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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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책 프렌즈 후쿠오카(2024~2025)유후인, 벳부, 키타큐슈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북스



가장 가까운 여행은 바로 옆나라 일본~일본여행 중에서도 가까운 후쿠오카에 많이 가더라구요.

원래 후쿠오카엔 관심이 없었는데 전에 온천관련 책을 읽었을 때 나온 벳부와 유후인이 후쿠오카였네요~

비행 1시간 15분컷~워낙 가까워서 당일이나 1박으로도 가는 사람들이 많다해서 관심이 간 후쿠오카 여행!

프렌즈 후쿠오카 2024~2025 최신판으로 읽어봤는데요~이 한권이면 여행에 필요한 정보며 꿀팁까지 얻을 수 있어서

여행준비 필수템이라고 볼 수 있어요.


*

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키타큐슈 등 북큐슈 핵심 도시 완전 정복!

하카타역, 텐진 등 후쿠오카 핵심 지역 12곳 완벽 가이드

다자이후, 야나가와, 이토시마 등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총망라

실용성과 편리성을 높여주는 후쿠오카 맵북&대중교통 노선도 수록



저자 두분 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고 취직생활을 하며 일본에서 10년간의 생활을 하고 세계여행 후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일본러버!

일곱번째 낸 책이라니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프렌즈 후쿠오카 2024~2025 최신판은 2024년 1월까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낸 책이예요. 여행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되니까

여행가이드북 찾을 땐 최신판이 필수인 거 알쥬?!

목차는 후쿠오카 알아가기, 후쿠오카 한 걸음 더, 여행 설계하기, 하카타&나카스, 텐진&다이묘, 항만 지역, 오호리 공원, 근교 지역, 후쿠오카 외곽 지역, 후쿠오카 여행의 숙박, 후쿠오카 여행 준비, 후쿠오카 맵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후쿠오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후쿠오카 알아가기를 먼저 보여준단 건데요.

-후쿠오카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일본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후쿠오카 타워, 해변, 맛있는 먹거리, 쇼핑의 성지, 관광명소, 매력적인 근교 여행지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더라구요. 그런데 후쿠오카의 매력들을 먼저 보여주니 관심없던 사람도 가고 싶다고 느끼게 만들어줘요.

후쿠오카의 대표 음식들, 쇼핑 필수 코스, 쇼핑 잇템, 꼭 사와야 하는 명물이며, 기념품으로 챙겨야 하는 술까지!

온천지역 벳부와 유후인의 차이점도 한 눈에 정리되어 있구요~내가 좋아하는 포장마차 '야타이' 정보까지!

여기서 나의 취향대로 고르기만 하면 되겠네?!


뻔하지 않은, 더 깊이 있는 여행을 위한 '후쿠오카 한 걸음 더'에서는 포토제닉, 딜리셔스, 스타일리시로 나눠서 소개하는데요~

인생샷 찍고픈 분들은 포토제닉에 소개된 명소들이 도움될 것 같구요~(나의 픽은 황홀한 석양의 마야지다케신사+_+)

딜리셔스에선 현지인이 인정한 먹킷리스트라고 맛집 중의 맛집들을 알려줘요. 교자 꼭 먹어봐야햇!

카레로드, 빵지순례, 비주얼 디저트, 빵과 쿠키, 스탈리시 카페까지!

그리고 스타일리시에선 후쿠오카에서 탄생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숍, 기념품이나 셀렉트샵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서 보통 여행가이드북에 먼저 나오는 여행 설계정보, 국가에 관한 정보, 입국과 교통 등을 알려주는데요~

주요 교통수단이나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할 점들은 처음 가는 사람들에겐 꿀팁인 것 같아요. 교통패스나 관광투어버스 정보도 알 수 있구요.

특히나 추천여행일정은 참고해볼만 한데요~첫 방문자를 위한 정통코스, 재방문 리피터코스, 패밀리코스, 맛&쇼핑코스, 옛 정취 코스 중에 취향대로 참고하면 되겠어요.




그리고서 지역별로 나눠진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MUST DO 꼭 해봐야 하는 것들 4가지를 보여주고, 지도와 찾아가는 법과 주요 시설 안내와 더불어 지역별 추천코스까지 보여줘요.

