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와인이 땡기는 밤이더냐~
지난주에 마셨던 알록스 꼬똥 한잔 마셨으면..
이녀석 (실은, she로 표현하고 싶다)
처음에 땄을때는 산미가 강해서
혀를 자극하더니 1~2시간 숨을 쉰 후에는
봄처녀처럼 살랑살랑 유순해져서 그윽하고 산뜻한
향기를 맡으며 솔솔 넘길 수 있었다.
삐노누와의 우아함을 사랑한다.
알록스 꼬똥의 매혹도 마찬가지로 사랑할까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