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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쌤 2004-04-2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리라 다짐했다. 교육철학 선생님이 말했듯 딱 죽지 않을 만큼만...... 이것이 내 미래의 제자들에게,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쌤... 믿거나 말거나!

기본정보
별자리 이름 : 전갈자리
행운의 숫자 : 0 (유와 무)
행운의 날짜 : 10, 20, 30일
행운의 요일 : 화요일
행운의 칼라 : Deep Red


종합분석
설명
전갈은 사냥꾼 오리온(Orion)을 죽이기 위해 아폴로 신이 풀어놓은 거대한 전갈로 전해진다. 전갈자리(Scorpius)가 뜰 때 서쪽하늘로 오리온자리(Orion)가 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전갈을 풀어 놓은 것은 여신 헤라(Hera). 헤라여신이 전갈을 풀어 오리온을 죽이고자 한 것은 오리온이 '자기보다 강한자는 없다!'라고 거만하게 자랑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처럼 전갈은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지금도 하늘에서 오리온을 쫓고 있다.

유명한 사람들
스티브 맥퀸, 파블로 피카소, 캐디린 햅번, 퀴리부인, 방정환, 골디혼, 천경자, 아랑 드롱, 비비안 리, 소설가 마아가렛 미첼(영미님 제공)

성격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같은 스타일로 지혜와 지략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남이 그 속을 알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전갈자리의 지배기는 초목이 단풍 들어 떨어지고 장차 추위가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듯 서리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때이다. 겨울이 오면 만물은 수장되는 이치가 있어 모습을 감추기 위한 준비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계절의 영향을 받아 이 시기에 출생한 사람은 개방을 피하고 비밀 지키기를 좋아하여 뒷전에 몸을 감추려는 습성이 있으며, 말수가 적고 소극적인 경향도 있다.

그러나 이런 성격 탓에 실수하는 일이 별로 없으며 또한 이상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침착하고 신중하게 모든 일을 처리해 장래의 성공을 위해 서서히 다가서는, 말하자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처세를 한다.

대기만성형으로 나이 마흔이 넘어 만개하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바쁜 타입이다. 일단 착수한 일에는 빈틈이 없어 목적한 바를 기어이 달성한다. 남을 배신하지 않으나 배신 당한 것은 죽을 때까지 기억한다. 알맞은 직업으로는 학자, 외교관, 법관, 관료 등이다.

장점
대체로 말수가 적지만 강한 정신력과 함께 최면술적인 힘을 갖고 있어서 자주 이성의 감정을 사로잡는다. 그는 말하기 보다는 보고 읽는 타입의 사람으로서 때로는 심령적인 자질을 갖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들은 매우 강한 의지력의 소유자이며 임기응변을 싫어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있을 때는 죽기로 작정하고 그것을 치러낸다.

어떤 형태로든 낭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무언가 새로운 것을 구입하기 보다는 갖고 있던 것을 수선하거나 개조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자세는 인색해서가 아니라 재생의 욕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들은 가능한 한 아무 것도 그냥 내던지지는 않는다. 모든 것은 미래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으며 새것에 못지않은 어떤 것으로 탈바꿈하리라고 믿는다.

단점
독재적인 성향을 나타내어 자기 고용인이나 주변 사람들, 가족이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기를 바란다. 전갈자리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는 한 별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불행히도 그의 원한을 사게 된다면 그는 당신을 결코 잊지 않으며 복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의지가 강한반면, 자신이 실패했다고 느끼면 자멸의 길로 전락하거나 자폭해 버릴 가능성도 있다. 세심한 반면, 조심성이 지나쳐서 좋은 기회를 놓치는 수가 많으며, 발전이 느리다는 흠도 있다.

유대관계
자신의 의지를 위해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어 다른 사람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인관계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전갈자리 태생은 자신 속의 선(善)을 살리기 위해 역시 자신 속에 존재하는 악(惡)을 죽여야만 하는 운명을 지닌다. 이러한 과제에 성공할 때 그는 음습한 전갈에서 하얀 독수리로 변환될 수 있으며 이것이 그의 새탄생이 된다.

