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났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옵니다.

노랑 바람이 불고, 먼산이 이만큼 가까이에서 나를 찾을때..
나는 아직도 묘연한 내길을 둘러봅니다.

가야할길.
나의 길.

봄은 왔고, 내 길은 그 끝단을 보이는군요.
자, 이제는 그 첫발자욱을 내 디뎌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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