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예술혼과 사랑을 담은 영화 '프리다'의 영화음악을 기억하세요?

이 영화는 멕시코의 유명 화가인 디에고와 프리다의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프리다 칼로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고,
화려한 출연진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음악이 가슴으로 들어오더군요.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도 한아름 증폭 시키고 말이죠..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느낌이 드는 정열의 메렝게..
우리는 그 안에서 절망에 가까운 회환도 엿보게 되어 왠지 마음이 이끌리는지도 모릅니다.

베이스가 둥둥 마음을 울려주고,
기타가 리듬을 탁탁 쳐주고,
아코디온이 이리저리 가슴을 헤집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혼신을 다해서 그 무엇에 대해서 노래를 합니다.
그것이 무언지는 몰라도 '집중'케 하는 힘이 있으며,
이윽고 마음으로 부터 작은 파문도 생기게 하는군요..

그래서 이 노래가 참 좋네요.
이번주 저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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