연애/결혼
여성들은 대개 평범한 남성보다 특성 있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전갈자리에 출생한 남성의 과묵하고 안정감이 있고 신비한 태도에 마음이 끌려 그를 정복하고자 다가서는 여성들이 많다.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연애를 원하기보다 듬직한 남성의 품에 안겨 상대에게 의지하려는 여성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상대이다.

전갈자리의 남성은 어떤 아름다운 여성을 발견하였을 경우 마음 속으로는 욕구를 느낄지라도 그녀를 능동적으로 대하는 일이 없어 많은 여성 교제는 어려우나 일단 교제가 이루어지면 여성은 이 남성에게서 빠져 나올 수 없다. 그것은 남성이 놓아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여성 자신이 그를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전갈자리의 남성은 여성관에서는 자유방임적이다. 떠난다고 잡지 않으며 온다고 말리지 않는다. 그리고 사랑을 성적 욕구나 정신적 위안을 받고자 하는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다. 자기 자신이 충분히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수양을 지녔으므로 여성 뿐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려거나 위로 받으려 하지 않는다.

결혼한 후의 부부생활은 아내에 대해 아낌없이 관용을 베풀고 믿음직스러운 남편이 되어 평소에 들뜨는 버릇이 있는 여성일지라도 일단 이 남성과 결혼을 하게 되면 들뜨는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내가 잘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따라서 전갈자리 남성과 결혼하고자 하는 여성은 만약 자기의 함량이 미달된다고 생각하면 재고해야 한다. 왜냐하면 평생 피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별 별자리 분석
설명1
당신이 만약 전갈자리 남자와 사랑에 빠졌는데 그의 격한 단어가 당신을 놀라게 한다면 운동화를 집어 신고 빨리 도망쳐라. 제일 먼저 사랑을 예로들긴 했지만 사랑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치,일,우정,종교,의식주, 죽음 등 모든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과다한 감정 표출 때문에 당신이 반감을 갖는다면, 솔직히 전갈자리 남자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다.

조용한 전갈자리 남자를 만난 사람은 이의를 제기할지 모르나 그건 단지 표면상의 냉정함이다. 내부의 그는 당신이 어렸을 때 손을 데인 뜨거운 난로와도 같다. 한번 데인 상처는 오래간다. 할머니의 '간단한 예방 술은 막대한 처방 가치가 있다.'는 말씀은 이 난로화상과 전갈자리 모두에 적용된다.

설명2
만일 당신이 별자리에 석면이나 불연성이 있다면 서슴치 말고 폭발물을 가지고 놀아라. 그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열의의 정도이다.

위험에 처해 있던 여자들이 빨리 도망쳤으면 지금쯤은 다른 상황에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언젠가는 멋지고 안전한 천정 자리나 게자리와 결혼해서 감사할 것이다.

한마디로 이 남자는 무적이다. 냉정함 뒷면에는 끊는 주전자가 있다. 운이 좋다면 평생 그 뚜껑을 닫은 채 살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큰 상처를 입을 수 도 있다. 그런 징조가 보이면 빨리 비켜 서라. 그리고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

어떤 불확실한 이유로 모든 신체의 안락함을 거부하고 사는 전갈자리도 있지만 진정한 본성은 매우 감각적이다. 보통 전갈자리는 자기 주위를 사치스럽게 꾸미곤 한다. 그는 과다한 음식,약,술, 그리고 사랑, 그런 것에 약한 성격이다. 사랑에선 가장 확신 있게, 자신감을 갖고 그것에 노력을 기울인다. 로맨스는 결코 그를 놀라게도 당황하게도 무감각하게도 하지 않는다. 그건 그가 처음 두발 자전거를 탔을 때부터 그의 마음 속에 있던 것이다. 어쩌면 세발자전거 때 부터 였을지도 모른다.

평생의 상처가 될 수도 있는 폭발적 심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승리를 즐기고 있을 뿐 아니라 꼭 이겨야만 한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패배하면 그의 내부에 있는 무엇인가가 소멸된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전갈자리 남자는 우수한 스포츠맨쉽을 보여 준다. 그는 또한 사정없이 여자를 다룰 수도 있다.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11월 생도 있기는 하지만.