하카스나 텐진에서 쇼핑 많이 하자나요~하카타역 구조도, 캐널시티 하카타 구조도, 텐진 지하상가 구조도에 추천샵까지 들어있는 것도 꿀팁인 것 같아요. 특히 텐진 백화점별 베스트 추천 먹거리***

이 책의 맘에 들었던 점 또 하나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뻔한 여행지가 아닌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Plus Area코너!

요즘 핫플이 어디인지, 꼭 들리는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공원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캐치해 알려주는 꿀팁들~

정보만 늘어놓는 뻔하지 않은 일본여행책이라는 거~

갠적으로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일까요~낭만적인 근교지역에 눈이 더 가더라구요.

후쿠오카 근교에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네요. 다자이후텐만구, 야나가와에서 나룻배, 이토시마에서 바닷가 석양을, 쿠루메에서 불꽃축제,

유후인노모리 열차, 벳부의 온천, 인기여행지로 급상승한 키타큐슈의 복고풍 모지코 등 매력적인 장소들의 가는 방법과 볼거리며 맛집 소개까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지역별 숙소 소개와 숙박세와 입탕세가 있다는 팁,

후쿠오카 여행 준비에선 계획순서에 따라 준비할 것들,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페이, 계산 방식의 달라진 점, 유용한 앱, 의류잡화 사이즈표와 간략한 여행일본어까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맨 뒤쪽에 부록으로 후쿠오카 맵북이 들어있어요. 전체를 보여주는 전도부터 시내 구역도, 대중교통 노선도 등등

책에서 나온 곳들이 다 표시되어 있어 지도만 보고도 찾아가기 쉽겠어요. 아무리 앱이 발달했어도 지도는 필수죠~

일본 후쿠오카여행을 위한 가이드북 프렌즈 후쿠오카 최신판으로 가까운 일본여행 계획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카페투어도 좋아하는데 카페도 많이 나와 있고, 맛집은 말해뭐해~쇼핑 필수코스며 꼭 사와야 하는 것들까지 알 수 있고

무엇보다 후쿠오카의 매력들을 알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읽기 편한 가독성과 큼직한 사진들 그리고 휴대용 맵북까지 있어 빠질 것 없고 무엇보다 꿀팁들이 가득하단 장점!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찾는 분들, 후쿠오카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 후쿠오카의 핫플이며 맛집 등 정보들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

후쿠오카의 근교여행지 정보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프렌즈후쿠오카 #정꽃나래 #정꽃보라 #중앙북스 #일본여행책 #후쿠오카 #후쿠오카여행책

#후쿠오카책 #후쿠오카가이드북 #유후인벳부키타큐슈 #북유럽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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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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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무기들 :일잘러의 성장과 브랜딩 비법

윤진호(마케터 초인CHOIN) 지음, 예미



디즈니, tvN, 노티드까지 팬덤 브랜드를 키운 마케팅 디렉터 초인이 꺼내는 일의 무기들

직장인과 사업가가 몰래 읽는 일 공략집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마케터의 무기들>


요즘은 정말 브랜딩의 시대인 것 같다. 누구나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자기PR, 부캐부터 시작해 다양한 협업, 콜라보 등

한 가지에서 끝나지 않고 무수한 가지들로 이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케팅과 브랜딩 비법이 필요하다. 마케팅이란 게 단순히 영업이나 판매만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더 많은 것들을 포함한다는 걸 이 책을 읽고서 깨달았다.

저자 초인 윤진호는 인사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갑자기 중고신인 마케터가 되었고, 미디어 산업에서 푸드 산업으로 넘어가

700명이 넘는 회사에서 마케팅 총괄 디렉터를 맡는 변신의 마케팅 커리어 14년을 거치며 이제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맨손으로 싸울 것인가, 무기를 가지고 싸울 것인가를 주제로 성장을 향한 무기들 3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일을 할수록 힘들고 성과가 나지 않아 지친 사람들을 위한 일잘러의 비법이자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배울 수 있는 마케팅 브랜딩책이다.

핵심은 마케터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야기라는 것!

