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hanicare 2005-03-03  

갑자기
눈 앞에서 서재그림이 휙 바뀌는 걸 봤습니다. 오늘은 서재에 걸어놓은 말이 바뀌었군요. 타조에게도 봄이 오는 걸까요.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세포라는 타조알이 궁금합니다. 알 낳아주세요.
 
 
붉은머리타조 2005-03-03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리뷰를 쓸 테니 무조건 추천을 누르라고 친구를 닥달했습니다.
"해 놓으면 뭐해. 또 문 닫을 텐데."
친구의 말에 저는 조금 슬퍼집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절 보고 갈대라는군요, 변덕이 심하다고.
하니케어 님 덕에 오늘은 즐겁게 오후를 보냈습니다.
 


tarsta 2004-09-10  

똑똑.. 안녕하세요 ..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고 빼꼼..고개를 내밀어 인사를 합니다.
지난 주인가 지지난주인가, 그때부터 찾아오고 있었는데..
레이몬드 카버 사랑에 대해.. 의 리뷰 아래 달린 댓글때문에 저도 이 서재가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 별..님과는 다른 분이신걸 몰랐습니다.
목을 움츠린 자세로 조용조용 리뷰만 읽고 소리없이 스윽..나갔었지요.
아래에 이안님께서 물꼬를 터놓으신 것을 보고
저도 쭈뼛쭈뼛 따라 들어와 인사합니다. ..인사 나누고 싶었어요. :)
 
 
붉은머리타조 2004-09-10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얼마 전에 별따라기와 함께 님 이야기를 했더랬지요. 가상 채팅방(?)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제 이름이 있어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정식으로 악수할까요?
 


Fox in the snow 2004-09-10  

안녕하세요
리뷰가 너무 좋네요.
즐겨찾기해두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보려구요.^^
좋은 서재 발견(!)해서 너무 기뻐요..
 
 
붉은머리타조 2004-09-1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습니다. 어떻게 찾아 오셨을까.
아기가 참 예쁘네요. 곧 찾아 뵙겠습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4-09-02  

실례가 안 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왜 서재를 폐쇄하시는지, 별따라기님과 다른 분 같은데... 고백하는데 얼마전에 님을 제 즐겨찾기에 넣었어요. 리뷰를 한꺼번에 읽어내기가 힘들어서 조금씩 읽고 싶은 마음에 넣어두었는데 님이 누구냐, 고 하시는 바람에 제가 좀 쫄았네요. 저 말고도 즐겨찾기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 듯한데 왜 하필 제가 즐찾하자마자... ^^ 전 별로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 안 무서워하셔도 될 듯... ^^
그런데 리뷰 기다렸는데 왜 아직 안 쓰세요? 아참, 그리고 님 리뷰가 너무 인상적이라 매우 재미있고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문학공부하시거나 글 쓰시는 분 아닐지...
 
 
붉은머리타조 2004-09-02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체를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궁금했어요.
서재는 폐쇄하지 않아요. 전에는 페이퍼를 잠깐 썼었는데, 리뷰만 쓰기로 했거든요.
네, 별따라기는 저와 다른 분이 맞습니다. 저는 문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글도 쓰고 있어요. 리뷰는 열심히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천성이 게으른 탓에......
말 없이 다녀가는 분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잠깐 질문을 드렸던 것인데, 놀라셨다면 죄송할 따름이에요. 제가 너무 무례했나 봐요.
'내가 없는 이 안', 덕분에 좋은 서재를 구경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4-09-0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무례하신 건 아니구요, 백원까지 주시겠다는 터에 제가 좀... ^^ 여자분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읽고 있다가 갑자기 그럼 별따라기님(이분 남자분 맞죠? ^^)이랑 같은 분인가 보다 싶어서 궁금증이 증폭되는 바람에 글을 남길까 말까 생각을 좀 했더랬죠. 말을 건네기 전까지는 이 사람 좀 무섭게 나오면 어쩌지 싶은 두려움이 일다가 막상 답을 들으면 사람임이 확실하구나(죄송 ^^) 싶어서 안도감이 생기는... 서재란 공간이 그런 독특한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리뷰가 너무 훌륭한 분을 만나서 무척 기뻐요. 그동안 님의 리뷰를 거의 다 읽었거든요. 앞으로 리뷰 자주 올려주세요.
 


달콤꿀물꽃물 2004-08-11  

뒤늦게나마
너의 글 잘 읽었어.
내 부실한 컴에 저장은 해놨지만
믿을 수 없어 수일내로 피씨방에가서 뽑아낼려고
오늘은 본의 아니게 쉬는날이야
하루종일 바쁜 날이 될 것 같아
문팅으로 나마 날 쉬게 해줘
기다려 쫌 자고 가마.
 
 
붉은머리타조 2004-09-0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부끄러우니 피시방에 가면 내 글의 흔적은 지워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