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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나는 콘텐츠를 팔고 경제적 자유를 샀다!
평범한 주부가 집에서 혼자 억대 연봉을 벌 수 있었던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
바야흐로 온라인을 통해서 돈을 버는 세상이 왔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다들 전자책이니, 인스타그램이니 해서 짭짤한 수익을 거둔다는데... 중요한 것은 도대체 어떻게? 너무나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던 나. 그러던 와중에 나는 우연히 만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제목은 그야말로 솔깃하다. 잠든 사이에도 통장에 돈이 찍힌다니..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팔지 않아도 팔리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6주 완성, 누구나 따라 하는 첫 수익 만들기 프로젝트 -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로 들어가본다.
평범한 주부에서 억대 연봉까지....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보스 언니의 시작도 우리와 크게 다르진 않았다. 남편이 해외로 발령을 받은 뒤 아프리카에서 육아에만 전념하던 그녀는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후 온라인 강의를 론칭한다. 6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준비했건만 수익은 ‘0원’. 냉혹한 현실 앞에서 무릎을 꿇었을 법도 하지만 저자는 ‘완벽한 상품’을 준비하기보다는 ‘상품을 살 고객’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의 구성은 아마도 비즈니스 왕초보를 위한 단계인 듯한 <level 0 – 비즈니스, 일단 한번 시작해 보면 안다!> 에서부터 <level 4 – 꾸준한 성장,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시간>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이 단계를 찬찬히 거치면서 저자는 고객 유입 – 찐 팬 확보 – 자동 수익화 구조라는 알짜배기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6주 안에 1만 원 벌기 → 잠재 고객 100명 모으기 → 찐 팬 100명 만들기 와 같은 식으로 각 레벨별로 미션이 주어져서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탄탄한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된다.
이 책이 마음에 확 꽂혔던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그냥 두루뭉술하게 “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아니라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온라인 사업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하나하나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구조적인 책이다. 각 단계별로 해야 할 일, 어떤 도구를 사용할지, 그리고 반드시 피해야 할 실수 등이 잘 정리가 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따라만 해도 실행이 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사업의 왕초보도 꼼꼼히 읽고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사업이 이루어지는 책이랄까?
콘텐츠가 돈이 되는 구조, 나도 만들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에서 읽은 문장 한 구절을 소개하고 싶다. “ 당신의 소소하고 작은 일상이 돈이 된다 ”라는 문장이 바로 그것이다. 화려하고 거창하지 않아도 돈이 된다는 말이다. 실례로 모닝콜을 해주거나 함께 스쾃을 하는 채널로도 돈을 버는 사례가 소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소개되고 있으니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특히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수익화를 하고 싶은 분, 그리고 경력 단절로 인해 경제 활동이 잠시 멈추어져 있는 주부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