-무기로 싸워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성장'입니다. 이 책을 끝까지 함께 하시면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기획자부터 영업 담당자,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책은 5부와 부록으로 구성된다. 1부 무기를 발견하다: 나의 무기는 어디에 있을까에선 일상에서 찾는 무기들이라면,

2부 무기를 활용하다: 나의 무기를 어떻게 만들까에선 글쓰기나 말하기, 시간관리 등으로 발전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며,

3부 무기는 일을 키운다: 나의 무기를 어떻게 키울까?에선 일의 정의부터 시작해야 함과 더불어 빌드업과 페어링, 레벨업 등을,

4부 무기는 나를 바꾼다: 나의 무기를 어떻게 강화할까?에선 문제해결법, 조정자의 밸런싱, 생각의 무기 철학, 부캐의 시행착오 줄이는 법 등을,

5부 무기는 세상을 바꾼다: 나의 무기로 무엇을 만들까?에서는 마케터의 속무기, 시너지를 만드는 콜라보, 콘셉트 기획력 높이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저자의 경험을 더한 무기들이라 단순한 자기계발이나 비법러보다 크게 와닿는 것 같다. 기록으로 아이디어와 정보를 기록해 두어 그것으로 영감을 얻고 빠

르게 추진할 수 있고, 책이나 아티클, 뉴스레터 등의 영감 아이템을 통한 현상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는데 관점은 또 철학이란 무기로도 이어진다.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건 카피캣이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흡수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더 빠르고 확실하게 성장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터. 여기서 또 저자가 실제로 적용했던 방법들을 더해 세부적으로 알 수 있다.

마케터란 경험 기획자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그리고 일의 관점과 의미를 만드는 브랜딩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더 크게 키울 수 있었음을, 스토리텔링의 5가지 원칙을 통한 성공적인 설계 빌런 리뉴얼 캠페인, 시나리오 기획법 5스텝으로 디즈니 캐릭터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며 생생한 고객 경험을, 시너지를 만드는 콜라보를 통한 마블과 노티드월드의 사례를 무기라는 노하우와 함께 엮으니 더 와닿으며 이해되는 장점이 있다.

-마케팅의 방식을 정하기 앞서 반드시 정의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 타깃이 '누구'인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 두 가지를 놓치지 말고 꼭 만들어야 합니다.




나를 브랜드화 하는 방법, 일의 정의만 봐도 처음 정의를 잘 잡아야 함을 배울 수 있고, 기존 해오던 일을 그대로 이어서 하는 게 아니라 새롭게 정의를 내려서 세계관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단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어떻게 일을 정의하냐에 따라 브랜드를 어떻게 세상에 꺼내는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잘러를 위한 버전업의 스킬이며 일의 페어링, 그리고 상사를 다르게 정의하는 것으로도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

특히나 문제해결이란 무기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 아무래도 성격상 이성적T가 아닌 F의 감정적이다보니 문제해결에 서툴렀는데, 정의하고 단순화하고 복잡하게 해야 함에서 한 수 배울 수 있었다.-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은 곧 일을 잘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일적으로 이런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결국 나만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필요함을 깨달았다는 이야기에선, 회사원보다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단 말이 떠올랐다. 그렇기에 부캐를 여럿 시도했던 이야기, 하지만 잘 안됐으며 어디에서 해결점을 찾았는지 그 비밀이 충격적이었다.

-회사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브랜드를 마케팅 하는 것과, 나의 브랜드를 담아 채널을 처음부터 키우는 것은 완전 다른 일이었습니다.

팔리는 콘텐츠 기획하는 6가지 원칙, 그리고 부록으로 무기를 만드는 원칙과 세상의 여러 마케터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무기를 키우는 법까지 알차게 들어있는 일잘러의 무기 30가지!

