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때 시내 어느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감동했었다.
어린 나는 4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내내 몰입하여
비비안리와 클라크 케이블을 뚫어져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후에 원작을 읽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은 물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후속편이었던 '스칼렛' 또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다.
스칼렛 오하라 해밀턴.
미워할 수 없는 아름다운 여성의 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