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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갈등과 사역 - 개정판
셔우드 링엔펠터 지음, 왕태종 옮김 / 죠이선교회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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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갈등과 사역-인간관계와 성육신


저자는 타문화 사역(cross-cultural minister)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과 어려움들에 대한 키(Key)를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모델로 하여 찾아간다.


1974년 Marvin Mayers가 제안한 기본 가치의 모델을 토대-12개의 주요 요소를 지닌-로 하여 얘프족에 관한 셔우드 링엔펠터의 관찰의 결과를 서구사회의 문화 기준과 대립되는 부분과 비교, 분석한 후 이에 대한 사역상의 성경적 접근과 태도를 다룬다.


1_인간관계를 위한 하나님의 모본 : 성육신

2_기본가치의 모델

3_시간과 긴장

4_판단과 긴장

5_위기와 긴장

6_목표와 긴장

7_자아가치와 긴장

8_연약함과 긴장

9_150퍼센트의 사람


위의 개요로 이루어진 본서 내용 전체를 통해 저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의 특질을 크게 두 가지로 부각시킨다.

무기력(powerless)한 아기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와 학습자(learner)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타문화 사역에 필수적인 이른 바 초문화적 회심(cross-cultural conversion)을 위해 단순한 타문화 존중의 기운을 넘어, ‘문화’에 대한 정의를 바로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문화환경의 타당성과 유용성을 인식한 후 그러한 신념 가운데 타문화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저자는 피력한다.

이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나와 및 모든 타문화 사역자들이 자의적 숭배와 거짓 겸손과 지혜의 모양(골2:23)인 율법주의적 태도와 행동의 찌끼를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대해 어린아이처럼, 그러나 성인의 속도와 지혜로 배워가기를... 200%의 삶을 살아가신 당신보다 더 큰일을 행할 수 있다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타문화 아니, 타인과의 관계의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200% 플러스 알파의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해 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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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갈등과 사역-인간관계와 성육신 / Sherwood G. Lingenfelter, Marvin K. Mayers / 죠이선교회 /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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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하월즈 신앙인물 시리즈 7
노만 그러브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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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중보 기도의 사람 리즈 하월즈                                                  2006.4.

※와일드스텝 훈련 필독서


리즈의 친구 노만 그럽에 의해 씌어진 리즈의 전기이다. 책을 펴기 전부터 ‘중보 기도의 사람’이라는 수식구가 다소 부담으로 다가온 게 사실이지만, 1879년 영국 웨일즈 남부 작은 마을을 배경한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되는 정감어린 그의 생의 출발은 나로 하여금 리즈의 순수한 일상과 믿음의 여정에 기꺼이 동행하고픈 마음을 들게 하였다.


사실 ‘중보 기도의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역점이 되어 내용이 전개되긴 하지만 그보다 앞서 리즈 자신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보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의 목소리를 대번 구별하듯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 리즈... 중보 기도라는 타이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이전에 그저 주님과 극히 친밀하게 삶을 나누는 한 사람으로 생명책에 이름이 남겨졌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1904년 웨일즈 대부흥 세대를 지낸 그의 삶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임으로 성숙하고 모험적인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는 것을 보게된다. 중보 기도라는 것이 특별히 택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음성을 뚜렷이 인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부담을 갖고 행해야 할 것이라는 것, 또한 실제적인 내면의 시험과 믿음의 결단, 헌신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위해서 기도하라’하신 사람의 마음 뿐만 아닌 그 사람의 현실 자체에 자신을 동질화 시키며 고통하는 리즈의 모습은 참으로 도전이 된다. 함께 고통하며 하나님께 부르짖고, 믿음의 승리를 거둬가는 그것이 없다면 어찌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중보했다 할 수 있겠는가.


중보 기도, 선교 사역, 물질로 돕는 사역, 땅을 사고 학교를 세우고 넓혀가는 등의 사역 등 그의 삶의 모든 것이 기도로 점철되어 있음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인식하고 내 소명을 통해 이 땅에 이루고자 하시는 주님의 꿈에 올라탈 유일한 발판이 바로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기도임을 증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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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하월즈 /노만 그럽 지음, 윤종석 옮김 /두란노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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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사람 믿음의 글들 214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 / 홍성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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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사람(The Heavenly Man)

 윈 형제의 별명이다. 중국 공안의 온갖 박해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불굴의 복음 전도자...
 
 이곳 저곳 당국의 추적을 피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
모든 삶을 드린 윈 형제의 이야기는 감동이었다. 그의 삶을 통해 성령께서 행하신
숱한 이적과 놀라운 사건들도 물론이거니와 첫째로는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윈 형제의 마음 근저를 읽을 때 과연 숙연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고 이야기하는 내가 과연 이 형제와 같은 핍박과 고난에
직면했다면 어떻게 반응하였을까? 하나님의 최선의 계획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신뢰하며 생명을 드린 이 형제의 모습은 큰 도전이 된다. 상황을 넘어 그분이
일하심을 믿으며 나아갈 때 얼마나 강력하게 주의 군사로 살아갈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네 삶 역시 이러한 고난과 핍박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한 고난은 반드시 주실 것이다. 윈 형제의 삶과 같이 감옥이나 전기봉
과 같은 것은 아닐 지라도 다른 모양의 고난과 핍박은 우리 믿음의 삶에 다양한 양태로
늘 나타난다고 확신한다. 진실한 크리스챤으로 살아가려 할 때 받는 조롱과 멸시, 관계
속에 나타나는 어려움, 사람들로부터의 모함 등등 고난은 매우 다양하고도 교묘하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격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들은 욥에게 허락하신
것과 동일하게 우리를 사랑하는 주님께로부터 허락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과
결국에 이 고난들을 통해서 우리가 믿음의 싸움에 승리를 얻게 하기 위한 주님의 깊은
뜻임을 우리는 늘 인식하고 그에 따른 감사의 반응을 보여야 할 것이다.

