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 습관, 일, 관계까지 바꿔주는 뇌 최적화의 기술
가비아 톨리키타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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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비아 톨리키타 지음, 비즈니스북스



만성 노력 중독자, 미루기 대마왕, 후회의 아이콘을 위한

수백 건의 임상 사례와 최신 신경과학 연구로 검증된

가장 쉽고 단순하게 인생을 바꾸는 법!

습관, 일, 관계까지 바꿔주는 뇌 최적화의 기술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작심삼일러, 감정조절이 어렵고, 일을 계속 미루게 되고, 프로걱정러로 불안하다면 읽어보라구?!

완전 나야나~그런데 이런 것들이 뇌를 바꾸면 달라질 수 있단 말은 또 처음 봐~신박하다 느껴져서 읽게 된 자기계발서!

저자는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 강사로 10년 넘게 신경과학 지식을 통해 일과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했고

신경과학기반 코칭법을 개발해 수백명의 역량을 개선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왔다고 한다.

"우리 각자의 뇌는 믿기 힘든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

이 책이 당신의 뇌를 보다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가 신경과학자이고 뇌를 바꾸라는 말에 어려운 뇌과학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목표대로 따르지 못하고 습관으로 되돌아가 발생했던 문제들의 원인이 뇌 때문임을 알려주며 해결방법을 실생활에 적용되는 것들로 알려준다.

책은 인생을 구성하는 아홉가지 영역,

습관, 감정, 성격, 생산성, 뇌 건강, 의사결정, 리더십,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으로 나뉘는데~

크게 3가지로 묶어 나를 바꾸는 1부, 공부와 일머리 업 2부, 관계에 대한 3부로 나뉜다.

각자 다른 영역이지만 결국 삶에서 연결되고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마무리 에밀리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뇌는 진화론적 발달에 따라 3가지,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인간의 뇌로 나뉘어진다는데

책에서 많이 거론되는 게 바로 포유류의 뇌다.(요주의 인물!) 안전 중심이고 자동적 루틴을 만들기에 기존 습관을 고수하게 만든다.

반면 인간 뇌라 불리는 신피질 중 전전두피질이 습관 변화에 가장 중요한데~

문제는 인간 뇌의 에너지 소비는 비행기급이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땐 기능할 수 없기에 경차급인 포유류의 뇌, 즉 기존 습관으로 돌아가게 만든다는 것이다...그래서 새로운 습관을 형성할 때 '언제' 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무엇보다 어떤 행동이나 습관이 특정욕구를 충족시키는지를 알아내야 함이 중요함을 배웠다.

"습관을 바꾸려면 하나의 습관을 선택해서 이 습관이 충족시키는 '욕구'들을 솔직하게 직시하고 나열해서

이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습관을 바꿀 때의 이점과 부정적 결과를 적는 워크시트로 포유류의 뇌를 재교육시키고 상기시켜야 함을 알려준다.

2장 감정 편. 감정 컨트롤이 어려우면 일상의 모든 부분에 영향이 간다. 감정들이 언제 생겨나는지를 알 수 있고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 중 수치심이라는 것은 반드시 어떠해야 한단 믿음과 현실 사이의 큰 격차가 있을 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무의 무게 계산해보기'로 몰랐던 자신의 의무를 알게 되고 그 의무에 질문을 던져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한다.

감정을 관리하려면 편도체를 달래야 하는데 호흡과 명상 등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인지라 맘에 들었고, 들쭉날쭉한 감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질문들도 도움이 된다.



4장 일머리 편에선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 일을 미루는 여섯가지 유형과 개선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역시나 멀티태스킹은 도움이 안 된다. 일을 미룰 때 포인트는 우선하는 가치관에 일을 연결시키면 의욕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이것 역시 워크시트랑 비슷하다. 그리고 포모도로 기법으로 과제에 명확하게 정해진 시간을 쓰고 휴식하는 것. 리뷰를 쓰면서도 중간중간 다른 일을 해 너무 오래 걸리는 나에게 꼭 필요한 방법이다.

5장 뇌 컨디션 만들기에선 여섯가지 주요 신경전달물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어 일상에서 어떤 방법을 해야 하는지로 풀어준다.

