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 빅뱅에서 현재까지 :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7년전 과학교과서를 쓸때 들었던 말이 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것인가? 그것을 어느 화가는 그림으로 그리고 우리 과학자들은 실험으로 찾아낸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 역사에 대한 궁굼증 어쩌면 우리는 모두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다. 


그 중에 물리학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 우주의 시직을 공부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정치영역에서 어떤 사람은 고대 사회에서 이렇게 공부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하나의 이야기 책으로 묶으려 노력을 한 것이 아마 빅히스토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희망보다는 절망이다. 이제 우리가 지구에서 무엇을 얻을까 보다는 지구에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책을 읽을 때 인류의 발전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면 희망 보다는 계속 무너지는 모래성을 보는 것 같다.


산업화 되어 산다는 것이 좋은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재앙을 앞으로 당기는 일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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