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여 곡이라는 방대한 곡을 창조한 음악 창조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성악곡, 협주곡, 솔로 기악곡, 관현악, 카논 등 오페라를 제외한 여러 장르의 곡을 섭렵한
이전에도 없었고 이 후에도 나올 수 없는 위대한 작곡가.

대개 작품이 많다면 그 중에서 빼어난 작품이 있게 마련이고, 덜한 작품도 있을 법하다.

그러나 바흐의 작품은 그런 대개의 경우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양한 악기의 (오르간, 하프시코드, 플릇, 첼로, 바이올린, 기타, 류트, 클라비어등)의 곡을
들어 오다가... 몇 년 전부터 Bach의 Cantata에 접근 하기 시작했다.

성스러움, 고결함, 웅장함과 애뜻함... 그리고 따스함.
그 음악에는 이런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칸타타는 크게 교회 칸타타와 세속 칸타타로 구분하는데, 교회 칸타타는 주일에 교회에서
성가대에 의해 불려질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세속 칸타타는 그 시대의 풍류에 대해
노래한 것들이다.

커피 칸타타(BWV211), 결혼 칸타타(BWV202), 사냥칸타타(BWV208)와 같은..
물론 신앙심이 두터웠던 바흐는 교회 칸타타를 더 자주 많이 만들었음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BWV1 ~ BWV200, BWV 11번 제외)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곡은,,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WV 147 (마음과 입과 생명과 행동으로) 중에서
제 10곡 Chorale : "Jesus bleibet meine Freude" (코랄 "예수는 나의 기쁨")이다.


바이마르 시대인 1716년에 창작한 이곡은 모두 10곡으로 되어있고,
특히 6곡과 10곡이 유명하여 어디선가 들어본 선율일 줄로 믿는다.

연주는 바흐 성악곡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주목받는 칼 리히터(Karl Richter)가 지휘하는 Munchener Bach-Chor & Bach Orchester이다..


1. Chorus :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제1곡: 합창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2. Recitative (tenor) : "Gebenedeiter Mund"
제2곡: 레치타티보 "축복받은 입이여"

3. Aria (contralto) : "Schame dich, o Selle, nicht"
제3곡: 아리아 '오! 영혼이여 부끄러워 말지어다"

4. Recitative (bass) : "Vestockung kann Gewaltige verblenden"
제4곡: 레치타티보 "완고한 마음은 권력자를 맹목적이 되게 한다"

5. Aria (soprano) : "Bereite dir, Jesu, noch itzo die Bahn"
제5곡: 코랄 '예수를 지닌 나의 기쁨"

6. Chorale : "Whol mir, dass ich Jesum habe"

7. Aria (tenor) : "Hilf, Jesu, hilf, dass ich auch yach bekenne"
제7곡: 아리아 "도와주소서, 예수여"

8. Recitative (contralto) : "Der hochsten Allmacht Wunderhand"
제8곡: 레치타티보 "전능하신 기적의 손은"

9. Aria (bass) : "Ich will von Jesu Wundern singen"
제9곡: 아리아 "나는 노래하리 예수의 상처를

10. Chorale : "Jesus bleibet meine Freude"
제10곡: 코랄 "예수는 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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