어떤 댓가를 치르고 라도 고결함을 지니고 싶어하는 사람은 전갈자리뿐이다 그의 명성엔 오점이 없어야 한다. 그는 조롱이나 싸구려를 참아내지 못하는 성격이다.

모든 전갈자리에게는 그 스스로가 법이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엔 전혀 관심이 없다. 그의 중요한 결정 어느 한 부분도 그의 친구,친척,이웃, 혹은 적에 의해서 방해 받지 않는다. 미안한 말이지만 애인인 당신도 말이다. 그렇다고 아직 달아나지는 말라. 당신의 자제력과 목적의 확고성이 남의 얘기에 매번 소란을 떨지 않는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창출해낼 수 있으니까.

전갈자리의 애인인 당신 역할에선 용기를 필요로 한다. 전갈자리는 미스테리를 좋아하며 완전히 풀지 않고 남기는 일이 없다. 그가 불타는 눈과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조사를 시작하면 당신에게 남겨진 비밀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는 높은 기준을 가졌으며 아무렇게나 친구를 선택하지 않는다. 판단을 해서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는 때때로 제멋대로의 불가사의한 이유로 해서 잔인해지기도 하며, 친구들 앞에서 당신을 뚱뚱하고 땅딸막하고 심술궂다고 표현하는 가학적 위트를 보이기 까지 한다. 그것은 그의 독특한 농담 방식이다. 그게 당신을 상처 입힌다면 이를 악물어라.

전갈자리 남자는 어떤 것에도 방해 받지 않음을 이미 경고했고 자기가 감추고 싶은 감정은 어떤 억지를 써서도 말하지 않는다. 사랑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는 학생들 앞에서 그의 진정한 감정을 표시하려 하지 않는다. 후에 당신이 혼자 있으면, 그 때 그는 비로소 그가 정말 생각하고 있는 바를 말해줄 것이다.

질투에 관한 한, 당신은 아주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눈에 티끌이 들어가서 우연히 폭발할지도 모르는데, 이럴 때 의심받은 진짜 이유를 그에게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꽤나 용감한 여자이다.

그러나 당신의 질투심 만큼은 트렁크에 넣고 잠가버리는 것이 낫다. 그에게 분노의 눈물을 보이거나 맞서서 비난하는 일 따위는 그에게 아무런 느낌도 주지 못한다.

그는 아마 엄격한 아버지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게으르거나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재산을 소중히 하라고 이르되, 또한 자기 자신도 존중하라고 가르친다. 아이들이 필요로 하면 그들을 보호하긴 하지만, 아이들은 곧 아버지가 그들이 혼자 서기를 기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론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깨닫지 못하더라도 그 교훈은 차차 아이들에게 익혀지게 될 것이다. 어느 아버지로부터도 인생이 진짜 어떤 것인지, 그렇게 많은 진실을 배우지는 못할 것이다.

그는 아이들과 같이 농담하고 웃으며 자유롭게 자유를 가르치지만, 그 사이엔 엄연히 선이 그어져 있으며 그걸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심어준다.

전갈자리 남자는 결코 여자에게 지시를 하게 만들지 않는다. 결단코 그는 남자이며 당신은 여자인 것이다. 그래도 자기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아내와 사는 전갈자리 남편은 부드럽고 동정심이 있으며 이해심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가 단지 책에서나 읽고 열망하던 그런 종류의 사랑으로서 그녀의 성실성에 보답할 것이다.

일단 불꽃이 붙었다면 이런 사람에게 저항하려는 것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당신의 모든 올바른 의도를 넘어서 그는 당신을 최면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그 불꽃은 당신이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욕이라도 할 때에만 당신을 태울 것이다. 당신이 인내력이 있고 강한 여자라면 그건 마치 시원한 대리석을 만지는 것과 다름이 없다.

추락하지 않고 독수리와 하늘을 날려면 용기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 꼭 붙어서, 그러나 눈은 크게 뜨고 그와 함께 소심한 사람은 결코 볼 수 없는 수평선을 보아라. 큰 전나무 너머로 보는 일출, 그런 아름다움을 평생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일몰 또한 그렇게 멋질 것임에 틀림 없다.

