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하루는 없다>(희우, 수오서재, 2021)를 읽다가 한 문장이 날 멈춰 세웠어.

˝이제 어쩔 도리 없이 이전의 내가 아니라, 루푸스를 가진 나였다.˝ - 44p

자연스레 처음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을 때가 떠올랐어.

희귀질환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당사자에겐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야. 💭 어느 순간부터 이전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니까.

당연히 힘들지만,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위해, ‘새로운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천천히 적응해가는 과정이 필요해. 🌱

<당연한 하루는 없다>를 읽으며 건강의 소중함과, 날마다 주어지는 하루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

매일 아침마다 우릴 맞이하는 하루가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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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꾸준히 하지 못하는 이유? 그건 아마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몰라. ✨ 항상 남의 시선과 기대에만 맞춰 살다 보면, 정작 진짜 내 이야기를 쓸 수 없을테니까.

그러니 진정성 있는 글을 쓰고 싶다면, 먼저 내 삶에 온전히 집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 나의 하루, 나의 감정, 나의 생각들에 집중하다 보면 글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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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에 따라 인식하는 세상의 크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세상의 크기에 딱 맞는 책이 있다는 거예요. 자신의 그릇에 적합한 책을 많이 읽을수록 우리의 세상은 더 넓어지고,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내 안의 작은 세상이 조금씩 확장되는 느낌, 여러분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혹시 최근에 여러분의 세상을 넓혀준 책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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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진리든 맹목적으로 믿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건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사실뿐이니까요. 🌍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헌법과 법률 같은 사회적 계약은 얘기가 다릅니다. ⚖️ 그건 구성원 간의 약속이니까요.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룰이잖아요.


그 중요한 룰을 멋대로 무시하거나 심지어 위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피 흘려 쟁취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야 할까요? 🤔

감히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무시하고 위협하는 이들에게는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더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계속해서 그것을 무시한다면 본인이 원할 경우 영원히 추방하거나 자비 없이 처벌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분명 선을 넘어도 크게 넘은 일이니까요. 🚨


물론 이런 일도 법에 기반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들과는 다르게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



최근 뉴스를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짐이 곧 국가‘인 절대 왕정 국가가 되었고, 스스로를 백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요?

의심(바램)과 의혹을 현실 및 사실과 구분하지 못하는(않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국가와 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러워질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중이라 정말 우울합니다. 😞

특히 어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무산 건은 앞으로 두고두고 흥미로운(우스꽝스러운) 사례로 세계사에 기록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생각을 가지든 본인의 자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해야 합니다. 시스템에 동의하기 싫으신가요? 그렇다면 제발 시스템 밖으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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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 2025-01-04 1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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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는 말, 뭔가 마음에 깊이 와닿지 않아? 진리란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지만, 살면서 세상은 계속 변하고 우리 생각도 달라지잖아. 🌏 한여름밤 잠시 머물 천막처럼 진리를 대하라는 말은, 지금 믿고 있는 무언가에 너무 매이지 말라는 뜻이라고 생각해.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야. ‘이게 정답이다!‘라고 너무 고집하다 보면 새로운 관점이나 배움을 얻을 기회를 놓치게 돼. ✍️ 그러니 성장을 위해선 그때그때 생각과 경험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혹시 진리라고 굳게 믿었다가 생각이 바뀐 경험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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