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ㅣ 대원 애니메이션 아트북 12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최윤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미야자키 하야오는 많은 애니매이션을 남겼지만 그 중 몇손가락 안에 꼽고 싶은 애니매이션이 이 작품이다. 어쩌면 그렇게 버라이어티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 머릿속을 한번 보고 싶은 충동또한 강하게 일었으니 말이다.
센이 부모님과 떨어져 겪게 되는 너무나도 힘든 모험은 하쿠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되고 나중에는 그것이 꿈처럼 여겨지는 아름다운 그러나 센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준 강인한 모험이었던 것이다. 이 애니매이션은 극장 개봉 후에 바로 가서 보고는 너무나 훌륭하다고 여겨 DVD도 구입하게 되고 만화책도 구입하게 되었다. 작품성 또한 너무나도 높고, 그 무한한 상상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창의력에 부채질을 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런 멋진 작품을 계속 내길 바라면서 오늘도 만화책 한편을 다시 넘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