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물리학자 2 - 카르노에서 네른스트까지 열역학의 세계 위대한 물리학자 2
윌리엄 크로퍼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물리학자의 삶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경건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들은 삶의 모든 열정을 수식 하나에 매달리거나 지필들 모르는 열정으로 실험을 한다. 


그들의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살고 있지 않는가 라고 생각을 해본다.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읽어왔고 알아 왔던 그들은 권력 보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이 너무 신기해서 이것을 이해하는 것에 삶의 목적과 열정을 다 받친 사람들이다. 


나도 그들과 함께 그 열정을 다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면 그냥 의미 없는 웃음만 나온다. 

나에게는 그들처럼 무언가에 열정을 받치는 용기가 없었나 보다. 그 열정이 있다면 무언가를 더 잘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이 들면서 지나온 시간이 아쉽다는 생각을 해본다. 


위대한 물리학자 2권은 열역학에 대한 책이다.

열 현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기브스는 과학사에서 유래가 드물 정도로 타고난 이론가였다. - P203

이론 물리학만큼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난 과학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발터 네른스트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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