저자의 커리어와 무기들이 어우러지며 알려주는 방법들은 초심자나 좀 더 성장하고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다. 마케터나 브랜딩으로 성공, 성장하고픈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마케터의무기들 #초인 #윤진호 #예미 #마케팅 #브랜딩

#일잘러 #마케터 #기획 #성장 #경제경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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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앳 홈 - 혼술·홈파티를 위한 칵테일 레시피 85
리니비니 지음 / 리스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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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쏙 들어오는 간단한 칵테일 레시피 85
베이스별로 나뉘고, 한쪽엔 사진과 도수와 맛과 기법이 표시되어 있고 일러스트로 조합을 보여준다. 입맛 취향에 맞게 고르기 편함. 마지막에 색인 포함으로 술 이름 가나다순으로 찾을 수 있음. 홈술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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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앳 홈 - 혼술·홈파티를 위한 칵테일 레시피 85
리니비니 지음 / 리스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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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앳 홈: 리니비니 홈술 칵테일레시피

리니비니 지음, 리스컴



예전만 해도 칵테일을 마시려면 분위기 좋은 바나 술집에 가서 마시는 거였는데,

막상 가서 마시려해도 이름들이 다 특이한지라,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이름만 보고 주문해서 실패의 맛을 봤었던 것 같다.

요즘엔 하도 홈술혼술이 유행이다보니 모히또며 하이볼이며 직접 만들어 마시는 추세다. 나 역시 간단한 하이볼은 가끔씩 만들어 마시는데,

한 가지 레시피라 늘 같은 맛이기에 다른 칵테일이 궁금해져 읽게 된 책 <칵테일 앳 홈>이다.


저자는 칵테일 유명 유튜버 리니비니~이미 칵테일 관련 책을 냈었는데 이 책은 최근 인기 레시피를 더한 개정판이라고 한다.

자매 유튜버로 주조기능사인 비니가 칵테일을 만들고, 디자인 전공한 리니는 촬영과 그림을 담당해 낸 책이다.

'클래스 101'에서 칵테일 강의도 진행하고, 기업체 등과 협업 칵테일 파티를 열기도 했으며,

유튜브에선 상황, 계절에 맞는 칵테일을 소개하며 잘 어울리는 안주 레시피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구독하러 가야겠당ㅋㅋㅋ




책은 2장으로 구성, 1장 칵테일을 만들기 전에 에선 칵테일에 대한 기법이나 필요한 도구, 베이스, 부재료, 글라스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2장 베이스별 칵테일 레시피에선 진, 보드카, 럼, 테킬라, 위스키, 브랜디, 리큐르, 그밖의 칵테일까지 총 85가지 칵테일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칵테일의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할 줄이야~위에 나열된 칵테일 베이스에+알콜 함량 희석시키고 맛을 더하는 부재료+향을 입히거나 장식하는 가니시가 더해지면 칵테일이 되는데~증류주와 탄산음료가 더해진 하이볼은 알고 있고, 여럿 있는데 그 중 특이한 종류는 에그노그였다. 달걀이 들어간다구요?! 도대체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가는 데 궁금하다ㅋㅋㅋ

칵테일 기법 중에선 플로팅 기법이 신기했다. 층층이 쌓여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칵테일 레시피 전에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것들을 나누어 소개하는데~종류별로 리니비니 추천템까지 알려주니 넘나 꿀팁이라는 거!

베이스들 중에 내가 아는 거라곤 보드카, 테킬라, 위스키인데~보드카엔 매력을 못느꼈었고, 테킬라는 스트레이트로만 마셔봤고, 위스키는 하이볼로만 접하니 맛을 잘 알지 못했는데~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어느 칵테일에 들어가며 추천템까지 알 수 있어서 지식이 한층 더해진 기분~




베이스별로 칵테일 레시피를 보여주는데~

한 장에 왼쪽은 이름과 함께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도수와 맛과 기법이 사진과 함께 표시되어 있고,

오른쪽엔 일러스트로 된 조합 그림에 무엇이 몇ml 들어갔는지와 순서와 팁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으로 완성템을 보고 그림으로 조합을 알 수 있어 넘나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게 장점!

특히 팁을 더하거나 조금만 다르게 하면 비슷한 다른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 알려준다.

심플하게 한두세가지 들어가는 것들도 있지만

라모스 진피즈나 마이타이,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카시스 프라페 같이 6~8가지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종류도 있다.

이상하게 다양한 것들의 조합은 어떤 맛일지 직접 마셔보고픈 기분이 드는데~

초반의 소개를 안보고 레시피만 봤을 땐 이렇게나 많은 것들을 언제 만들어서 넣나 싶었는데,

소개를 보고 특히나 혼성주인 리큐르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는 걸 알게 되니 베이스+리큐르+부재료 조합하기만 하면 되는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다 구비하기엔 무리니 하나둘씩 모으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싶다.

