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dts] - 재출시 할인
장이모 감독, 금성무 외 출연 / 엔터원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시나리오는 시시하다.
개연성이 부족한 일련의 사건들에 관객은 가끔 실소하다가
어느 순간 박장 대소하게도 된다.
(그럴씬이 아니었다는게 더 아이러니하지만..)

하지만 이런 영상은 누가 만들어 낼것인가?
이런 화려한 무예의 정교함은 누가 연출할 것인가?
동양의 신비함과 힘은 누가 표현할 것인가?
역시 장예모와 무술과 연기력이 되는 그네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대나무에서의 격투씬.
눈빨이 흩날리는 라스트씬.
장쯔이의 초반 무용+무예씬.
금성무의 승마씬..
잘 달구어진 쇠처럼 우리 마음속에 머리속에 인장을 찍을만하다.

참으로 아쉬운건 스토리,
그리고 매염방의 죽음정도였으리라..

아직도 사랑 편에 손을 들어주는 감독이 나는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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