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중급 1-(교재 + 테이프 1개)
국제교류기금일본어국제센터 엮음 / 와이비엠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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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보면 일본어 중급회화책의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걸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고서도 알 수 있을것이다.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 특징이 있다. 이 책의 중급회화책으로서의 특징은 무게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색깔의 무게인가하면 주제의 무게, 표현의 무게.. 그리고 활용성의 무게이다..

중급에서 꼭 알아야할 공손한 표현들..(다소 잘 안쓰는 표현일지라도..) 그리고 3급의 실력이 지난분들에게 적합한 한자 어휘들을 이용한 회화.. 특히 일본어 능력시험을 준비하시는분이시라면 '국제교류기금'에서 나온 이 책으로 공부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라 믿는다.

참고로 이 책에는 한국어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 일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기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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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작품선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43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음, 진웅기.김진욱 옮김 / 범우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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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쿠다가와 류노스케하면 이상(李箱)이 떠오른다. 불우했던 환경이나 젊은 나이의 요절, 그리고 書風.. 아쿠다가와 작품선이라 명명한 이 책에서는 아쿠다가와의 단편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작품 한작품마다 그의 번뜩이는 재치와 표현들을 볼 수있어 나중에서는 등꼴이 오싹하는 웃음도 경험할 수 있다.. 가히 명필이었구나..하는 생각마저도 들게하는 그의 단편들..그의 두뇌회전을 볼 수 있는 덤불속, 해학적인 면을 알게 해주는 '코', 불교향 짙은 '두자춘', 섬뜩하기까지 한 스릴이 느껴지는 '지옥변' 어느 작품 하나도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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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천상의 선율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9
폴 뒤 부셰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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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칸타타에 심취한지 얼마되지 않아서부터 무쩍 바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중에 여러가지 바흐에 대한 책들이 나와있었지만 손쉽게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을만한 것으로 시공디스커버리에서 나온 바흐-천상의 선율을 택했다. 이 책은 전페이지에 걸쳐서 그림과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관념적인 것들을 좀 더 실용적이게 채워주는 부분이 있었다. 바흐의 인생이나 그의 작품들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는 설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반적인 것들을 일러주어 그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듯하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 시리즈를 하나씩 정복해 나가는것도 재미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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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 스티커북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 시공주니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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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내용자체도 아름다울 뿐더러 그림자체가 너무 이쁘다. 여느 아이들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확실한 라인이 있는 그림이 아니라 파스텔로 그린듯한 은은한 색상이 아이들에게 색에 대한 감각을 키워줄 수 있을듯하다.. 바닷속의 풍경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정서가 기대되는 책이다.

스티커 역시 물고기 비늘이 진짜 비늘같은 느낌을 주는 소재로 되어있었다..그래서 그런지 책값이 비싸다는게 흠이다. 한번 붙이고 말 스티커북이라고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이쁘게 붙인 스티커 책으로 이야기를 만들어서 보고, 또 보고 하면 아이들에게 색감이나 아름다운 이야기의 동화책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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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성경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지혜의 책 3
정해왕 엮음, 최나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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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된 조카에게 생일 선물로 사다준 그림 성경이야기.. 성경이야기와 성경속의 인물에 대한 에피소드가 서구적인 그림과 어울어진 그림 동화책. 조카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그 많은 책을 함께 사줬건만 이 책만 읽어달라고 졸라댔다고 한다.. 나중에 그 책을 우리집에도 가지고 와서 역시 읽어달라고 했지만.. 너무 읽어서일까? 좀 지나서는 책이 낱장으로 흩어져버리게 된 점이 안타까웠다. 아이들 보는 책인데 좀 더 튼튼하게 처리할 수는 없었을까? 그부분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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