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왜'보다는 '어떻게'에 집중해야 한다. 이유야 어떻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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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당연히 실행하여야만 하는 이야기들, 자기계발,성공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야기들 속에 또 하나의 팩트가 추가된다. '매력'이라는 어쩌면 실체가 불명확한, 하지만 어떤 울림은 분명히 주는, 또는 갖고 있는 '매력'을 배워보자는 이야기, 배우고 따라하면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이야기…일단 따라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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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만나는 이 책의 '매력' 두 가지, '연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역할의 이름, 윤태익 '인人 경영연구소'소장이 책 중간중간마다 우리식으로 적용한 매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다소 지루할 법한 뻔한 매력이야기의 소개를 완충시켜주며 균형을 잡아준다. 그리고 따로 더해진 동영상 강의 CD는 이 책의 충실한 요약이자 적용사례가 될 것이다. 책읽기에 바쁜 사람들은 TV특강을 보듯 '1시간1분30초'만 투자하면 '매력'에 대한 핵심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 한 번 보는 동안에 벌써 두 번씩이나 보게된다. 앞으로 이런 방식의 출판도 여러모로 괜찮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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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의견은 정확하게, 반대의견은 모호하게 표현하라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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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이 부분이 여태 우리가 알아오던 상식과 가장 충돌하는 이 책의 가르침일 것이다. 명확한 선을 그어 반대의견을 표하지 않으면 나중에 그 모호함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하게 됨을 우리는 익히 겪어왔고 또 교육받아왔던 차이다. 그런데 반대는 모호하게 하라니…이게 무슨 말인가..찬찬히 읽어내려가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 굳이 선을 그을 필요가 없는 데에서도 우리는 명확한 발언으로 서로간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윤태익의 매력포커스(131쪽)에서도 애매모호함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나오지만 기본은 모호한 논쟁의 현장에서는 모호하게 대처하여야만 자신의 매력을 잃지 않는다는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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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충고를 하지마라는 이야기인데 윤태익 소장은 '돈을 받지 않고는 충고하지마라'고까지 강조한다. 매력잃고 사람을 잃는 충고는 결코 하지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그런 것 같다. 특히 상심한 사람들이 위로의 이야기를 듣고자 할 때 해주는 충고는 비수를 꽂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는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것이다. 이 부분들은 읽는내내 뜨끔뜨끔, 내 가슴을 찌르곤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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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고 싶은가, 아니면 행복하고 싶은가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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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를 다 이룰 수 있다고 느끼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행복하고 싶다. 옳다고 박수받지 않는다고 틀린 것도 아님을 혼자 깨닫기에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싶은' 그대로 행동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의 큰 주제는 결국 '잘 듣기'인데 이만큼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는 고마움의 인사를 다시 전하고자 한다. - 고맙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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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8.25. 새벽, 8월의 마지막 한 주도 보람된 시간들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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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