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레저 > 건강정보 // 독서 1단계 - 훑어보기》 30대까지 나는 잠자는 시간이 아까웠다. 그래서 가능한 잠을 적게 잤다. 20대 때는 5시간씩 자도 그럭저럭 생활해서 난 타고난 걸로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기간은 내 수명과 몸을 갉아 먹는 시간이었다.
현재 난 하루에 7~8시간을 잔다. 오랜 노력 끝에 내 맞춤 수면 시간을 찾았다. 이렇게 자면 졸리지 않고 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가끔 생각한다. 처음부터 이렇게 잠을 잤다면 현재 내 건강이 훨씬 나았을까? 물론 부질없는 짓인 걸 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철저하게 수면시간을 지킬 것이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게.
많은 사람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 아침에 꾸준히 인증하지만 간혹 매일 밤늦게 자면서 새벽에 일어나 인증하는 분이 있은 것 같다. 할 엘로드의 책에도 나오지만 미라클 모닝은 분명 일찍 일어나는 만큼 일찍 자야 한다. 몸을 망쳐가며 하는 게 아닌 것이다. 혹시 지금이라도 잘못하고 있으신 분들은 수정하길 간절히 바란다.
저자도 나처럼 수면을 기록하고 있었다. 난 나 혼자 잘 살려고 혼자 기록하는데 저자는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훑어보고 치웠겠지만 이런 연관성(?) 때문에 통독해 보기로 했다. 나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제공받고 제멋대로 씁니다.