2장에서 나온 포유류 뇌의 편도체를 달래는 것이 또 나온다. 스트레스의 위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 이유, 장건강이 곧 뇌건강이란 사실을 배울 수 있다.

6장 의사결정 편에선 일명 선택장애자라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내용들이다. 직감을 따르는 의사결정 시스템1과 이성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2를 설명하며 상황에 따른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지만, 중요한 선택을 할 땐 둘의 통합이 이뤄줘야 한다고 말한다.

7장 리더십에선 상호작용 태도가 과제중심 불협과 사람중심 공감으로 나뉘며 둘의 신경과학적 연구 결과와 행동에 대해 알려준다.

리더십 스타일이 타인의 감정과 정신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자신의 리더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일과 생활에서도 두 모드가 필요하며 적절히 조화시켜야함을 말한다.

8장 인간관계의 중요성+관계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데, 어린시절 양육자와의 관계가 지금의 관계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애착이론, 내면아이치유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역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양육자와 비슷한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관계를 위한 4단계, 흔들림 없는 관계를 만드는 일곱가지 법칙은 누구나 관계에서 문제를 겪었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에 별표 다섯개! 서로 이 방법을 알고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헤어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9장 커뮤니케이션 편에선 관계의 문제 대부분이 커뮤니케이션 오해에서 발생한다고 말하며 마음 상하지 않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준다.

감정적인 대화에서 즉시 탈출하는 편도체를 안정시키기, 이마고 대화, 언쟁 멈추는 4단계 기술 비폭력 대화, 공감적 경청, 속마음 캐치하기.

비난, 방어, 담쌓기 등은 관계에 해롭다며 바꿔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역시나 상호작용에서 부정보단 긍정의 비율이 높아야 한단 점. 다시금 새겨둔다. 이게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하기 힘들 수 있기에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것.


읽고보니 의외로 휴식의 중요성도 느끼게 된다. 이성적인 뇌로 생각하려면 휴식은 필수였어...

"삶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우리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진정한 모습이 아닌

'바라는' 모습에 따라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생긴다."

스스로 변화하고 싶다면 읽어보시라.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면 성공에 가까워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을 알아가는 질문들과 변화에 도움될 방법들이 가득한 책!

삶을 변화시키게 도와주는 책이다.




​#자기계발 #당신의뇌는변화가필요합니다 #가비아톨리키타 #비즈니스북스 #뇌최적화

#뇌과학 #신간도서 #책추천 #뇌사용법 #인생바꾸는법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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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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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서삼독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거나 실패가 자주 반복되다보면 자신은 운이 나쁜 사람인가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운이 나쁜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된 걸까?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런 게 있기는 할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자기계발서 되시겠다.


정신과 의사 토미는 일본 정신보건 지정의, 정신신경학회 전문의로 15년간 정신과 클리닉을 운영하며 15만 명 이상의 내담자를 만났다고 한다.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말 중 되는 일이 없다, 자신은 운이 없다, 운 좋은 사람들은 따로 있나보다라는 운과 관련된 한탄이 많았다고 한다.

저자는 잘 풀리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목표에 맞는 적절한 생각과 행동임을 알려준다.

