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 서툴지만 나아지고 있어
리더인 (Leader in) 지음 / 스토리위너컴퍼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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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초보 운전, 서툴지만 나아지고 있어

리더인 지음, 스토리위너컴퍼니




세상 모든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한 권의 책

운전을 두려워하는 당신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 리얼 초보 운전 에세이

<초보 운전, 서툴지만 나아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처음인 때가 있다. 새롭게 시작하려하면 누구나 초보의 길을 걷게 되는데~

초보의 길은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험난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특히 운전의 경우 타고난 운전감각을 지닌 사람을 제외한다면 누구나 초보운전때는 죽을 고비 넘기는 게 다반사 아닐까?!

이 책은 리얼 초보 운전자의 에세이로, 면허를 딴 이야기부터 시작해 운전과 조금 친해진 6개월차의 초보운전러가 되기까지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초보운전자가 읽는다면 무한공감될 내용이며

동시에 위안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는 책이다.



책은 파트4로 구성되었으며, 프롤로그에선 세 번의 도전과 실패,

1 첫 운전, 오늘 안에 집에 가자, 2 아직 멀었구나, 운전은, 3 조금 더 자신감 있게, 4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로 나뉘어져 있다.

뭐 초보운전일 땐 누구나 다 어렵지라고 생각했기에 갓 면허 딴 초보러인가 싶었다. 하지만 저자는 면허를 땄지만 매번 새로운 장애물들에 자존감이 내려감을 느껴 운전을 잠시 포기한 장롱면허가 되었다가 또 다시 필요성을 느껴 재도전했다가 신호 위반으로 그만두고~시간이 흘러 시뮬레이션 학원도 다니고 연수도 받고서 재재도전했지만 사고날 뻔 했고 치부가 알려지는 것 같아 결국 포기했다는 것이다.

"운전이란 단어를 마주할 때마다 마음 한쪽이 마치 형사가 미제 사건을 바라보듯이 찝찝했어요."

솔직히 운전이 주는 자유는 매력적이지만,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에 저자 역시 그만뒀던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오게 된 건 이 3번의 도전과 실패를 겪고서도 다시 한 번 도전했고 성공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초보 운전 시절은 존재합니다. 만약 당신이 아직도 미숙하다고 느낀다면 다음 저의 에피소드를 읽어 보길 바랍니다. 아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거예요."




하지만 생계가 걸린 운전이 시작된다. 더는 물러설 수 없기에 주어진 시간 동안 열심히 운전 연습을 하며 일부러 차 없는 시간인 새벽에 차로 첫 출근을 한 모습에서 웃음이 지어졌다. 그 뒤로는 초보운전러의 힘들었던 골목길, 차선을 맞추려는 이상한 비법, 가장 걱정했던 주차, 차선 변경, 운전 1달 차의 몇 가지 배운 점, 유턴의 딜레마, 혼잡한 교차로, 브레이크 등에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초보자라면 누구나 식겁할 상황들을 저자는 어떻게 극복했으며 그럴 때마다 무엇을 느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갠적으로 낄끼빠빠 차선 변경 편에서 그 마음이 공감이 됐다. 주차며 좁은 골목길이며 다 걱정이지만 차선 변경이 초보러에게 가장 힘들다고 느껴져서이다. 인생은 타이밍이듯이, 운전도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은근히 어렵다는 거.

하지만 그 상황에서 "그저 조금 늦어졌을 뿐, 공간이 나오면 그 때 변경하면 된다"는 마인드셋 장착으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는 글을 보니 왜 대리편해짐을 느끼는 건지~극공감되서 그런 것 같다.

그렇게 스트레스처럼 느껴지던 운전과 친해지면서 드라이브도 즐기게 된다.

운전을 인생에 빗대어 표현하는 게 많은데~정말 그런 것 같다. 뭐든지 처음엔 부족하고 두렵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성장을 한다.

"초보 운전자는 여전히 부족함과 두려움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운전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을 극복하면 한층 더 성장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결국 실천과 노력 그리고 마음가짐!!

초보운전러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보며 공감과 위안을 받지만 그로부터 또 다시 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받는 책이다.

시행착오는 당연한 거다. 한 발 나아감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초보운전서툴지만나아지고있어 #리더인 #스토리위너컴퍼니 #에세이 #운전에세이

#초보운전 #신간에세이 #신간도서 #성장에세이 #초보운전에세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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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 - 거인의 마음을 훔친 인생 잠언
데일 카네기 엮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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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

데일 카네기 엮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데일 카네기가 마치 '비밀'인 것처럼, 평생에 걸쳐 마음에 새겼던 인생의 지혜

거인의 마음을 훔친 인생 잠언 <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


데일 카네기는 교사, 세일즈맨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YMCA에서 대중연설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쏟고

후에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계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다.

