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있다가 문법이 너무 정리가 안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을 뒤지다가 이보영씨의 문법책을 발견하게 되고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엔 편하게 공부해 볼 요령으로 Tape만 틀어 놓고 다른 일을 하면서 들었는데.. 듣기만으론 감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책은 지하철 안에서 이동하면서 읽었는데 역시 평범한 문법책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그런데 한번은 이 둘을 동시에 했더니 이해하기가 참 쉬었다. 물론 책에 있는 모든 예문이 Tape에 있는것은 아니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반복 청취를 할 수 있으니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물론 초보자용 문법이지만, 회화를 위해 문법을 다시 체계적으로 다지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한 듣으면서 보는 문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