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미첼을 처음 알게 된건 97년 여름이었어요.
호주 여행 중이었는데 한 친구가 매일 아침 그녀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죠.
처음 들었을때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서정적이었으며,
그 무엇에도 개의치 않는 자유로움이 녹아있었어요.
귀국후 그 아침목소리가 그리운 저는 곧 그녀의 음반을 구입했고,
좋아하는 뮤지션에 그 이름 하나를 더 넣었답니다.
호주 출신이 아닌 (호주에서 접했기 때문에 호주인인줄 알았음)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정통 포크 뿐만이 아닌 재즈와 블루스를 접목한 포크로 비평가나 팬들에게 조차 인정받은,
"For free"나 "Both sides now"뿐만 아닌 주옥같은 곡을 쥬디콜린스에게 선사한,
자신의 쟈켓그림을 직접 그리는 화가이기도 한
죠니미첼의 노래 한곡 들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