믿음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우리 주님을 믿는 믿음만이 그 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라는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깨달음은 나를 고요함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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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사람(The Heavenly Man)/ Brother Yun, Paul Hattaway / 홍성사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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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책 + DVD) - 김우현 다큐북 김우현의 팔복 시리즈 2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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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목사님 댁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 선물 게임에서 나는 친구 녀석이 준비한 요 책을 미리 점찍고 바꿔채기한다.흐흐

사실 최춘선 목사님에 대한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영상과 2부 격인 본 책의 영상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역시 예배 시간에 흘깃 보았었다. '가난'의 영상에 대한 감동이 남아 '애통'에 역시 마음을 품게 되었던 것이다. 그 간 교계에 최춘선 할아버지와 김우현 피디에 관한 수많은 호평들이 있어왔지만, 갓피플이든 뭐 그런 사이트에 뜬 영상이든 스토리든 하는 마음의 피상에 휩쓸렸던 나다.

 그래서 '가난'의 감동을 되짚어 보고자 하는 작은 욕심에 '아 책을 보자, 과연 김피디님이 이야기하는 애통하는 이들의 삶의 흔적들과 깨달음의 진실을 읽어보자'하는 마음이 들었다.

 `애통`

 팔복 중 두번째 복으로, 하나님 앞에 자아의 연약성과 죄성, 불균형을 다 털어놓고 통회하며 은혜를 구하는 마음 정도로 새겨놓았던 단어..

현실은 현실이었다.

하나님 바라보며 살다가 흘린 처절하게 슬픈 피눈물 자국. 뉴욕대 영화과를 나와 '내 영화의 감독은 성령님이시다'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성령님을 순간순간 의지하며 꿈을 키워온 조은령 감독의 실족사,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중동 모슬렘 선교의 비젼을 품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구로 훈련되어 이라크 현지에 파송됐지만 그 꿈도 채 펴보지 못한 채 두려움 속에 I want to live 를 외치며 죽어간 김선일 형제, 1907년 평양 대부흥을 위한 밀알로 썩어진 선교사들의 순교, 카자흐스탄 선교지에서 강도들에 의해 아내 김진희 선교사를 잃은 한재성 선교사,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요- 윤동주, 이사야, 예레미야, 느헤미야..

누가 봐도 이해되지 않는, 그래서 하나님께 반문할만 할 것 같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죽음들, 그 처절한 애통. 하지만 그 누가 무오하고 최선하신 우리 하나님의 뜻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무얼까.

   ......

아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음으로 짓는 죄가 더 악하다 하셨듯, 반대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소망한 것들이 하나님 나라에 이미 열매로 드려졌고 당신이 이미 기뻐하셨다는 것에 대한 깨들음! 또한 감사할 것은 아니 놀라워 할 것은 '우리가 모르는 역사와 상황 속에서 순교와 희생으로 뿌려진 씨를 하나님의 방식으로 다시 불러 모으시는' 회복과 부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그 진리!

 애통이 있는 곳에 회복이 있으며 하나님의 부흥이 내려진다는 이 엄청난 사실에, 가슴을 두들기던 눈물 묻은 주먹으로 무릎을 탁 칠 수 있었다. 그거다. 진실한 애통을 주님이 이미 기뻐하셨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부흥을 주시는구나. 그것이 인간의 아둔한 합리를 넘어선 주님의 `멋진` 방법이구나.  

 마치 미리 짜여진 퍼즐이 한 조각 한 조각 완성되어 가듯 주님은 당신이 기뻐하신 애통하는 자들을, 그들의 심정을,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진리의 열매맺음을 하나하나 보여주셨다. 

 사실 이 책의 후기를 어떻게 써내려갈 지 아니, 쓸 수 있을 지 조차고민거리였다. 어줍잖은 필력으로 주님께서 주신 어마어마한 감동을 제한하는 죄를 범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

 무작정 세게 추천하고 싶다 이책은. 묻지말고그냥사서읽어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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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김우현 / 규장 / p245 / 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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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반양장)
전광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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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사실, 어릴 적 만화 위인전으로 접해서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이름이지만 유명하다는 것과 신앙심이 두터웠던 위대한 지도자였다는 평을 듣고, 또한 이 책이 꾸준히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끌려 읽게 되었다.

링컨의 생애를 가장 커다랗게 수놓는 두 가지 그의 성품이 있다면 아마 정직과 믿음일 것이다. 그는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이었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늘 인정했던 링컨은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며 모든 일에 정직했고, 그분의 말씀을 어릴 적부터 읽어서 성경적 세계관 즉, 믿음의 사람으로서 삶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살아갔다.

그의 신앙과 인품은 정녕 칭송받기에 부족함 없었고, 본으로 삼기에 충분하였다. 하나님 앞에서 어쩜 그렇게 올바름을 추구하며 훌륭하게 살아낼 수 있었을까? 링컨은 '한 인간의 됨됨이를 정말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고 말했다. 그 자신의 말대로 그는 한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의 지위에 올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그의 백악관을 기도실로 드리는 삶을 살므로써 자신의 됨됨이를 증명하였다.

결국 이러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의 편에 서려하는 링컨의 기도가, 미합중국의 통일과 노예해방이라는 세계적 위업을 일궈냈다. 존 웨슬리는 이러한 말로 링컨을 극찬했다. "미국 역사상, 아니 세계 역사상, 에이브러햄 링컨보다 더 하나님의 기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킨 사람은 없다." 

내게 충분한 도전과 감명이 된 책이었다.                                                                             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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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전광 지음. 생명의 말씀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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