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나무 2007-12-30
밈 님의 연말보너스 같은 인사를 잘 받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까지는 책을 죽어라 안 읽다가 대학에서부터 읽기 시작했죠~
글을 보니 대학생인 듯한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학생을 만난 게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도 그런 생각을 한 사람이 별로 없었답니다.
그래서 대학이 이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죠..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여학우들의 발마사지기와 남학생들이 잠잘 수 있는 남학생 전용 휴게실이 핵심 공약으로 올라오고, 등록금 투쟁 같은 일은 전혀 쓸데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아무튼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리뷰 카테고리를 보니 매우 의욕적으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하신 것 같은데,
처음에 과도한 공력이 들어가면 지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뷰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하~ 말이 길었습니다. 2008년 멋지게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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