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도란스 기획 총서 3
권김현영 외 지음, 권김현영 엮음 / 교양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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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발을 살짝 들여 놓으니 생각을 더 확장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생각은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있는 기분이 좋지 않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계속 파고 들다 보니 그것은 그저 남성위주의 사회여서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고착되어온 사회 구조의 모순이다. 


"젠더는 사회 구조 자체이자 사회 문제의 기본 분석 단위이며, 인식론이다."라는 책속의 구절 처럼 아마 우리는 우리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내제되어 있는 잘못된 원형이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것을 떨칠 수 있을까? 그것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든다. 당연히 내려 놓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과연 무엇일까 라는 소극적인 자기 변명을 해본다.

젠더는 사회 구조 자체이자 사회 문제의 기본 분석 다위이며, 인식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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