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레저 > 건강정보 // 독서 1단계 - 훑어보기》 30대까지 나는 잠자는 시간이 아까웠다. 그래서 가능한 잠을 적게 잤다. 20대 때는 5시간씩 자도 그럭저럭 생활해서 난 타고난 걸로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기간은 내 수명과 몸을 갉아 먹는 시간이었다.

현재 난 하루에 7~8시간을 잔다. 오랜 노력 끝에 내 맞춤 수면 시간을 찾았다. 이렇게 자면 졸리지 않고 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가끔 생각한다. 처음부터 이렇게 잠을 잤다면 현재 내 건강이 훨씬 나았을까? 물론 부질없는 짓인 걸 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철저하게 수면시간을 지킬 것이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게.

많은 사람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 아침에 꾸준히 인증하지만 간혹 매일 밤늦게 자면서 새벽에 일어나 인증하는 분이 있은 것 같다. 할 엘로드의 책에도 나오지만 미라클 모닝은 분명 일찍 일어나는 만큼 일찍 자야 한다. 몸을 망쳐가며 하는 게 아닌 것이다. 혹시 지금이라도 잘못하고 있으신 분들은 수정하길 간절히 바란다.

저자도 나처럼 수면을 기록하고 있었다. 난 나 혼자 잘 살려고 혼자 기록하는데 저자는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훑어보고 치웠겠지만 이런 연관성(?) 때문에 통독해 보기로 했다. 나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제공받고 제멋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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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독서 2단계 - 발췌독》'챕터2, 서술상황과 초점화'를 발췌독했다. 초반부는 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라는 말을 깊이 이해하게 했다.

인간은 얼마나 이야기를 만들고 즐기기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우리의 이야기 사랑은 얼핏 글과 소설을 보면 멀어진 듯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것을 여전히 즐기고 있다.

초점화와 시점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집중하지 않으면 짜증이 날 정도로 이해가 쉽지 않다. 가독성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최근 쉬운 글만 읽다 보니 뇌가 많이 굳은 것도 같다.

소설에서 서술자와 화자를 영화에서 카메라 렌즈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영화에서 현란하게 바뀌는 카메라 시점의 변화를 소설에선 서술자가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지금껏 꽤 많은 소설을 읽었지만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ㅎ

그동안은 서술상황과 초점화 방식에 신경을 쓰며 읽지 않았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읽으면 소설 읽기가 좀 더 깊어지고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서술상황과 초점화 방식이 변하면 소설의 형식만이 아니라 내용까지, 주제와 이념까지 달라질 수 있다. 초점화는 단지 '눈으로 보는' 문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상적(이념적)으로 보는' 관점의 문제까지 내포한다. 대상을 보고 말하는 행위는, 항상 어떤 태도와 관점으로, 어떤 상황과 이해관계 속에서 보고 말하는 것이게 마련인 까닭이다. - 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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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글쓰기 // 독서 2단계 - 발췌독》'제3장. 돈이 되는 글쓰기 스타일링5'를 발췌독 했다. 앞의 두 챕터를 보기 좋은 체형과 몸매를 만드는 방법에 비유한다면 이번 챕터는 패션과 메이크업 그리고 헤어에 신경을 쓰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말그대로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개성을 부여하는 방법이라고 할까?

저자는 글의 첫인상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증요한지 강조한다. 이번 장에선 그것을 가능케 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건 제목과 첫 문장이다. 이것을 어떻게 꾸미는지가 이후에 벌어질 독자의 행위를 결정한다.

요약하면 쉽고 짧고 빠르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가 읽고 싶은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써야 한다.

입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해당 글감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절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맨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료의 중요성, 그것도 좋은 자료의 중요성.

시간을 정해 체계적으로 필사 연습과 자료 수집 및 정리 연습을 하기로 했다. 지금도 글을 쓸 때 자료를 수집하긴 하지만 평소에 따로 시간을 내 자료를 수집하거나 정리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따로 잘 정리를 해두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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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마케팅/창업 // 독서 2단계 - 발췌독》 'PART.2 전략적 계정 운영의 모든 것'을 발췌독했다. 이 챕터는 인스타그램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그래서 해당 기능별 기초적인 활용 가이드와 관련 팁을 함께 담았다.


당연히 다른 인스타그램 책에서도 다루는 내용이지만 확실히 차별화된 내용이다. 정리하면 보다 친절하고, 보다 자세하며, 소개된 앱의 경우 훨씬 다양하다. 그동안 대부분의 책이 비슷한 앱만을 소개하길래 딱 두각을 드러내는 앱들이 나타나지 않은 줄 알았다.

참고로 기존 인스타 계정은 지금처럼 내 맘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조만간 여유가 생기면 컨셉 계정을 따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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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독서 2단계 - 발췌독》'챕터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를 발췌독했다. 자청 관련 영상이나 그의 블로그 글을 읽은 이들에겐 이미 친숙한 스토리다. 거기서 약간 더 디테일하다.

그의 과거를 모르거나 다시 한번 리마인딩해서 무의식에 균열을 내고 싶은 분들 말고는 굳이 이 챕터는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무의식은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방어기제이자 '난 뭘 해도 절대 안돼.'라는 무의식 깊이 뿌리 박힌 패배 의식이다. 결국 삶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스텝은 변할 수 있다는 의식과 무의식 차원의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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