이 책은 처세술의 대가 데일 카네기가 평생에 걸쳐 마음 깊이 새기고 사랑했던 인생 명언들을 엮어서 낸 책으로

일종의 인생잠언, 인생의 지혜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밀리언셀러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이어 읽게 된 <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인데~

인간관계론에서 봤던 명언들을 다시 보게 되어 복습하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핵심 명언들만을 담았기에 힘들 때, 나아가고 싶을 때 등 그런 순간들이 찾아올 때마다 언제고 읽기에 수월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데일 카네기가 마음에 새겼던 112명의 현인들이 남긴 '비밀의 문장'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다섯가지 챕터로 나뉜다.

1 머리를 세우고 턱을 끌어당겨라, 2 새날이 오나니...... 명심하라, 3 크리스마스에는 미소를, 4 지옥이 시작되는 날, 5 모든 것이 기적이다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1에선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얻는 방법과 역경의 순간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금 마음을 잡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다.

"너의 끈기에 의지하라. 그만두는 것은 아주 쉬운 일

힘든 것은 계속해서 붙잡고 버티는 일이다.

~~한 번만 더 시도해 보라. 죽는 건, 정말 쉬운 일

힘든 것은 계속해서 살아가는 일이다."

"A현이 끊어지더라도 나머지 세 현으로 연주를 마치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이다."

아직 오십도 안 산 인생이건만, 살아가는 게 더 힘들다는 것에 공감된다. 젊을 때 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그것만 보여서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말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인생은 그저 견뎌내는 일인 것 같다.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챕터2에선 과거와 미래를 걱정할 필요 없이 현재, 오늘, 지금이 중요하단 메시지를 준다. Here&Now의 중요성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뭔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는데, 걱정과 불안을 떨쳐줄 문장들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현재를 지혜롭게 살지 않으면 영원히 현명하게 살 수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렸고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어제는 꿈에 지나지 않고 내일은 환상일 뿐

그러나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 낸 이는 모든 어제를 행복의 꿈으로 내일을 희망에 찬 환상으로 만든다."

늘 쳇바퀴 도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실은 기적 같은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니 불평 불만이 감사함으로 바뀌게 된다.



챕터3에선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친절과 미소를 베풀어야 함을, 이기고 지는 것은 의미가 없음을 말한다.(인간관계론에서 봤던 명언들이 쏙쏙!)

"끈기와 솔직함,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열망만 있다면 우리는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대화의 기술, 설득의 기술, 큰 사람의 대화법 등 인간 본성에 대해 알고 있으면 금세 친구가 될 수 있겠지.

챕터4에선 일과 성공에 관한 내용으로 끈기와 노력, 근면과 의지의 중요성을 되짚어준다. 천재란 단순히 타고나기보다 노력형이란 사실을,

결국 존버가 답?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실패란 없다. 마음 속에서 생겨나는 패배의식 외에 실제로 패배란 존재할 수 없고,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약한 마음 외에 넘지 못할 장애물은 없다."

챕터5에선 자신에게 진실하며 가야할 길을 알고 현재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배우며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준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이 필요한가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가, 어떤 이상을 추구하고 있는가다. 한 마디로, 우리가 진정 어떤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모든 삶은 기적이지 않은 게 없다. 어제를 견뎌냈다면 오늘도 견딜 수 있다는 문장처럼,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는 이 우주의 먼지만한 것일 뿐이다. 물론 노력을 해야 한다. 자신에 대해 알고 가야할 목적지를 알며 근면성실하게 끈기를 갖고 배우며 노력한다면 성공은 아니더라도 원하는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인들의 문장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삶에 찰떡같이 들어맞는다. 삶이란, 인생이란 시간이 지나도 비슷한 것 같다. 깨달음을 얻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는 과거에도 지금에도 나뉠 것이다.

마음 속에 나만을 위한 지혜의 문장을 담아두고 힘들 때마다 초콜렛 꺼내 먹듯이 다시금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책.

이 책이 그런 친구가 되줄 것이다.



#데일카네기비밀의문장 #데일카네기 #월요일의꿈 #자기계발 #잠언

#명언 #인생의지혜 #삶의자세 #인생철학 #자신감 #확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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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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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김태훈 옮김 / 책세상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대인기술 매뉴얼!

버락 오바마, 워런 버핏, 스티븐 코비 등 성공한 경영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생책


요즘책방방송도서 책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란 이름이 들어간 책을 지금껏 많이 봤었지만 이제서야 읽어봤다!

유명한 사람들이 극찬하는 인생책이자, 전 세계 6천만이 선택한 밀리언셀러, 타임지 선정 최고의 처세술서를 왜 이제야 읽게 됐을까? 진작 읽었더라면, 진작 알았더라면 삶이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이 책은 초판 완역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누구인가?!