혈액형별 분석
설명
전갈자리의 사람은 예민한 투시력을 지니고 있다. 항상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 비밀이 많고 통찰력과 신중함이 내면에 항상 지니고 있다. 말수가 적고 비사교적이지만 상대방을 누를 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수호성은 명왕성이며, 전갈자리와 명왕성의 조화로 침착하고 신중한 삶을 살아간다.

*외견으로는 침착 냉정하나 알고보면 정열가이다. 혼자 비밀리에 대범한 행동을 한다.

전갈자리 O형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한번 정을 주면 영원히 변치 않는다. 단, 자신의 일원이 아닌 사람에게는 의심이 많아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는 일면도 있다. 항상 똑같은 사람하고만 교제를 해서는 성장할 수 없음을 상기할 것.강한 결집력과 두터운 정은 때로는 시야와 마음을 좁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장래직업 : 당신의 감성은 의료 계통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순진하지만 눈썰미가 있으므로 서비스업에도 어울린다.

어울리는 별자리
잘 어울리는 별자리
정이 많고 예민함을 이해해주는 물고기자리, 가정적인 게자리, 천칭자리와 좋은 관계를 만든다. 염소자리, 처녀자리도 좋다. 전갈자리도 좋은 편이다.

피해야할 별자리
허세가 심한 사자자리, 냉정한 물병자리와 맞지 않는다. 황소자리와는 자존심 싸움을 한다. 질투심이 많은 당신의 사랑을 받아 줄 바람 피우지 않는 성격이 좋다.

학습유형
설명
너무 공부하기를 좋아하며, 한 가지 일에 집중여 마침내 성취하는 타입이다. 꾸준히 노력하므로 성적도 좋은 편이다. 말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공부도 혼자서 열심히 하는 타입. 모르는 것이 나오면 고민하지 말고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물어보면서 하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이다.

당신은 냉정한 판단력과 예리한 투시력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는 사색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당신은 속을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편이고, 학교에서도 주의를 끌지는 않는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침착한 통찰력과 신중한 행동은 밖으로 눈에 띄는 것이 아니며, 내면 깊은 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중간적인 성적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당신은 혼자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일이지만 선생님께 학습에 대한 상의를 드려보는 것도 성적향상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원을 통해 자신이 고민하던 학습의 해결키를 얻을 수 있다. 지금 당신에게는 예술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이다. 음악에 대해 취미를 붙이게 되니 예술과 관련된 과외활동이라면 권장할 만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조언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나 친구를 발견하면 정열과 끈기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나 안되면 강제라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타입이다. 이런 경우에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니 당신 그대로의 매력에 친구들이 호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기에는 약한 것 같지만 강인한 체력과 회복력을 갖고 있으며 웬만한 추위나 열기 등에 견디는 저항력을 타고 났다. 콜라 같은 것을 너무 자주 마셔서 치과에 갈 일이 생길 수 있다. 화려한 팬시 용품이나 인형 등은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책상에 놓지 말고,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친구사이에서
말수가 적은 당신은 친구를 사귀는 데에 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친구에게 빠지는 타입이다. 상대도 당신을 소중히 생각해 주지 않으면 기분이 곧 언짢아 진다. 좀 더 시원스럽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대하도록 한다.

* 사자자리, 물병자리는 당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
* 황소자리와는 서로 닮은 사람. 힘겨운 상대이다.
* 처녀자리, 염소자리는 믿을 수 있다.

짝궁만들기
양자리
감춰진 정열을 가진 당신과 행동적인 그는 좋은 짝꿍. 다투지 않도록 주의한다.

황소자리
서로 상대를 속박하고 싶어하므로 피곤하다. 심술부리지 말고 즐거운 교제를 하도록.

쌍둥이자리
깊은 교제는 못하는 그는 속박을 싫어한다. 신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다.

게자리
그는 언제나 당신을 생각해 준다. 당신도 그에게 정성을 다 하므로 좋은 짝꿍.

사자자리
자신을 자유롭고 싶어하면서 속박하는 그. 안달하지 말고 명랑하게 행동한다.

처녀자리
당신의 마음씀씀이가 그에게 전달되어 좋은 짝꿍이 된다.

천칭자리
말솜씨가 좋고 태도가 좋은 그와는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 치근대면 싫어한다.

전갈자리
호흡이 맍는 두 사람이지만 자극이 없으면 곤란. 늘 신선한 무드를 스스로 만들자.

