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읽었던 책, 혹은 그때 읽지 못했지만 읽었더라면 좋았을 책에 관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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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이야기 세트 - 전3권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28,800원 → 25,920원(10%할인) / 마일리지 1,440원(5% 적립)
2003년 10월 17일에 저장
품절
어릴 때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빨간머리 앤 전집을 사고 마음이 뿌듯하고 벅차올랐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나는 앤을 수십번도 더 읽었다. 굉장히 매력적인 이야기지만 역시 최고는 1권 빨간머리 앤(원제는 '그린게이블즈의 앤')이다. 잠재력이 풍부하던 소녀 앤은 성장하여 의사 남편을 보조하고 7명의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가 되어 버린다. 시대적 한계일까. 물론 앤의 독자들이 직업적으로 성공한 앤을 보고싶어 했을 것 같지는 않다.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 즐거운 무민가족 1
토베얀손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길사 / 2001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0월 13일에 저장
구판절판
무민을 처음 만난 건 국민학교에 다닐 때다. 당시에는 창비 아동문고로 한 권이 출판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본 건 시리즈의 첫번째 권인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이 아니라 둘째권인 <마법사의 모자와 무민>이었다. 여하간 다시 보아도 무민의 매력은 줄어들지 않았다.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신기한 생물이 먹고 놀고 자고 장난치며 살아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귀여운 삽화 또한 매력적인 요소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니스 그레이엄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신수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5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3년 10월 12일에 저장
품절

서평에 하도 명작이라고 하길래 사본 책. 썩 재미 있지는 않았다. 오소리와 두더지, 두꺼비 등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다. 원문은 썩 아름다울 것 같기는 했다. 번역도 원문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에밀과 탐정들
에리히 캐스트너 글, 발터 트리어 그림, 장영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3년 10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하늘을 나는 교실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10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사자와 마녀와 옷장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10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사자와 마녀와 옷장]은 '제목에서 마법이 느껴지는 책'이다. "아이들이 옷장 속으로 들어가 환상의 나라에 가게 된다"는 기본적인 스토리만 기억하고 있었던 이 책은 물론 후속 시리즈(모두 7권)를 모두 구입해 읽었다. 그런데 희미한 기억으로만 간직하는 게 나았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짙어서 거부감마저 일었기 때문이다.
로테와 루이제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발터 트리어 그림, 김서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3년 10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쌍둥이가 만나 이혼한 부모님을 재결합시킨다는 이야기.
이 책의 포인트는 '쌍둥이'이다. 어릴 때는 특히 쌍둥이들의 존재가 신기하고 부럽게 느껴지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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