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의 기술 - 비즈니스의 미래를 여는 힘, 통찰력
신병철 지음 / 지형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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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을 거쳐 "지두력"까지 온 생각은 그 완결편인 "통찰"에서 마무리된다. 사실 지난 번 만났던 "지두력"이 곧 "통찰"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 책 [통찰의 기술]은 책 이름 그대로 "통찰"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통찰에 이를 것인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를 따라가며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사례연구서이자 자기계발 학습서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은이가 창작한 책이라니 더욱 좋다. 학문에 국적이 있듯이 지식도 우리로부터 비롯됨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쏟아져 나와 읽어야만 사는 나같은 이들의 눈맛과 입맛을 충족시켜주길 바란다.
 
 통찰이란,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의도와 충분한 주의를 갖고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 하는 것. (48)
 
 회사의 업무도 그렇지만 개인의 일상에서도 이러한 '통찰'의 단계를 밟아나가다 보면 우리가 강렬히 원하던 깨달음의 그 순간이 오는 것이리라. 단순한 지식과 열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이런 '통찰'을 통하여 차원을 넘어서 해결책을 가져오거나 탁월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지은이는 통찰의 사례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검색결핍'을 해결한 '구글'부터 '구색 결핍'을 해결한 '블랙삭스닷컴', 누구나 다 아는 '스리엠'의 '포스트 잇'같은 소소한 일상품까지 우리 곁에는 통찰의 사례들이 넘쳐난다 이러한 사례들은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를 찾'(94)아낸  뒤에 발생한 통찰의 선물인 것이다.
 
  많은 사례들을 읽다보면 통찰이란 것이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도 지은이는 미리 지적을 해놓았다. '실천할 수 있어야 통찰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225)고 콕 찝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습관은 힘이 세다(226)는 얘기까지. 결국 이 책의 결론도 우리가 배운만큼 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생각의 도구이자 결과물인 "통찰"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믿고 통찰이 가르쳐주는 중요한 비결들을 체득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할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어디든 안전한 곳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발전성 있는 큰 길'로 떠나야한다. 가지않은 길로 가는 이 방법은 앞으로도 새로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길을 떠나보자. 참, 잠깐만, 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한가지는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바를 정확히 짚어주는 말이다.
 
 올바른 의사 결정이란 중요한 것을 모으는 데 있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데 있습니다. 새롭고 남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면, 중요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통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236)
 
 아, 버리는 것의 중요함을 여기서 또 만난다. 배우는 만큼 비워야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을 터인데 나는 자꾸 채워넣기만 하였다. 하여, 이제는 몸도 마음도 비워가며 배우리라. "통찰", 더 큰 깨달음을 위하여….
 
2008. 6. 27. 밤, 하루하루 배운만큼 비우리라 다짐하는...
 
들풀처럼
[통찰의 기술] 핵심사항 정리
*통찰의 3단계
  1. 구체적으로 문제를 정의하라
  2.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라
  3. 가용 지식을 재조직하라
 :  문제의 재해석,  새로운 만남,  개념의 이원화,  강점과 약점의 반전,  다른 사례에서 배우기
 
*통찰의 7가지 기술
  1. 어떤 문제와 결핍이 있는지 정확하게 찾아 해결하라
  2. 건강한 의도를 갖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라
  3. 문제를 재해석하라
  4. 새로운 개념을 만나게 하라
  5. 세상을 두가지 개념으로 나누라
  6. 약점을 강점으로, 강점을 약점으로
  7.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를 보고 배우라
 
*통찰의 습관
  1. 시작이 반
  2. 심사숙고 
  3. 열정과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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