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시가 나를 안아준다』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김연수 소설가, 이해인 수녀, 김한승 신부가 추천한
곁에 두고 오래 아껴 읽는 91편의 베갯머리 시

“많이 힘들고 지치셨나요?
 이젠 시(詩)로 위로 받으세요.”

베갯머리에서 읽던 좋은 시들이 깊고 따스한 길로 나를 이끌었다

필로우북(pillow book)은 베갯머리에 두고, 조금씩 매일 들춰보는 책을 이르는 말이다. 베갯머리 시(pillow poems)도 곁에 두고 잠들기 전 매일 조금씩 읽어 보는 시다. 정치적․경제적 불안과 직장․가정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의 수면마저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으며,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70만 명을 넘는다. 한때 불면증을 앓기도 했던 저자는 “아무리 애써도 잠이 오지 않을 때, 시 쓰는 법을 배웠다.”고 회고하는데, 실제로 시를 읽으면 마음이 가라앉고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그날 하루에 만족할 수 있으면, 나를 둘러싼 복잡한 세상을 잠시 내려놓고 깊은 잠에 빠져들 수 있다. 인디언들이 그림자가 자신을 따라오지 못했을까 봐 기다려주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혼이 우리를 따라오도록 기다려 줄 여유가 필요하다.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대신 배갯머리 시를 읽으며 바삐 살아 온 하루를 돌아보고, 나를 안아 주고 도닥여 주는 시간을 갖는다면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3월 14일 ~ 3월 20일 

   당첨자 발표  :  3월 21일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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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D 2017-03-14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랩]http://blog.aladin.co.kr/narum/9208651
[sns]https://twitter.com/babejoo/status/841524324049801216
잠들기 전 주로 소설을 읽다보니 예상보다 늦게 잠들때가 많습니다.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도 아니면서 편안하게 시구절을 음미하며 잠들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글샘 2017-03-14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silkroad/9210017

오늘 이명수의 ‘내 마음이 지옥일 때‘를 읽었습니다.
시가 위로가 되는 도구가 되기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 역시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7-03-15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믕이 2017-03-20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31651161/9224264

여러 장르중에서 시를 좋아해요. 사람들이 시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출간되기 힘들다고 하던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고, 좋아요. 잠들기 전에 책을 읽는 습관이 있는데 책을 읽으면
그 스토리때문에 복잡해서 잠이 쉽게 안들어요. 그런데 잠들기 전에 아껴읽고싶은 시가 가득 담겨져있는 시집이라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요. 시로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물방울 2017-03-2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04928166/9224353
https://www.facebook.com/hana.lee.3150/posts/1238763482907002?pnref=story

예전에는 잠이 잘 드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자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이러저러한 생각에 잠이 늦게
드는 편이예요. 머리맡에 두고 천천히 시의 한구절, 한구절을
음미해 보고 싶습니다. 스마트폰 대신 마음을 다독거려주는
시를 읽으면 더 많은 위로와 위안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