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이야기를 해내는 발레가 좋다.
직접할 수는 없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좋은 공연을 만나면 계속해서 찾아 다닐 계획이다.
중학교 2학년때 시내 어느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감동했었다.
어린 나는 4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내내 몰입하여
비비안리와 클라크 케이블을 뚫어져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후에 원작을 읽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은 물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후속편이었던 '스칼렛' 또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다.
스칼렛 오하라 해밀턴.
미워할 수 없는 아름다운 여성의 표상!
내가 좋아하는 샹송 가수 밀렌느 파머.
고혹한 목소리도 좋고, 섹시한 이미지도 좋고,
의식있는 가사도 좋고~~
지적인,,
섹시한,,
여성스런,,
강인한,,
매혹적인,,
때론 가녀린,,
눈부신 바다같은,,
그.녀.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이 아름다운 물랑루즈의 포스터를 누군들 좋아하지 않으랴~
아름다운 음악과 춤과 사랑이 있는 이 영화도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