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원하지만 시작이 힘들 때...

2주에 1권 책 읽기 - 나를 발전시키는 첫 번째 습관
윤성화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8월

Ⅰ. 서문 (2007/12/29~30)

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흥미 붙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책에 관한 책을 알아보다가 읽게 되었다. 무작정 읽고 느끼는 것보다 일종의 방법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Ⅱ. 쓸만한 요약

새로운 습관 만들기 7단계

1. 결심하라   2. 예외를 인정하지 마라   3.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라   4. 새로운 자신을 시각화하라   5. 확인하라   6. 굳은 결심으로 밀어붙여라   7. 자신에게 보상하라

적극적인 독서가 되는 방법

1. 1인칭 주인공이 되어 몰입하라   2. 저자와 대화하라   3. 내 의견을 먼저 생각하고 읽어보라   4. 남에게 설명하듯 읽어라

- 책은 최소 2번씩은 읽자.

- 펜, 메모지, 포스트잇을 활용하라.
 

- 어디서든 책을 읽자. 주말이나 일요일 오후엔 책을 들고 산책을 나가보자.(공원벤치, 커피숍 등)

- 오프라인 서점 : 월~수에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볼 수 있다. 혼자보단 둘이서 가라.

* 기록 방법 : 도서정보 → 줄거리 → 밑줄 → 감상 → 실천목록

- 주목할만한 추천도서 : 미디어선정 올해의 책, KBS 책을 말하다, 책따세, Amazon`s Choice

Ⅲ. 인상적인 밑줄

-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남보다 미리 시간을 두세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 CEO 안철수 -

- 완벽한 지도를 가져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한비야 - 

Ⅳ. 감상평

먼저 훑어보고 나서 자세히 3분의2 이상 읽었는데, 만원이 좀 아깝다. 이런건 빌려서 필요한 부분만 필기하는게 역시 제격인 것 같다.

이 '책에 대한 책'은 책을 고를 때 살 가치가 있는지 따져보라는 식의 내용이 나오는데 이 책 자체가 그다지 소장가치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이왕 산거 내가 책 읽는 습관들이는 계획의 상징으로 생각해야겠다. 기록방법은 지금 써 먹고 있지만, 아직 기록의 초반이니 앞으로 나에게 맞게 발전시켜야겠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이제 책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압박감을 가지고 있거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독서방법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괜찮을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