사수자리
정열적이 그이지만 기분이 빨리 냉정해지는 사람. 속박하지 말고 자유롭게 해주자.

염소자리
성실한 두 사람은 매우 좋은 짝꿍. 같은 목적을 갖고 협력하면 좋다.

물병자리
아무하고나 말 잘하는 그. 질투받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물고기자리
달콤한 무드의 그와 합께 있으면 행복하다. 그도 당신의 깔끔한 태도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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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쌤 2004-02-2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 서재에 놀러 갔다가 sa1t님 서재에서 발견!! 심심하던 차에 잘 됐다. ^^ 공감 반, 비공감 반...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 어쨌든 재밌는 발견이다.
 

2003년 4월 17일 오후 9시가 넘어 점호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내무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제대를 이틀 남겨 놓고 있는 난, 애써 태연한 척 하며 몇 몇 밥 안

되는 병장 놈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모포말이'라는 단어를 엿들어야만 했다.

특히 태권도 사범인 박병장 목소리가 유난히 크다.( 박병장은 나보다 나이가 많

아 내가 며칠 전부터 '형'이라 불러줬다. 짬밥 없을 때 내가 무진장 가지고 논 기

억 밖에 없다.) 그렇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모포말이'.....말년 병장들이 집으로 가

기 전 모포로 둘둘 말아 오뉴월에 개 패듯 지근지근 밟아주는 거다. 내가 짝대

기 두 개 달고 있을 때부터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거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그 단어가 왜 지금 내무반의 지존이자 꼴통인 그 놈의 짝대기 네 개들

에게 회자되고 있단 말인가. 아~ 불안하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꼭 이 놈의 불길한 예감은 내가 진정 원치 않을 땐 적중한다. 그렇다.

일직사관인 탁중사가 모레 집에 가는 '아저씨'들은 내무반 한가운데로 모이란

다. 우~~와~~ 내무반은 축제 분위기다.(참고로 우리는 한 내무반에 50명가량이

함께 생활한다.) 몇 분 후에 다른 내무반에 있던 내 동기 두 명도 우리 내무반으

로 질질 끌려왔다. 한 번에 몰아서 깔끔(?)하게 끝낼 심상이다. 내 동기 녀석인

황병장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아.. 저... 허리가 안 좋은디... 쪼까 빼주시면

안된다요? 밖에서 허리 쓸 일이 월매나 많은데..." 일직사관이 씩 웃으며 "안! 돼!

이 놈아, 뺀질되지 말고 모포 준비해." 여기 저기서 킥킥되는 소리가 들린다. 도

저히 이 상황을 벗어날 방도가 없는 듯 했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포기할 순 없

지. '용기 빼면 느끼함'(?)밖에 남 지 않는 내가 용기를 내 근엄한 표정으로 그 탁

중사에게 한마디 했다.

"침낭으로 하면 안됩니꺼?"

그래서 나는 우리 동기들이 모포로 말릴 걸 침낭으로 말리게 하는데 지대한 공

헌을 했다.(참고로 함께 전역하는 네 명의 내 동기들은 운좋게 모두 나이도 같

고 허물없이 지내던 절친한 친구들이었다. 근데, 그 놈들은 날 '쓰레기'라고 부

른다. 왜? 나도 모르겠다.)

우선, 내가 침낭 속으로 꿈틀꿈틀대며 몸을 숨겼다. '엎드릴까... 똑바로 누울

까......모로 누울까............머리를 손으로 가릴까...... 그보다 중요한 곳을 가려야

하나?....' 한참 고민하며 이 자세, 저 자세 다 취하고 있는데....갑자기 적막이 흐

르는 거다. 마치 폭풍 전야인 듯.

그 적막을 살짝 깨며 애잔한 노래가 들려온다. 우리 분과 막내인 강이병 의 목소

리다. 사회에 있을 때 모 보컬그룹에서 활동했다는데,노래 솜씨가 가수 뺨치는

녀석이다. 구슬픈 노래였다. 우리가 보통 '전역가'라고 부르는 노랜데, 가사는

대충 이랬다.

