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정서가 가득 담긴 <Just like heaven>은
일벌레인 여의사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멜때
그녀의 영혼이 2년전 아내를 잃고 무기력해진 한 정원사를
만나면서 삶에의 의욕을 증폭시킨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몸에 상처가 있는 여의사와, 마음에 상처가 있는 정원사.
이 둘은 함께 지내면서 점점 서로에게 융화되어 가다가
결국은 서로의 상처를 안으면서 사랑으로 간다는 해피엔딩이다.

마음을 다해 기원한다면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도 일어나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이 이야기를 보면서
상처입고 아픈 영혼들이 떠올랐다.

氣라는 것은 보이지 않아도 서로 내통하는 것이니
그들에게 氣를 넣어주고 싶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라는 염원의 메세지를 담아서~!



제목 : 저스트 라이크 헤븐 (Just Like Heaven, 2005)
감독 : 마크 S. 워터스
출연 : 리즈 위더스푼, 마크 러팔로, 다널 로귀, 디나 스파이베이
기타 : 2005-12-01 개봉 / 94분 /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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