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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그림여행 - 양장본
스테파노 추피 지음, 이화진.서현주.주은정 옮김 / 예경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스테피노 추피가 정리한 그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총천연색의 그림책을 봤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리라.
이렇게 저렇게 설명이 많았으나,
적당히 무시하고 그림만 홀랑홀랑 넘겨다 보는 식으로
책을 훑었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버거운 사람에게
강추라는 이 그림책은 어떤 면으로 봐서도 동생같다는 느낌이다.
잘라진 그림들이 아쉬웠고,
복잡한 설명들이 서운했다.
그래도 명화는 위대하다.
흐름과 구획으로 머리속에 주소를 준것만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