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4~'25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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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덩이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미국 서부, 테마별로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알려주고, 큰 도시별로 나누어 소개하며 주변 근교 여행지도 볼거리가 많았고 추천 일정과 하루 일정도 꿀팁이다. 국립공원 및 유적지 20곳과 미서부 테마파크 완전 정복, 취향 명소만 고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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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4~'25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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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최신판 '24~'25

이주연, 소연 지음, 중앙북스

미국 서부 여행 바이블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프렌즈~지금껏 미국여행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유는 흥미가 없어서였다. 떠오르는 건 동부 뉴욕 뿐?

프렌즈 여행가이드북의 장점은 오히려 이 책으로 인해 그 나라나 도시의 매력을 알게 해주기에 더 가고싶단 마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미국이 큰 나라인 건 알았지만 서부 캘리포니아 주 하나만 해도 남한보다 크다고 한다;;그 정도였어?!

광활하고 넓기에 여행코스 짜는 게 가장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여행책에서 자신만의 취향 여행지를 찾는 것이 필수!


저자 이주은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일하다 10년 넘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여행과 취재를 겸하는 베테랑 여행작가로, 미국 여행은 웬만한 미국인보다 많이 아는 전문가로 프렌즈 미국과 런던편 저서들이 있다. 그리고 저자 소연은 고교 지리교사로 15년 재직 후 샌프란시스코 이민 후 여행을 통해 제 2의 삶을 살고 있으며 숨은 명소나 지역의 숨겨진 보물과 더불어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책의 구성은 먼저 지도들과 도시별 소요시간 등을 보여주고, 대표 도시 9곳을 알려주고, 미국 서부 여행 테마 14가지를 우선으로 보여줌으로서

눈여겨봐야할 매력 포인트들을 알려준다.

테마별로 한 눈에 들어오게 보여주는데~대자연, 포토존, 해변, 로드 트립, 유적지, 미션 순례, 테마파크, 아울렛몰, 이색 체험, 박물관, 리조트, 크래프트 비어, 커피, 와인까지!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아무래도 미국 서부하면 필수인 광활한 대자연!

가장 유명한 협곡 그랜드캐니언, 용암 분출하는 옐로스톤, 신비로운 행성의 느낌 모뉴먼트 밸리, 설악산처럼 즐겨찾는다는 요세미티,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브라이스 캐니언, 사진작가들이 찾는 앤털로프캐니언 등등~사실 대자연은 관심 밖이었는데 사진들을 보는 것으로도 장관임을 느낄 수 있었고 아무래도 미국 서부를 찾는다면 이 곳 중 하나 이상은 무조건 보고 와야겠단 생각이 팍팍 든다.

대표적 사진 포인트들은 어디서 찍으면 좋을지까지 알려주는 센스!

그리고 미국 서부의 정보, 렌터카 여행, 그 외 교통, 음식, 쇼핑 등 나라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는데~가도 가도 끝이 없는 로드 트립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렌터카 정보나 고속도로 주행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다는 거 별표!!

그리고 여행 준비에선 출국, 입국, 위급시 대처 방법, 예산, 추천 일정을 알려주는데~일정은 5박 7일, 8박 10일, 12박 14일로 보여준다. 이왕 가려면 8박 이상은 되야 자연과 도시를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북부, 캘리포니아 남부, 남서부, 북서부와 로키로 나뉘는데 대표 도시들 4곳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을 중심으로 보여주며 함께 둘러보기 좋은 주변 중소도시를 소개한다.



도시별로 들어가면 가는 방법, 시내 교통, 할인 패스, 투어 프로그램, 교외 교통편과 도심 지도를 보여주는데~

책의 장점은 도시별 추천 일정과 '하루 만에 친구 되기' 코너를 통해 하루 안에 둘러보는 코스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최적의 동선으로 포인트 장소들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볼거리가 많아 3일 이상 잡는 게 좋다고 한다. 관광, 쇼핑 명소가 모인 다운타운 중심부, 리틀 이탈리아 노스 비치, 금융 중심지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등등 지역별로 나뉘어 소개하며 꼭 먹어봐야 하는 것들, 샌프란시스코의 하이엔드 커피, 지역별 쇼핑거리, 캘리포니아 1번국도, 내파 밸리 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특히 국립공원 같은 곳들은 셔틀버스나 투어 프로그램, 지도와 추천 일정, 공원 내 볼거리,까지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요세미티는 그 안에서도 5개 구역으로 나뉘기에 주요 볼거리가 어디에 집중됐는지, 전망 포인트는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꿀팁 정보도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나의 픽은 할리우드 사인 그리고 샌타모니카 해변, 이국적인 샌타바버라 놓칠 수 없음!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주변 테마파크 5곳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식스 플래그스 매직 마운틴, 노츠 베리 팜을 보여주는데 기본 정보 외에 관람 요령 꿀팁! 강력한 코스터는 식스 플래그스 매직 마운틴~

