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차갑다는 외부 온도와는 상반되게 "따뜻함"..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런 면에서 냇킹콜의 목소리는 겨울에 너무나도 근접한 목소리라 생각한다.

어쩌면 이리도 부드럽고, 온유하며, 정감에 푹~ 젖어 있을 수 있을까?
목소리에서 느낄 수 있는 Nat king cole 아저씨는..
평생 한번도 화를 내지 않는 평화주의자일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분노에 찬 일이 생길때,
외롭다는 생각이 옆자리에 슬그머니 찾아와 앉을때,
산란한 생각들이 춤을 출때,

그의 음반을 찾아 play 시키고 있노라면,,
여유와 정제와 인간미까지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음악은 안정제나 비타민제 같은 생활의 좋은 약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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