너무 뻔한 대답이 아닌가 싶지만, 기준이 없으면 샛길로 빠질 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기에 비뚤어진 생각을 잡아주고 스스로 행동을 교정하도록 인지행동요법을 응용한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운이 좋아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건 걱정거리나 힘든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는 뜻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운이 좋아지고 싶은 것'과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것'은 결국 같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해서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운 좋은 사람'이란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을 충분히 인지행동요법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정신과 의사의 질문: 운 좋은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요?,
2장 정신과 의사의 진단1: 내가 누구인지 아는 순간, 좋은 운이 열린다,
3장 정신과 의사의 진단2: 부정적인 감정이 나쁜 운을 부른다,
4장 정신과 의사의 처방: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그리고 스페셜 3장: 해피액션, 많이 받은 질문과 답, 열두 달 만트라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대부분 운이 없다?=일이 안풀린다라는 생각이라면
바람이 현실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다고 말한다.
아무런 생각도 바람도 계획도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운 타령이나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얼마나 뜨끔하던지!
왜 적절한 생각과 행동이 중요한지를 설명하는데, 비현실적인 생각은 이루기 어렵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저자 역시 자신의 염원을 항상 품고 있었기에 기회가 왔을 때 원했던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항상 운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흔들림이 없으며, 유연하게 의지를 변화시킨다.'
목표가 확실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내게 중요한 것은 유연한 변화인 것 같다. 환경에 맞게 목표나 수단, 방법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원하는 바를 안다면 나만의 기준을 찾고 세워야 한다. 그래야 우선순위를 알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운이 좋아지는 생활 습관은 너무나도 당연한? 뻔한 기본적인 것들이었는데, 시간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너무 와닿았다.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말은 당신이 중요한 자리에 없을 확률이 높다라는 뜻입니다."
미래노트, 감사노트처럼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적기 등의 방법은 소소하나 확실하게 무엇을 해야 하고 감사해야하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에서 재미있었던 건 마치 운세나 점을 볼 때 흔히 묻는 것, 연애운이나 금전운에 대한 것도 인지행동요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기준대로 해야 하는 것을 다른 사람 손에 맡겨버리고 운탓만 하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그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것도 참 간단해서 좋다.


운이 나쁜 사람들은 운 좋은 사람들의 딱 반대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이 계속되면 슬럼프가 되기에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을 끊는 법,

그리고 분노, 불안, 후회 등 부정적인 감정들에서 벗어나는 법, 그리고 흐름을 바꾸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습관이 되기 쉬운 부정적인 감정은 스스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보기에 이 방법을 따라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제목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의 이유는 결국 친구따라 강남간다처럼 사람은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좋은 사람을 둬야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기준 역시 상대의 생각과 행동임을 말하며 가까이 지내선 안되는 타입을 알려준다.

여기서 또 와닿고 도움됐던 것은 상대의 부정적인 말은 흘리며 긍정적인 말에 반응을 하라는 것으로,

부정적인 말이 섞인 대화에 감정 상하지 않고 상대의 긍정 반응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해피액션 9가지 역시 기본적인 방법들이지만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면 결국 좋은 운을 부를 수 있는 상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불안할 때는 타인에게 다정하게 행동하기가 신선했다.

책을 다 읽고보니 타인의 기준으로, 비현실적인 생각, 도전하지 않았기에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음을 알게 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루려면 어떤 방법으로 행동해야 할지를 알게 되니, 나의 앞길과 좋은 운은 결국 나에게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내 손에 달린 것이다.

"좋은 운은 좋은 사고와 습관에서 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는 사실입니다."

*운이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부정적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지금보다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자기계발 #좋은운은좋은사람과함께온다 #정신과의사토미 #서삼독 #성공처세

#운좋은사람 #인생잘풀리는비밀 #연애운올리는방법 #금전운좋아지는법 #좋은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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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최신 개정판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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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스트레칭. 스트레칭 동작을 묶어 상황별 하루 30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그때 그때 자신에게 필요한 스트레칭을 따라하면 되고 나아가 맞춤 프로그램까지 짜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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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최신 개정판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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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세이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제시카 매튜스 지음, 동양북스



하루 30분이면 디스크가 완치된다?

나이가 들수록 관적이 뻣뻣해지고 시린 건 노화 때문만은 아니다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생활습관 때문이다.

60대의 신체 나이를 20대로 되돌리는 하루 30분 운동법

지금 당장 일어나 움직여라!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스트레칭이라하면 운동 전후로 간단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기에

특별히 따로 해야 하는 운동이라기보단, 운동에 딸려오는 플러스알파라고만 생각했다.

