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블랙
수전 힐 지음, 김시현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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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이며 영화로 만들기 딱 좋은 구조를 가졌다. 

그다지 길지도 않고 많은 내용도 없고 공포물로서의 결말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보이는 그녀, 어둠을 보여 주는 것은 물리적 어둠이 아니라 심리적 어둠이다. 

그녀의 마음의 어둠이며, 그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의 어둠이다. 


모든 것에 중의적으로 표현되는 우먼인 블랙!!


아주 짧지만 굵은 여운을 남겨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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