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위 딸부잣집(다른 말로 '딸만 셋')의 둘째다. 그래서인지 자매를 다룬 책들은 특별한 재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소위 '자의식'이 싹트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런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창피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소녀들의 환타지'이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그런 이야기들이 끌리는 데 어떡하랴. 간단히 말해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책들의 리스트
어린 시절 읽었던 책, 혹은 그때 읽지 못했지만 읽었더라면 좋았을 책에 관한 리스트
고양이에 관한 책,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