하지만 완벽하려면 맛이 중요! 그렇기에 책에 나온 팁들과 설명을 더해야 더 내 입맛대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예전에 마셨던 게 피나콜라다인지 준 벅인지 모르겠어서 레시피를 봤는데

두 가지가 비슷한 게 들어가서 과연 마셔봐야 알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뭔가 청량함 가득한 맛과 색의 블루 하와이나 상큼한 라임이 더해진 카이피리냐는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고,

가장 만들어보고 싶은 건 간단한 민트 줄렙! 으깬 민트에 버번위스키와 설탕 그리고 오렌지 슬라이스면 끝!

마셔보지도 않았지만 설명만 봐도 이건 내꺼다 싶은?! 그리고 뉴욕 사워! 버번위스키에 레드와인 조합 맛이 궁금해~

가끔 마시는 짐빔 하이볼엔 라임이 더해지면 더 다채롭다니 시도해 봐야겠어!

추운 날엔 아이리시 커피나 베일리스 커피로 마시면 좋겠고~

마지막 5가지는 도수 0%의 무알코올 칵테일이라 평소에도 즐기기 좋겠다. 주스3개 조합의 맛은 더 새콤달콤하겠지?!

도수와 맛 그리고 계절별이나 상황에 따라 각자 취향의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며 무려 85가지의 레시피라

홈술 집술하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갖고 있어야 하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아~이 많은 거 다 언제 만들어 마시지?! 무엇부터 만들어 마실지 행복한 고민을 해봐야겠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간단한 칵테일 레시피 85

베이스별로 나뉘고, 도수와 맛과 기법이 표시되어 있어 입맛+취향에 맞게 고르기 편함.

마지막에 색인 포함으로 술 이름 가나다순으로 찾을 수 있음.



#칵테일앳홈 #리니비니 #리스컴 #북유럽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술 #칵테일책 #하이볼 #혼술집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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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 한의학박사&의학박사가 집대성한 뇌질환 3부작의 완결판!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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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박주홍 지음, 성안북스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읽게 된 책 <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뇌건강분야 베스트셀러라니 안읽어볼 수 없겠죠~

표지 사진을 보니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인데~어쩐지 건강프로에서 봤던 분이네요. (현재 MBN 알약방과 MBN 임성훈의 스타유전자 X파일에 고정주치의로 출연 중이라고 해요.)

특이하게도 저자 박주홍은 한의학 박사이자+의학박사+보건학 석사+소올한의원 대표원장인데요~한의학만이 아니라 의학, 보건학까지 섭렵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그래고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치매, 심신의학, 암의학, 혈액학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마음과 뇌와 몸을 함께 아우르는 <소올하버드 3.3.3통합치료>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임상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소올하버드333은 책 끝부분에 간략하게 나와요.


이 책은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시작해 궁금한 진실과 오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음식과 생활습관, 운동에서의 예방법을 알려주며,

치료와 재활까지의 정보와 지식을 담은 뇌졸중에 대한 한,양방 치료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뇌졸중, 뇌가 바람을 맞기 전에 미리 예방하세요.




책은 크게 3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막 뇌졸중을 이해하다, 2막 뇌졸중을 예방하다, 3막 뇌졸중을 치료하다이며

1장 뇌졸중 이해하기에선 뇌의 구조와 3대 뇌질환 치매, 파킨슨병, 그리고 뇌졸중에 대해, 2장 뇌졸중의 진실과 오해에선 유전, 성별, 계절, 한약, 아스피린, 저림, 우울증, 두통 같이 뇌졸중 관련한 질문들에 대한 정보를, 그리고 3장 음식, 건강을 요리하다에선 뇌건강에 좋은 식품과 뇌졸중 예방 식품 등 식습관에 관련한 이야기, 4장 생활습관, 모든 질병을 예방하다에선 생활습관의 필요성과 어떻게 바꿔야할지를, 5장 운동, 바쁠수록 해야만 한다에선 운동의 필요성과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 6장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에선 기본치료법과 치료 중 조심해야 할 것들과 장기적 시선으로 보호자가 도와줘야함을 이야기해요.


