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시즌인가보다..
4살과 3살이 된 귀여운 조카들이 캐롤을 불러대는걸 보면..
그녀(?)들의 캐롤은 루돌프 사슴 코처럼 귀엽고 앙증맞기만 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면 배나온 산타클로스로 당장 분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니까 말이다..
재즈풍으로 편곡된 이 곡을 들은 그녀(?)들은 약간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이것두 크리스마스 노래야??"하는 것처럼..
아무튼, 신나는 캐롤에 분위기 있는 재즈의 접목이 꽤 괜찮다..
성탄절은 꼬마, 어른할 것 없이 즐겁긴 한 모양이다..
그 활기가 나만을 비껴가고 있다니 휑하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