< 입영 전야에 어머님은 우셨다. 이 못난 아들의 2년이 슬퍼서 우시나 보다. 첫

면회 오시던 날 내가 또 울었다. 참고 또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렸다. 어느덧 시

간은 흐르고 흘러 나도 이제 말년 병장. 잘 있거라 연천 땅이여. 사랑하는 나의

전우여. 잘 가세요. 문병장님. 내가 또 울었다. 참고 또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렸

다.>

빌어먹을! 갑자기 목이 메어오는 건, 이 또 무슨 조화란 말인가. 순간 지난 군생

활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발냄새,땀 냄새로 범벅이 된

텐트에서 함께 살을 맞대고 잤던 녀석들... 한 겨울 외곽보초 후 고참이 해 주던

뜨거운 봉지 라면에 흘렸던 눈물... 부대를 둘러 싼 산이 온통 울긋불긋해졌을

때마다 찾아 오든 사회에 대한 짙은 그리움들... 힘들고 고달픈 일상속에서도 옆

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 한없이 군대가 혐오스러워 지고 벗어나고 싶을 때마다

끝없이 맘 속으로 되내었던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 모든

것들이 어느새 지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감상에 젖어 들고 있는 내가 웃겼다.

어느덧 노래가 끝나는 가 싶더니 "야! 불 꺼!!"라는 소리와 함께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때, 난 그 노래에 완전히 맛이 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무방비 상태였다. 이런 씨** 몇 초간 소나기처럼 옆구리며 다리며

등이며 사정없이 밟아대기 시작했고, 어떤 쉐이(?)는 베게를 집어 던지기도 했

다.

그렇게 우루루 밟고 나더니 금방 잠잠해졌다. 근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내가

평소에 늘 귀여워하던 은병장이 내 침낭을 잡고 어디론가 질질 끌고 가더니 또

시작하는 거다. 끝난 줄 알고 마음을 놓고 있다 또 그렇 게 겁나게 밟혀부렀다.

정말 디지는(^^::) 줄 알았다. 그래, 그렇게 해서라도 평소 내게 쌓여던 '갈굶의

부산물'들이 사라지길 빌 뿐이었다. '그래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간직해

주렴.친구들아...'침낭말이를 끝내고 단체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며 박수를

쳐 줄 땐 그 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까먹고 좋다고 배시시 웃음이 새 나오는 건

또 무슨 조화인지.  한쪽 눈망울엔 밟힐 때 흘린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ㅜ)

그 놈들에게 감격해서 내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줬다. 아니 무슨 말이라도 해

야 할 것 같았다.

"음, 그래 다음 주부터 있는 유격훈련 자~알 뛰래이....."(참고로 그 군인아저씨

들은 다음주부터 유격훈련에 들어간다. 나는 유격에 유자만 들어 도 한번씩 경

기를 한다. PT체조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PT 8번 준비!! 유~~격...... 온 몸이 비

틀리는 고통뿐이다. 34번 올빼미의 아픈 기억은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근데...근데, 잠시나마 우리들을 밟으며 유격의 공포를 잊고 있던 그들에 게 '유

격'이란 말을 끄낸 자체가 실수였다.

누군가가 또 소리친다. "저 아저씨 아직 정신 못 차렸구만, 다시 말아~~~" 우~~

와~~~~~

으~~~~~~~~~~~~~~~~악!!!!!

...............................................

그렇게 군대에서의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2003.4.17.일기 각색>

 

 

 

 

 

 

 

 

 

*2003년 2월 중순, 988포병대대   제 3포대 사격지휘 분대장이었을 때, 전포대장 휴대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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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쌤 2004-01-1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1년 2월 20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거쳐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 그리고 988포병대대까지... 그리고 2003년 4월 19일 전역했다. 군대라는 곳이 싫었지만, 난 그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다. 제대는 한 때 내 꿈이자 희망이었다. 그리고 그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또 그러했다.
요즘 한없이 흐트러지고 타성에 젖어 있는 내 자신을 각성 시키고 싶어, 옛 일기장을 들추어 보다 발견한 글이다. 새삼 그 때의 일이 어제 일 마냥 생생하다.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된다.'고 푸시킨이 말했던가.
그래... 지금 지나가 버린 그 시절이 그리움이 되어 밀려 옴을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