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딱 두번 가봤습니다.
스무살 여름에 한번,
스물 일곱 여름에 다시 한번..

삼다도인 제주도는 바람과 여자와 돌이 많다죠?
여자와 돌이 많은것은 뭐 나쁘지 않았으나,,
바람이 많은건 견디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에..
계절이 변할때마다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만,
유채꽃이 만발하는 봄 * 갈대가 무성한 가을 * 스산함이 감도는 겨울 제주도는
아직 느껴보질 못했네요.

얼마전 친구가 혼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었지요.
그리고 찍어 온 사진 중에 갈대가 마음에 든 사진을 몰래 가지고 왔네요..

사진으로라도 여행을 떠나볼 요량으루요~
이런 곳에 가서 목놓아 그리움의 대상이라도 불러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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