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laby birdland

Sarah Vaughan
&
Clifford brown sextet





요즘의 보컬 재즈를 들으면 기교가 판을 친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된다.
비브라토와 바이브레이션의 과다함 속에 넘실대는 얇팍함은 위태함마저 전이시킨다.

내가 팔짱을 끼고, 가시눈을 뜨고 보고, 들어서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재즈에 대해서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도
재즈는 기교로서 승부가 나는 쟝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무게와 아픔과 깊이.
그것들이 재즈와 한덩어리가 될때..
청자는 말이 필요없이 가슴으로..
"그래, 이게 진정한 재즈야.."라고 느끼게 되는것이다.









사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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