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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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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임 소리 마마
기리노 나쓰오 지음 / 황금가지 / 2006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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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무야 나무야-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6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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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 시즌 1
EBS 지식채널ⓔ 엮음 / 북하우스 / 2007년 4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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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06-2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바람의 그림자 벌써 몇 년째 생각만 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렇게 재밌다는데...ㅜ.ㅜ

mira95 2007-06-2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벌써 읽고 있지요.. ㅎㅎ 재미있네요^^
 

 일단 오르한 파묵의 <검은 책>.. 오르한 파묵이라..<내 이름은 빨강> 이후로 <하얀 성>도 읽지 않았으나 이번 책은 재미있을 것 같아 사버렸다. 터키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이니 흥미로울 것 같다. 일단 미스터리 형식이고..

 

 

  <도쿄 밴드 왜건>. 헌책방 이름이란다. 이 헌책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는데... 저번에 <나카노네 고만물상>을 재미있게 본 터라 비슷한 형식일 것 같아 이것도 구입.. 그나저나 책방 이름 한 번 희한하다.

 

 

 EBS에서 엮은 <지식 e>. 재미있을 것 같아 샀는데 대충 훑어보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도 주는 것 같다. 매맞는 여성, 광주민주화 운동, 철거민 문제 등 우리가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닌 삶의 필수요소로서의 지식이 들어 있는 책인 것 같다. 읽으면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게 되길...

 

 

마지막으로

 오로지 <딸의 소식>이라는 시에 감동받아 산 문정희의 시집..

시집은 잘 읽지 않지만 <딸의 소식>은 아주 좋았다.  간만에 필받아 산 시집..

 

 

 

이걸 언제 다 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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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6-28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두 권은 저도 보고 싶은 책네요. (아직 <내 이름은 빨강>을 안 읽어서 그 책부터 읽어주는 게 좋겠지만...)

물만두 2007-06-2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검은책은 오늘 주문 예정입니다^^

mira95 2007-06-28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저도 기대중이랍니다..
물만두님도 결국 사시는군요..ㅎㅎ
새벽별님 제가 빌려 드릴 수도 있는데요..ㅎㅎ

2007-06-29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성석제라는 소설가 무척 재미있어서 좋아한다.

 

이번 책은 소설은 아니고, 그냥 산문집인 것 같은데, 책의 처음에 이렇게 씌여있다.

 

" 소설가는 소설을 씀으로써 독자에게 다가가고 대화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보석 같은 순간, 섬광처럼 터지는 웃음과 함께 알게 되는 일상의 비의를 소설에 다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이야기, 모두 다 알고 있지만 나만 몰랐던 어떤 것, 보고 들으면 유쾌하고 흥미로우며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지는 생각과 느낌을 담으려고 했다."

 이런 순간이야 누구에게나 오지 않겠는가? 문제는 나는 그런 순간을 잡아 글로 쓸 재주가 없지만 성석제에게는 그런 재주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석제는 이런 책을 내고 나는 혼자 읽으며 '킥킥'웃기나 하고...

내용은 아무거나 재미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죽 나열하기도 하고 웃기는 순간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벌써 반이나 읽었다.  기억력이 좋아 내용을 기억하면 좋겠지만 뭐 기억 못 하면 어떻겠는가? 재미있기만 하면 되지..ㅎㅎ

이쯤에서 이 글은 네이버 <책을 사랑하는 모임>에도 올린 글이다. 요즘 그 까페에도 자주 들락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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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6-25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님께 선물한 책인데 정작 저는 못 읽어봤네요. (^^)> 아, 재미있다하시니 어찌 탐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mira95 2007-06-26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정말 재미있는데요, 중간에 음식 이야기가 길게 나오거든요. 어제 밤에 읽다가 배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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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한다. 우리가 끊임없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옛선인들의 사상과 생각을 알고자 하는 욕구는 오직 알고자 하는 욕구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선인들의 말씀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고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것. 그것이 고전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요즘 고전에 관심이 많아졌다. 딱히 어려운 <논어>같은 책에 대한 관심은 아니고 옛 사람들의 산문이나 특히 한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한시를 번역해서 볼 능력은 안 되니 가끔 번역되어 있는 시들을 보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현대시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시들을 발견하게 된다. 산문들도 마찬가지. 조상들의 짧은 글을 읽으며 마음이 정화되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사 보게 된 책. 신영복 교수의 <강의>라는 책이다. 말 그대로 동양고전에 대해 강의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엮었다. <시경>부터 시작해 <한비자>까지 고대사상들을 망라하고 있는데, 사실 워낙 어려운 내용들이고 보니 수박 겉핥기 식 읽기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거나 나빴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도리어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심어 주는 책이라고 느꼈다. 책의 처음부터 이 책의 내용은 동양고전을 공부한다기 보다 동양 고전의 독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중점에 두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곧 고대 사상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동, 서양 사상의 차이를 단순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래도 이 책에 나온대로 단순하게 말해 본다면 동양은 관계 중심, 서양은 존재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 모든 것은 개인 위주로 돌아간다. 나를 세상의 중심에 두고 점점 발전해 나가는 구조. 그러나 동양은 주변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느냐를 중심을 돌아간다. 발전보다는 조화, 함께하는 삶 등이 동양 사상의 중점이다.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세계화라는 신자유주의 라는 미명 아래에 오로지 서구만 죽자고 따라가고 있는 세상이다. 자본주의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인가 가끔 생각해본다. 먹고 살기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진리니 사상이니 하는 것은 배부른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동양사상에서 이야기하는 관계란 우리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동양사상 속에서 우리 시대의 인간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자연과 우리의 관계, 사회와 우리의 관계 등을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시경>부분은 재미있게 읽었으나,  역시 <주역>은 힘들어서 거의 이해를 하지 못했다. 어려웠지만 동양고전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좋은 길잡이가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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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7-0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미라님, 돌아오시자마자 리뷰 당선부터 되시는거야요? ^^ 리뷰 당선 축하드립니다.

mira95 2007-07-07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 아영엄마님 덕분에 알았어요.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07-07-0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리뷰 당선 축하합니다!!

stella.K 2007-07-0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리뷰 당선되셨구만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asdgghhhcff 2007-07-11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mira95 2007-07-13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스텔라님 구우님 감사합니다^^
 

내가 읽은 한 강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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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지음 / 창비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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