1888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주립대학 졸업 후 교사, 세일즈맨, 배우 등 다양한 일을 했고~

1912년 뉴욕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며 주목, 사례 중심의 예를 들며 일상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제시해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거의 100년 가까이 전인데 이런 기술을 터득했다니~결국 사람관계에선 옛날이든 지금이든 다 똑같은가 보다.

후에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기념비적 업적을 남겼다고 한다.

이 책 외에도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이 있다고 하니 꼭 읽어봐야겠다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람을 다루는 근본적인 방법,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내 생각을 설득하는 방법, 불쾌감이나 반발심을 자극하지 않고 변화시키는 방법, 기적적인 결과를 낳은 편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규칙으로 나뉘며 결혼 생활 평가 설문, 부록 나의 성공 일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적을 2장이 포함되어 있다.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이 나온 과정과 이유, 그리고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9가지를 친절히 알려주는데~

저자 역시 인간관계 지침서를 찾다가 없어서, 자기 강좌에서 쓰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무려 15년에 걸친 실험과 연구 끝에 이 책이 나왔다는 것이다.

여러 글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전문 연구원까지 고용해 1년 반을 도서관에서 읽게 했으며 성공한 많은 사람을 인터뷰했고, 수천 명의 경험에서 자라나고 개발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제시한 원칙은 단순한 이론이나 추측에 따른 것이 아니다. 이 원칙은 마법처럼 통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나는 이 원칙을 적용해 수많은 사람의 삶이 말 그대로 뒤바뀌는 것을 확인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고 어찌보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렇기에 처세술책이나 자기계발책이 그토록 많이 나오는 것 아닐까? 많이는 아니더라도 나 역시 관련된 책을 몇 읽어봤지만 비슷하고 뒤돌아서면 까먹게 된다. 물론 대부분 그렇기에 자주 들여다보란 활용 팁을 준 거겠지만 말이다.

처음에 나오는 사람을 다루는 근본적인 방법 3가지 팁이 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정말 깜짝 놀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팩폭 날리는 편인데~좋아한다기보단 그래야만 하는 타입이고 그게 좋지 않다는 걸 1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게 진실이라 하더라도 해서는 안된다는 걸...여러 사람의 사례를 들어서 알려주니 더 이해하기 쉽다.

"비판은 헛되다. 상대를 수세로 몰고, 대개 정당화에 매달리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판은 위험하다. 상대의 귀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며, 반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방울뱀과 지진을 피하듯이 논쟁을 피하라. 논쟁은 십중팔구 서로가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더욱 굳게 믿는 것으로 끝난다. 논쟁에서 이기는 길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읽다보면 결국 사람의 본질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다만 그걸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에서 확 갈라지는 것 같다. 상대를 맞춰주는 듯한 이 방법들은 알기 전에는 밑지고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인데, 알고 보니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인 것이다.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대하면 내가 원하는 걸 내 입으로 요구하지 않아도 들어줄 수도 있다니!

설득하는 방법이나 자극하지 않고 변화시키는 방법 등 모두 일상생활이든 일적이든 가정에서든 다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다. 결국 상대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기본이다. 알면서도 모른 척, 자만심과 이기심에서 나온 태도와 행동들이 인간관계를 좀먹는 주범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며 부정적인 대답보다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내고 꾸짖거나 명령하기보다 칭찬을 하고 질문을 하는 새롭지만 간단한 방법들로 원하는 답을 얻어내며 상대도 기분 나쁘지 않고 쉽게 따를 수 있는, 결국 윈윈 방법들이다.

방법들 중에선 기본적인 것들도 많았는데 살다보니 그 기본도 잊어가는 것 같다는 걸 느끼게 되어 반성도 하게 되며 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각 챕터마다 끝부분에 중요 포인트를 다시금 정리해줘서 기억하기 좋았다는 거!

비판, 논쟁, 잔소리는 out! 인정과 공감과 우호적인 태도로 바꾸면 많은 관계가 개선됨은 확실할 것 같다.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 영업하는 사람들은 특히나 무조건 읽어둬야 할 책이고, 그냥 모두가 알고 있으면 관계로 인해 힘들 일이 없지 않을까?!


