다.
 
 다 함께 나누면서 지혜롭게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답니다. (101)
 
 
2008.11.25 새벽, 함께 살면 좋은 것을 알면서도, 어찌들 사시는지요?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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