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의 빅퀘스천 - 우리 시대의 31가지 위대한 질문
김대식 지음 / 동아시아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 나온 `빅퀘스천`은 정말로 빅퀘스천이기 때문에, 뇌과학자로서의 김대식 교수에 대해 아무리 큰 신뢰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이 퀘스천들에 대해서 그가 `답`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는 직관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큰 문제만 던져놓고 막상 답이 없어서 별로였다는 리뷰는.... 슬프다.) 그보다는 이 빅퀘스천들에 대해 그가 펼치는 교양인으로서의 풀이 방식의 우아함을 즐기는 것이 이 책을 즐기는 방법이다. 전통적 의미의 교양인이라는 말이 부합할 만큼 다식한데다가, 이를 꿰어맞추는 방식이 경쾌하고 동시에 우아하다. 한 `퀘스천` 꼭지 끝날 때마다 끝맺는 방식이 특히나 아름다워서, 다음 꼭지로 넘어가기 전에 한숨을 내쉬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