뇌졸중 전에 뇌의 구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3대 뇌질환인 치매와 파킨슨병까지 함께 알 수 있어 도움됐어요.

안그래도 초고령화사회로 가고 있어 걱정인데, 치매환자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치매는 뇌졸중처럼 전조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만큼 예방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라고 해요.

뇌졸중은 어떠한 이유로든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뇌가 손상되고 이로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뜻하는데요~

우리나라 60대 사망 원인 1위이자, 전 세계 성인 사망 원인 1,2위를 다투는 질환이라고 해요.

뇌졸중 환자 역시 2040년까지 매년 1만 명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네요.

보통 50대 이후의 중장년층이 주 연령대였는데~요즘은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해요. 서구화된 식습관 등 생활습관 전반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 때문일 확률이 높다는데요~비만과 흡연이 큰 이유라니 어서 살을 빼야겠단 생각이 확 드네요.




골든타임이 중요하단 말 많이 들었는데~바로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보이면 3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뇌졸중은 발생 직후 1분에 수백만 개의 신경 세포가 사라지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늘어난 시간만큼 후유증이 길게 남을 수 밖에 없다.

뇌졸중 자가 진단법 'F.A.S.T법칙' 알아두면 빠르게 인지해 대처할 수 있겠죠.

중풍 자가 진단 측정표로 자신이 해당되는지를 간단히 테스트 해볼 수 있구요,

전조 증상들을 통해 어떤 증상들이 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흔히 두통이 지속되면 의심하곤 하는데요~평소보다 몇 배나 심한 두통, 망치로 맞는 듯한 두통이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니 참고!!

뇌졸중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혈관이 막혀서 손상되는 허혈성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이예요. 그리고 또 작게 나뉘어져요.

-허혈성 뇌졸중이 하수도관에 큰 돌이 끼어 있는 상태였다면, 출혈성 뇌졸중은 하수도관이 겨울철 내내 꽝꽝 얼어 있다가 서서히 녹는 게 아닌, 갑자기 '펑'하고 터지는 상태로 이해하면 된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위험 인자들 고혈압, 심장병, 당뇨와 고지혈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부모님께 거의 다 해당되니 걱정이 되네요.

그동안 혈압 재는 게 단지 수치가 높거나 낮음을 뜻하는 줄 알았는데 혈관의 탄력성을 뜻한다고 해요. 높을수록 혈관이 딱딱하단 거였네요.

그리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식습관과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요~

뇌졸중은 발병하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게 거의 불가능 해서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해요.

뇌건강에 좋은 식품 성분 3가지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7가지 식품들, 그리고 좋은 지방 등 필요한 것들과 더불어

피해야 할 식품 2가지도 알려줍니다.

-기존의 뇌졸중이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질환으로 볼 수 있었다면 현대의 뇌졸중은 잘못된 생활습관의 지속화로 발생한 질환으로 여길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더니 빠지는 곳이 없네요. (스트레스 자각척도 테스트가 있어 해보니 면담이 필요한 상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서 다시금 화이팅 해야 함을 깨닫고, 시간과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알려줘요.




-뇌졸중과 관련하여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예방을 통해 뇌졸중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면,

뇌졸중에 걸린 후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치료가 제대로 되어 재발하지 않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기본 치료법의 방법과 더불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전반적인 뇌졸중 관련한 지식과 정보와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 수 있는 책으로 뇌졸중에 대한 모든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예요.

읽고 보니 한의학적으로의 이론과 방법들도 함께 알 수 있단 장점이 있어요. 사상의학 체질별 적합한 섭생법과 운동법을 알 수 있어 맞춤형으로 더 신경쓸 수 있구요. 뇌졸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와 더불어 먹는 것, 생활습관, 운동으로 예방이 답임을 알 수 있구요~

뇌졸중을 부르는 위험요인들 역시 나이들수록 많이 생기는 것이고 건강에 위험한 것들이기에 예방과 치료에 더욱 신경써야함을 깨닫게 하네요.

발병률이 증가하며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하니,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읽어봤으면 좋겠는 건강책이예요.

뇌졸중이 의심된다, 전조증상이 있는 것 같다, 관련 고위험질환이 있다,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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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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