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죽어야하고,

그것도 평범하게 죽는 인물이 없이 모두들 잔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너무나 끔찍한 미스테리 추리물.

 

벌써 개봉한지 1년이나 됐는데도

여러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작품이어서

내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일부러 찾아서 보게됐는데

의외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만족스러웠던 시대극.

 

배우들의 액션과 심리연기도 훌륭!

현대극같은 대사처리와 상황설정등도 관객들에게

편안하게 어필할 수 있었던 장치라고 생각해도 될까?

 

주인공인 차승원 보다는 박용우 쪽이 스포트라이트를

더 많이 받았다는 느낌이 강렬하다.

 

 

제목 :  혈의 누 (血의 淚: Blood Tears, 2005) 
감독 :  김대승
출연 :  차승원, 박용우, 지성, 윤세아, 최종원 
기타 :  2005-05-04 개봉 / 119분 / 범죄,스릴러,미스터리 /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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