남서부 유흥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가 유명해서 1도 생각 안해봤는데, 공연과 뷔페, 리조트 등 신혼여행과 아이 있는 가족여행으로도 좋다고 한다.네 도시 중 즐기기에? 좋을 것 같다. 대형 플래그쉽 매장도 많아 도그랜드캐니언, 세도나, 모뉴먼트 밸리도 가까우니까!

스타벅스가 탄생한 북서부 시애틀은 아무래도 촉촉한 비가 자주 온대서 그런지 몰라도 사진에서 감성 한 스푼 묻어나는 느낌이다. 근처 캐나다 밴쿠버나 빅토리아 여행도 겸할 수 있단 메리트!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볼 수 있는 올림픽 조각공원, 랜드마크 퍼블릭 마켓 인증샷 찍을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도 가야 하고, 석양을 보며 한잔 할 올드 스토브 브루잉도 찜!




엄청난 땅덩이만큼이나 볼거리가 많은 미국 서부이기에 583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두툼한 여행책이다.

각 도시들마다의 다른 매력들, 그리고 주변 근교 여행지도 볼거리가 많았고, 특히나 신비로운 대자연 명소들이 압도적으로 다가온 여행지이다.

볼거리, 즐길거리를 자세하게 풀어놨기에 취향저격 명소, 맛집, 숙박, 쇼핑 등을 골라 어디를 중점으로 돌아볼 것인지만 정하면 된다.

미국여행, 미서부 여행을 준비한다면 2024년 4월까지 수집한 최신판 24~25 프렌즈 미국 서부 책으로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이다.

*미국 서부의 넓은 대지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적인 명소들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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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그랜드캐니언 #요세미티 #모뉴먼트밸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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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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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은 위로라기 보단 지혜를 제시하고 믿음을 주는 듯해서 더 단호함이 느껴진다. 공감이라기 보다 깨달음을 팍팍!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관점이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돕는 글들이 가득한, 쉽게 읽히는 철학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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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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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떠오름출판사 '라이즈 포 라이프 시리즈'


요즘 책 소개하는 글들을 보고 관심 갖게 된 철학. 철학가 중에서도 니체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인문에세이책이다.

제목부터 마음에 쿵 와닿는다.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라니. 마치 내 속을 들여다보고 말하는 것 같다.

나의 답은 불편한게 싫으니까?!과학의 발전으로 삶이 너무 편해져서 예전처럼 불편한 걸 감내하기 힘드니까?!

살다보면 힘들 때가 오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심연으로 가라앉는 기분처럼 저 바닥에서 존재에 대한 답을 찾게 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 읽기에도 좋을 것 같고, 자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이끌고 싶을 때도 즉 자기계발로서도 읽기 좋을 니체책이다.


-니체는 우주의 심연을 탐험하듯, 우리 존재의 근본을 파헤친다. 그의 질문은 나를 끝없는 탐색과 발전으로 이끈다.

-스티븐 호킹



-19세기 후반 독일의 철학가 프리드리히 니체는 '존재의 목적과 가치'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초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옮긴이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스스로 사유하기 보다 제시된 대로만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에 빠져든다며

사고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며 책을 냈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이 숏츠나 무한 영상에 빠져 생각할 겨를이 없을 뿐더러 가짜뉴스를 그대로 믿거나 하는 이유지 않을까 싶다.

책은 마치 산문책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옮긴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거나 난해한 글은 간소화했고, 원문의 느낌이나 의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개인적 해석이나 표현은 최소화했다고 한다. 니체의 다른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어떻게 다른지를 구분하지 못하지만, 읽어봤을 때 내용이 너무 길지 않고 나름 간단명료한 타입인지라 어렵지 않게 편하게 읽기 좋았다.

책은 4장으로 구성, 1장 존재의 의미를 찾아서, 2장 깊은 질문에 답하다, 3장 깨달음으로의 고통스러운 여정, 4장 우리, 이해받지 못하는 자들의 삶으로 나뉜다.