"모든 경우에 통하는 방법은 없다.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방법도 없다. 지금 결과에 만족한다면 굳이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자기계발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 #책세상

#요즘책방방송도서 #사람이제일힘든당신에게 #타임지선정 #오바마추천 #밀리언셀러 #2040필독서 #대인기술 #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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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말 - 솔직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대화의 기술
알랭 드 보통 기획, 인생학교 지음, 조동섭 옮김 / 오렌지디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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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 <더 나은 말> 외교 대화법

알랭 드 보통 기획, 인생학교 지음 / 오렌지디



솔직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대화의 기술

<더 나은 말>

내 감정과 기분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다정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전하는 의사소통 지침서!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대화법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통용되는 대화를 하기엔 감정이 앞서버린다. 감정이 앞선 대화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음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면 오히려 입을 닫게 되는데, 이것은 나중에 더 커다란 폭발이 되버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그래서 읽게 된 책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더 나은 말>은 여러 상황에서 외교 기술을 사용해 나와 상대 우리에게 더 나은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준다.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학교로, 삶의 본질과 연결된 다양한 질문을 묻고 토론하며,

이미 나온 책시리즈가 여러 권 있다. 그 중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과 <유년기를 극복하는 법>을 읽어봤는데~

그 주제를 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인 것 같다.



더 나은 말에선 외교를 다룬다. 외교에 대해 잘 몰랐던 나도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됐다. 서로 화만 내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 부드럽게 말하고 유연한 사람을 대신 보내는 것이다.

"외교란, 불필요한 흥분을 일으키거나 대참사를 불러오지 않고 생각을 발전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상호 합의를 약화시키고 충돌을 부추길 수 있는 인간 본성의 여러 면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우아하게 피하려는 노력이 포함된다."

이 책에선 연애, 우정, 업무, 가족, 타인이란 5가지 관계와 상황에서의 대화법을 알려준다. 가까이서 보면 버겁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관계도 멀리서 보면 고만고만하니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일인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다를 뿐.

그렇기에 공통된 외교 원칙을 먼저 알려준다.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진실에 집착하지 않고, 상대의 행동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적절한 때를 기다려 이야기하며 희망고문하지 않고 터놓고 말하는 것이다.

굉장히 쉽게 보이지만 알면서도 못하는 게 대부분인지라, 여러가지 접할 수 있는 관계와 상황들로 세분화해 들어간다.



연인 관계에서 무릇 집착이나 비굴하게 보일 수 있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을 때, 가장 난감할 수 있는 이별을 선언해야 할 때 상처 주지 않는 대화법,

친구의 성공이 질투날 때, 더는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을 때, 직장에서 일을 망쳤을 때 대처법, 부하직원을 다그치는 법, 해고해야 할 때, 부모자식 관계에서 화가 났을 때, 공통점이 없는 가족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법, 불만스런 상황에서 타인에게 친절하게 이야기하는 방법 등등 당황스러운 상황이나 자칫 곡해되어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그 상황에서의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보이는 반응이 왜 그런지를 알 수 있다.

연인 편에서는 오해할까봐 혹은 상처 주기 싫어서 상대를 위하는 마음에 말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고 역시나 충격을 주지 않으려 하는 희망고문 또한 좋지 않다는 것.

"충격적인 말을 전하는 것이 가장 잔인한 일일까? 아니다. 이미 믿음을 잃은 관계를 침묵 속에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잔인한 일이다."

질투를 느끼는 대상에겐 내가 그리는 미래의 퍼즐 조각이 숨어 있다는 것과 잘나 보이는 친구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상대를 열등한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게 지적할 땐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하듯이 일을 다그치고 싶을 땐 더더욱 외교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적확하고 타당한 메시지를 들려준다고 해서 듣는 사람이 반드시 적절하거나 올바르게 행동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짜증스럽지만 크고 중요한 인간의 조건이다."

어찌 보면 그 어떤 관계보다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그것은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불만스런 상황에서 내 불만을 알리며 상대에게 화를 돋우지 않게 말을 하는 것이 힘든 것 같다. 그것도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나마 상대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할 수 있지만 쌩판 모르는 타인이라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불만을 무턱대로 말했다간 그것을 공격이라고 받아들여 싸움이 될 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워진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기술로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대화의 기술을 배우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어떤 마음이 숨겨져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다 읽고 나니 외교 기술의 포인트 중 하나인 비관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 크게 와 닿았다. 세상살이는 누구나 힘들고 타협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이해한다면 무턱대고 감정에 못이겨 화를 자초하는 대화를 피하고 그렇다고 너무 상대를 배려해서 침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 나은 말을 배우는 것은 결국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모두가 대화의 기술을 안다면 상처 받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더나은말 #인생학교 #오렌지디 #화술 #자기계발 #대화의기술

#알랭드보통 #실전대화법 #외교대화법 #최선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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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필수단어 400 - 박다진 센세와 함께 익히는
박다진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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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5 시험 대비 선별한 필수단어 400개를 예문과 정리한 책으로, 품사별로 나눴고 부록에 미니단어장은 체크란을 통해 현재 얼마나 외웠는지를 가늠할 수 있고 시험 전에 점검하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한자를 큼직하게 표기해놓아 좀 더 익히기 편하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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