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때 만큼 마음 설레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월은 당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꿀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런 스위트 와인으로 당신의 마음을 전하세요.
칠레의 Sweet Wine - 레이트 하베스트 (Late Harvest)
식후 혹은 스넥과 함께 하기 좋은 달콤한 꿀 같은 와인을 우리는 디저트(Dessert) 와인 범주에 넣는다. 너무 달콤하기에 많이 마시지는 않게 되지만 한번씩 달콤함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러한 달콤한 디저트 와인을 만드는데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으나 순수 포도로만 만드는 디저트 와인에는 좀 더 많은 손길이 필요로 되어지는 와인이다. 레이트 하베스트(Late Harvest) 는 말 그대로 늦게 수확한 포도들을 수확하여 만드는 와인이다. 너무 익어 농축된 듯한 달콤한 포도를 수확하여 그 즙을 가지고 발효를 한다. 이스트는 충분히 당분을 먹으며 발효를 한 후에도 그 단맛이 남아 달콤한 와인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칠레의 와인역사를 보면 스페인의 남미 침략기에 와인제조법이 전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첫 번째 와인은 1551에 만들어 졌다고 알려져있다. 그 때문에 45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칠레와인은 유럽의 와인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스페인 강점기에 와인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1851년에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여러가지 포도 품종이 칠레에 소개되어 재배되고 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포도밭들이 필록세라로 인해 황폐화되는 경험을 가진데 비해 칠레에는 필록세라가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번져 들어오지 않아 현재는 오히려 독특한 풍미를 가진 포도주가 생산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19세기 후반부터 많은 프랑스와 이태리 와인학자들이 칠레에 건너와 포도주를 연구하였고 이 때 또 다시 칠레와인의 르네상스기가 찾아오게 된다. 연구를 위해 칠레를 찾은 많은 와인 전문가들은 칠레가 와인 생산의 적지임을 파악하고 본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칠레에 잔류하여 포도주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원래 가지고 있던 유럽과의 인맥등을 활용하여 유럽 본토에 칠레와인이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포도원의 소유주가 유럽 이민의 후세인 것을 감안한다면 칠레와인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단순히 우연한 일이지만은 않다.
Selection Late Harvest 2001, Maule Valley, Carta Vieja
1825년에 델 페드레갈(Del Pedregal)가문에 의해 설립된 비냐 까르타 비에야(Vina Carta Vieja)이다. 처음에는 페드레갈이라는 이름으로 와인을 생산하였으나 1985년부터 까르타 비에이야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까르타 비에야 포도원은 현재 500 헥타르에 달하며,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샤르도네, 소비뇽블랑, 까르메네르와 게뷔르츠트라미너를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포도 품종은 천혜의 와인 생산지인 칠레의 태양과 토양, 그리고 빛의 독특한 조화 덕분에 최적의 결과를 가져다 주고 있는데, 일정한 태양빛과 낮 동안에 30도까지 올라갔다가 저녁이면 6도로 떨어지는 날씨 덕분에 매혹적인 품질의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이러한 포도들은 7대를 거쳐 가족들에 의해 운영되며 이어져 온 와인 제조 기술을 통해 뛰어난 개성을 갖춘 와인으로 제조되고 있다.
까르타 비에야(Carta Vieja)는 안데스(Andes)산맥에서 태평양으로 가로지르는 마울레(Maule)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마우레 밸리는 산티아고(San Tiago)의 남쪽으로 260km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도재배시 추가적인 관개시설이 필요없는 해양성 기후를 보이고 있어 semi-humid한 지중해성 기후에서 포도가 경작되고 있다. 겨울에는 평균강수량 730mm의 풍부한 비가 오며 긴 건조기에는 주간에는 뜨거운 직사열과 섭씨 32도의 고온과 야간의 섭씨 6도까지 떨어지는 와인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지역 : 마울레 밸리(Maule Valley), 칠레(Chile) ▶포도품종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5%, 세미용(Semillon) 75%, 게부르쯔트라미너(Gewurztraminer) 10% ▶병 사이즈 : 500 ml ▶빈 티 지 : 2001 ▶서빙 온도 : 약 10 도 정도 (차갑게 해서 드세요) ▶match-making : 화이트케익 이나 과일타트 와 같은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와인설명 : 아카시아 꽃과 같은 달콤한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꿀과 같이 농축되어진 진한 맛을 느낄 수 이따. 감미로운 달콤한 뒷 맛은 오래도록 사랑스런 여운을 남긴다. ▶비 고 : Concours Mondial Bruxelles 2000 :Gold Medal (1998)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Vinitaly 2000 : Gran Menzione (1998) ▶시중가 : 27,000 원 ▶수입원 : 리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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