순서 상관없이 휘리릭 넘기다가 마음에 드는 글만 읽어도 상관없다.




가장 첫 페이지부터 또 마음을 때렸다.

-저 높은 하늘을 향해 성장하려는 나무가

험한 날씨와 거센 폭풍우를 피할 수 있겠는가?

성장엔 필수불가결한 힘든 환경을 말하는 것일 터.

불혹이 되고 나서야 보이는 것 중에 하나다.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일명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1장은 힘들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 같은 내용들이다.

자기계발서에 나온 것과 같은 그냥 하라는 말이며, 사람간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말, 그리고 절망 역시 영원하지 않다는 말, 무언가 이루기 위해선 천 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말.

왜 속담이며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음을 이 나이가 되서야 깨닫는다.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지만 말이지.

백년도 더 전에 쓰인 글이 2024년의 나에게 이리 와닿을 줄이야.

-바닥 끝까지 내려가 땅 밑으로까지 파묻혀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라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당신은 땅 속에 묻힌 게 아니라

심어진 거라고.

나를 믿어라.

'폭풍 같은 삶을 견뎌내는 이에게'

위 글을 읽으니 좋아하는 시, 박노해의 '너의 하늘을 보아'가 떠올랐다. 쓰러지고 길을 잃고 힘들어 앞이 보이지 않을 때를 위로하는 글이.

니체의 말은 위로라기 보단 지혜를 제시하고 믿음을 주는 듯해서 더 단호함이 느껴진다. 공감이라기 보다 깨달음을 팍팍!

2,3장에선 대답을 하듯 각각의 것들에 대한 내용들로 이어진다. 고통에 대한 인식, 양심과 평판, 외모에 대한 인식, 진정한 사랑, 오류를 통한 인간의 본성, 도덕, 삶의 본질 등등.

와 닿은 건 자신이 믿는 것, 신념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고 그것은 사회적인 현상으로도 작용해 국가의 법과 교육,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인류는 실제로 어떤 동기에 움직였는지보다 그들이 무엇을 믿었는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될 수 있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지금 무엇을 믿고 있는가?!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단 말이 생각난다. 이기주의는 자신에게 가까운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외의 것들은 덜 중요히 여기는 경향에서 온다고 한다. 그만큼 이기주의자가 안되는 게 더 어렵겠다 싶다. 다른 상황이나 상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려는 시도를 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몇 번씩 나오는 내용도 있는데, 도덕과 예술의 창조성에 대한 내용이다. 도덕은 집단 내에서 어떻게 적절히 행동해야 할지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라는 것, 요즘 들어 더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예술 예찬~

-예술은 우리가 더 큰 이해와 연민을 갖고 서로를 대할 수 있게 도와주며 우리의 정신을 확장시키고 우리가 자신을 넘어서 생각하게 만든다.

창의성이 있는 사람이 예술을 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반대로의 이야기를 들으니 예술을 더 접하고 싶어진다. 우리 안에 이미 창조적 힘이 있다. 사람은 다 다르게 생각한다. 관점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예술, 일상에서 더더욱 예술을 접하고 시도해보자.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나 한 곳에서 머물지 말고 변화를 추구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지혜를 얻고,

모르는 것에 더 많이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며 고통 속에서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을 알며, 관계에 대해서는 적당한 거리와 더불어

충돌보단 모범으로 행동할 것을, 그리고 사는 것이 고통스럽단 사람들에겐 고통에서 찾는 지혜와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위대한 것임을 일러준다.

얼마나 반성하게 되는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관점이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돕는 글들이 가득한 철학책이다.

쉽게 읽히는 철학책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니체 입문서, 니체를 알고 싶은 분, 삶에 대한 지혜, 새로운 자신이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너는편하게살고자하는가 #프리드리히니체 #떠오름 #니체 #인문에세이

#철학 #삶의방향 #라이즈포라이프 #인문신간 #니체책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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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런던 - 2024 개정판 트립풀 Tripful 7
안미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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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테마를 주제로 런던을 풀어내는 게 포인트다. 다양한 문화예술 볼거리 느낄거리가 많은 곳들과 현재 떠오르는 핫스폿 포함 런던의 매력적인 장소들을 선별해 알려준다. 각자의 취향저격 장소들을 알아보며 고를 수 있다는 게 장점. 2024 런던의 감각적인 장소들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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