평소 운동이라하면 유산소나 무산소를 주로 추천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활동이 줄면서 운동도 안하게 되고 자세도 안좋아지다보니 여기저기 쑤시게 되고

스트레칭은 그래도 간단하니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 읽게 된 책이다.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저자 제시카 매튜스는 CNN, <워싱턴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학 권위자로 16년의 경험을 통해 최강의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칭은 핵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근육을 늘여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려면 유연성이 필요하고 그 유연성을 키우는 데엔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근력과 유연성의 균형!
스트레칭에 대한 오해부터, 스트레칭의 효과와 유연성의 효과를 이야기하는데~
신체 기능 개선과 운동 능력 향상 외에도 통증 완화, 불안감 및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통증이며 마음의 병에도 도움이 된다니 몰랐던 사실!
거기다 팩폭같은 내용~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나이들수록 근밀도가 낮아지고 근육도 쉽게 경직되며 근육 탄성섬유도 노화 진행으로 손실되기에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며 근육 손상 등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면 노화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를 늦출 수 있고
기대수명도 늘고 전반적인 삶의 질도 좋아진다고 하니 따라하기 전부터 의지를 활활 불태워준다.
"스트레칭은 나이와 건강 상태를 불문하고 다양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인 사람이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걷기 또는 수중 에어로빅 등을 병행할 경우 고관절, 어깨 관절 등 핵심 부위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스포츠의학협회에서는 스트레칭을 최소 주 2~3회 실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관절의 가동 범위를 높이려면 가벼운 긴장이나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지점에서 멈추고 수동적인 정적 스트레칭 자세를 유지하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근육을 과도하게 늘여서는 안 됩니다."
스트레칭 소개에 이어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을 목+가슴+어깨, 팔+손+손목, 등+몸통, 고관절+둔근, 무릎+허벅지, 종아리+발목+발로 6가지로 나누어
총 37개의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스트레칭의 부위와 어떤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주며 기본자세를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그림은 한 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보여주고 사용하는 근육 부위를 색을 칠했고 동작은 화살표로 방향을 표시했다.
특징이라면 이 기본동작을 설명하면서 아래엔 변형자세를 더해, 더 쉬운 방법과 더 강도를 높인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다만 변형자세에 대한 건 글로만 표시되어 있다.)
대부분 신체 그대로 서서, 앉아서, 누워서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어 따라하기 쉽다는 게 장점이다. 그렇기에 나이 불문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쉬운 동작으로도 근육이 풀어짐을 느낄 수 있다. 초간단한 동작 중 하나, '깍지 끼고 양팔 뻗기'는 스마트폰을 붙잡고 살아 손목통증이 있는 내게 꼭 필요한 동작인데 넘나 시원한 것! '한 팔 뻗어 옆구리 늘이기'도 서서 하는 스트레칭으로 초간단한데 척추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며 요통 방지에 좋다고 한다.
이 37개의 스트레칭을 엮어 하루 3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알려준다. 일상활동별, 운동별, 만성질환별, 주제별로 나뉘며 내 몸에 맞는 맞춤스트레칭을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 마지막으론 노년을 위한 스트레칭으로 끝난다.
주제가 특이했던 건 '장시간 통화 후 좋은 스트레칭', 그리고 요즘 많이들 하는 운동인 '골프나 테니스 전후 스트레칭'도 있고, 가장 눈길이 가는 '뻣뻣한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 한 프로그램 당 짧게는 4~6가지 동작, 길게는 10~11개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천천히, 꾸준히 해야 안전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올바른 자세로, 통증이 아니라 긴장이 느껴지는 지점까지만 해야 한다니
조급함을 버리고 느긋한 마음과 호흡으로, 동작이 향하는 근육의 풀어짐을 느끼면서 따라하면 더 좋을 것이다.
특히나 노년기엔 근감소증으로 근육을 키워야 함이 필수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트레칭이 최적의 운동이라하니 부모님에게도 알려드려야겠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상황별 하루 30분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따라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건강에세이 #죽기전까지병원갈일없는스트레칭 #제시카매튜스 #동양북스 #스트레칭책
#스트레칭효과 #부위별스트레칭 #스트레칭프로그램 #하루30분스트레칭 #스트레칭신간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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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모든 것
휘프 바위선 지음, 장혜경 옮김, 한지원 감수 / 심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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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게 원인과 행동 등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환자만큼 힘든 간병 가족들의 마음과 행동의 팁, 그리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례같은 문학 글귀들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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